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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이 아벨을 죽였을 때 그는 몇살이었을까?

Robert Carter , 이종헌 역, Creation ex nihilo, Vol. 36(2014), No. 2, pp. 16-17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창세기 4:8)

 

 

세상에서 최초의 살인에 관한 이야기는 슬픈 이야기이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에 관하여 많은 의문을 일으키는 것이기도 하다. 이에 관한 질문들 중 일부는 대답하기 어려운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성경의 문맥을 잘 이해하면 전혀 다루기 힘든 것도 아니다.

 

 

최근에 나에게 새로웠던 질문은 기독교인 작가와 토론하던 중에 생긴 것으로, 가인과 그의 동생 셋은 각각 몇 살에 결혼 했느냐는 것이다. 그는 그들이 결혼을 하려면 셋의 여동생들이 태어나서 자랄 때까지 오랜 세월을 기다렸어야 했다는 생각을 넌지시 비추었다. 그가 말하는 문맥으로 보면, 그의 생각에는 그때까지 그들이 결혼할 여성이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다. 결국, 성경에 아담과 하와의 세 번째 자녀로 언급된 셋은 아담이 백삼십세에 태어났으므로(창세기 5:3), 가인은 오랫동안 기다렸어야 했다는 것인데 맞을까?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창세기 5:3-4).

 

 

사실상, 가인과 셋이 나이가 들었을 때는 결혼하기 위해 전혀 기다릴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가인이 첫 번째 출생인 것은 맞지만(창세기 4:1), 성경은 그의 누이들이 언제 태어났는지에 대해서는 아무 언급이 없고, 셋이 세 번째 자녀라거나 혹은 세 번째 아들이라고 하는 언급이 없다. 우리는 아담이 130세 되었을 때 셋이 태어났다는 것과, 다른 형제 아벨이 죽은 이후에 태어났다는 것만 알 뿐이다: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창세기 4:8)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창세기 4:25)

 

 

셋이 세 번째 언급된 아들이라고 해서 그것이 태어난 순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것을 생각해 보라: 하와에게 있어서 130년 이라는 세월은 단지 세명의 자녀만 낳았다고 보기에는 매우 긴 시간이다! 그것은 43년마다 한 자녀씩 낳았다는 말이다. 아담과 하와가 생육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는 것으로 볼 때(창세기 1:28), 가인은 아마도 매우 일찍, 즉 창조주간 이후 1년 내지 2년 안에 태어났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 이후에 아벨이 태어났지만 그가 반드시 가인 바로 다음일 필요는 없다. 아벨의 이름이 가인 다음으로 나오지만 그것은 그가 이야기의 전개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아벨이 두 번째 자녀라고 할지라도 셋이 세 번째 자녀는 아니다.

 

 

셋이라는 이름은 그의 어머니가 예언적으로 붙여준 이름이므로(그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그가 지명했다와 비슷하게 들린다. - 이상 저자주, 역주 - “의 뜻은 대신 누움혹은 갚음이다.), 그는 아벨이 죽은 이후에 태어난 첫 번째 아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 말의 의미는 아벨과 셋 사이에 다른 아들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셋이 노아의 가계에 들어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가계에 들어있는 나머지 사람들도 반드시 첫 번째 태어난 자녀라고 볼 필요는 없다. 사실상 그럴 확률은 매우 작다. 아들이나 딸이 태어날 확률이 같다면, 아홉 세대 동안 첫 번째에 아들로 태어날 확률은 0.2% 이하이다. 여기에는 또 언급된 아들이 아들 중 가장 나이가 많다는 것을 가정하고 있는데, 본문에는 그런 언급이 되어 있지 않다. 사실상 그들이 모두 가장 나이가 많은 아들들이라면, 9세대 동안 각각의 아버지가 첫 번째 아들을 낳은 나이의 평균은 117세이다! 이를 통해 볼 때 창세기는 단순히 노아의 가계에 대한 기록일 뿐 각 가정의 다른 자녀들에 대한 언급은 없다고 보는 것이 더 맞다. 가장 나이 많은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성경에서 그것은 인간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가 마리아의 첫태생이라는 그것만이 확실한 사실이다. 예수님의 생물학적 가계에 있는 거의 모든 중요한 사람들, 예를 들어, , , 아브라함, 이삭, 야곱, 유다 및 다윗 등은 장남이 아니었다. 장남이 아닌 다른 중요한 인물로 누구보다 요셉과 솔로몬을 들 수 있다.

 

 

문맥으로 보아, 가인이 자기 동생을 죽였을 때 그의 나이가 130살이 되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130년의 시간대 어디에선가, 그리고 셋의 출생 시기에 매우 근접하여, 지구상에 기록된 첫 번째 살인이 일어났다. 한가지 단서는 그때까지 아벨이 자손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 보이므로, 그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아직 나이가 젊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가 다른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으며라는 공식이 마치 딸들은 항상 첫 번째로 아들이 태어난 이후에 나온 것으로 들리는데, 나는 가인이 결혼할 나이가 되었으며(아마도 이미 결혼 했을 수도 있는데 우리는 그것을 알 수 없다), 이미 자매들이 있었고, 또한 이미 성경에 이름이 언급되지 않은 다른 형제들도 있었을 것이고, 가인이 아벨을 죽였을 때는 그의 나이가 이미 120살대가 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싶다. 이것은 추리에 의한 사실이지만, 셋이 태어난 이후에 자매들이 태어났고, 그 자매들이 자랄 때까지 기다렸다가 가인이 결혼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더 가능성이 많다. 그가 조카나 조카의 딸이 나이가 들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고 보는 것은 더 안좋은 경우이다. 심지어 현대에 있어서 사람들의 생식 가능성을 보더라도(많이 낳을 때 평균 3-5년마다 한 명의 자녀를 낳는다면) 창세기 시대에 언급된 생물학적 가계는 태어난 모든 자녀 중에서 선택한 사람일 뿐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오래된 질문인 가인은 어디서 아내를 얻었을까?”에 대한 답은 이런 식으로 나온다: 그는 자기의 누이와 결혼했으며, 그가 자기 동생을 죽이기 전에 결혼했을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가인이 쫓겨나자마자 그녀의 존재가 언급되기 때문이다.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창세기 4:16-17).

 

 

어떻든, 하나님은 그로부터 2,500년 뒤인 모세의 시대 이전까지는 가까운 친족끼리의 결혼을 금하는 법을 제정하지 않으셨다(레위기 18:10). 성경에 언급된 중요한 예 몇가지를 생각해 보자: 노아의 손자, 손녀들은 그들끼리 결혼했음이 분명하다(그들 모두는 사촌 혹은 형제자매였다). 아브라함은 그의 이복 누이인 사라와 결혼했다(창세기 20:12).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은 사촌보다 가까운 레베카와 결혼했다. 그리고 야곱은 사촌보다 훨씬 가까운 레아와 라헬과 결혼했다. 그처럼 초기에는 가까운 친족과 결혼을 금하는 법이 없었다.

 

 

또 하나 오랜 논쟁은 아담과 하와가 최초의 사람이 아니며 성경은 그 당시에 다른 사람이 있었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짐을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창세기 4:13-14).

 

 

그러나 아담과 하와의 시절에 다른 사람이 있었다고 주장할 필요가 없다! 먼저, 그 본문은 처음의 창조로부터 약 130년이 지난 때의 일이다. 그리고 가인이 두려워한 것은 살인 당한 희생자의 살아있는 친척들로부터의 보복이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 그 수십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문맥을 통해 볼 때, 족보의 자료와 창세기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사건들의 순서를 고려해 보면, 이 모든 사건들이 모두 사실이 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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