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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인종간 결혼

The Bible and interracial marriage

Carl Wieland , 이종헌 역, Creation ex nihilo, Vol. 34(2012), No. 1, pp. 20-22

모든 사람은 아담과 하와의 후손임을 성경이 분명히 말하고 있음에도(따라서 그들은 매우 가깝게 연관되어 있다), 일부 기독교인 사이에는 인종을 둘러싸고 여전히 잘못된 생각이 존재한다. 놀랍게도, 여기에는 소위 말하는 인종이 서로 다른 두 명의 기독교인 사이에서의 결혼에 관한 개념에 대한 염려를 포함할 수도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러한 염려는 과학적으로도 성경적으로도 근거가 없다. 과학은 우리 모두가 유전적 수준에서 매우 가깝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확증함으로써 마침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왔다. 역사적으로 진화론적 사고는 인종차별을 상당히 악화시켰다. 다윈은 일부 그룹이 다른 그룹에 비해 인간을 향해 덜 진화되었다고 믿었다. - 자기가 속해있는 그룹을 가장 진화된 것으로 생각한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독일에 있는 다윈의 동류 헤켈은 성경이 인종차별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성경을 공격하기까지 했다.

우리가 가깝게 연관되어 있다는 근거 하에 인종과 같은 것은 없다고 단순하게 선언하는 것으로서는 인종과 관련된 모든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그럴 수 있다면 인종주의나 인종 차별과 같은 일이 없었을 것이다. 또한 인종간 결혼에 대한 문제도 없었을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인종이라는 단어가 여전히 우리에게 전달하는 의미는, 일부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우리와 더 가깝게 연관되어 있다(따라서 우리와 더 유사하게 보인다)고 우리가 인식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요즘의 인간 생물학과 유전학에서의 현대적 발견이 확증해 주는 것으로 볼 때, ‘그룹 차이가 존재하는 것은 사소한 것이다. 피부나 머리나 눈의 색깔 같은 것의 구조나 기능이 어느 특정 그룹에게 독특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단지 동일한 재료의 양이 다양할 뿐이다. 모든 사람들이 햇볕 차단피부 색소 멜라닌을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데, 멜라닌이 많은 사람들을 일반적으로 흑인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그들은 짙은 갈색에 가깝다. 멜라닌이 적으면 백인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그들은 옅은 갈색이며, 때로는 그들의 작은 혈관의 붉은 색을 차단해 주는 멜라닌이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핑크빛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 많은 색조들이 있다.

푸른 눈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해서 색깔을 내는 화학물질이 독특하지 않다: 동일한 물질인 멜라닌이다. 그것은 단지 보다 적은 양의 멜라닌으로부터 빛을 산란하기 때문이다(그것은 마치 하늘이 푸른 것이 미세한 먼지 입자들이 늘어나서 공기 분자로부터 빛을 산란하기 때문인 것과 마찬가지이다). 마찬가지로, 유전학적으로 그들의 머리에서 많은 양의 멜라닌을 생산하도록 프로그램된 사람들은 갈색 혹은 검은색머리카락을 가질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적게 가지는 사람들은 금발의 머리를 갖는다.

덧붙여 말하면, 다른 특징을 갖는 그룹의 사람들이 전 세계에 걸쳐 매우 급격하게 다양하게 분포하게 된 이유를 쉽게 설명할 수 있다. 성경에서는 바벨에서의 사건이 적당한 조건을 제공했다고 설명한다. , 사람들이 몇십개의 작은 단위로 분리되어 서로에 대해 고립되게 되었다.

최근에 거의 멸종할 뻔 했던 사건으로부터 출현한 전 세계의 인구는 모두 같은 언어를 말했었다. 작은 개수의 새로운 언어들이 갑자기 그리고 초자연적으로 이 그룹에게 부과되었다.

그 결과로 일어난 혼란과 있을 법한 적대감이 각 그룹으로 하여금, 사람들을 온 지면에 흩으시려는, 이 사건을 향한 하나님의 의도된 목적을 빨리 만족하게 하였다. 사실상, 그 사건은 실질적으로 각 그룹들끼리 즉시 사회적으로, 지리적으로 (그래서 생산적으로) 고립되게 하였다. 각 그룹은 전체 유전자 풀의 각각 다른 부분집합을 자손에게 전했다. The Creation Answer Book의 제18장에서, 이것이 어떻게 해서 오늘날 우리가 개체군의 사람에게서 보는 (눈에 보이는 모습을 포함하여) 유전자 배치의 종류들을 낳게 했는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인종적 차이는 이 바벨 사건의 목적은 아니지만 부수적으로 일어난 것이다.

노예 혹은 인종차별이 있는 사회에서의 현상을 정당화하는 데에 성경의 이 부분과 다른 부분을 이용하려는 필사적인 시도가 있어왔다. 그러나, 상당히 강렬하게 하나님이 팔꿈치로 슬쩍 찌르기를 하시자, 사람들은 오래전에 땅을 채우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널리 준수했다. 성경에는 사람들이 한 장소에서 다른 곳으로 이주한다거나 한 인종 그룹과 다른 인종 그룹 사이의 결혼을 하나님이 금하신다는 내용이 제시되어 있지 않다.

성경에서는 기독교인이 불신자와 결혼하지 말 것을 권하고 있다(고후 6:14). 그리고 구약 시대에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방인과 결혼하면 안되었다. 그러나 만약 이방인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받아들이면 결혼이 허락되었다. 그 예가 예수님의 조상인 라합과 룻에게서 일어났다(1). 이것은 그 논점이 종교적인 것이지 인종 혹은 문화의 문제가 아님을 보여준다.

문화의 문제

상식에 의하면, 오랫동안 서로 역사적으로, 즉 지리적으로 그리고 언어적으로 고립되어 있던 그룹은 각자의 문화에 있어서 커다란 차이를 형성했을 것이다. 따라서 인종간의 결혼은 종종 한 사람이 다른 문화에서 온 누군가와 결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생각해야 할 지혜의 문제가 존재한다. 두 사람이 같은 인종일 경우, 예를 들면 전형적인 영국 사람이 전형적인 러시아인과 결혼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문화적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심지어 미국인과 호주인의 경우와 같이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그들 사이의 문화적 차이가 얼마나 클 수 있는지에 대해 종종 놀라곤 한다.

문화적 차이는 두 사람의 삶을 매우 풍요롭게 할 수도 있지만, 또한 그것들은 특이한 문제를 가져올 수도 있다. 약혼식 이전에 다양한 문제들에 관한 조언을 구하는 현명한 부부라면 그러한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나중에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미리 예상할 수 있으며, 그 문제들을 드러낼 수 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결혼 이후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최소화 하고자 하는 것이다.

개와 '순수한 인종의 교의

내가 생각하기에, 사람들이 인종간 결혼이 갖고 있다고 보는 논점 중의 하나는 소위 말하는 순수한 인종의 개념에 대한 오해이다. 나는 나의 CMI 동료인 Peter Sparrow가 이전에 했던 말을 기억한다. Peter는 자기의 상징인, 이를 넓게 드러내고 웃으며 큰 음성으로 나를 놀라게 하는 말을 했다(그것은 분명 많은 청중들을 놀라게 한 것 같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강조는 그가 한 것이다): “아담과 하와는 극단적인 잡종이었다!”

그것을 생각해 보면 그가 절대적으로 맞다. 문제는 유전적으로 고갈된 모집단을 다소 더 낫다는 견지에서 순수한것으로 생각하는데 우리가 익숙해 있다는 것이다. 사실상, 동물이나 사람에 있어서 유전적으로 더 풍부한 것은 잡종의 조합이며, 이는 하나님이 직접 창조하셨던 최초의 인간이 더욱 그렇다.

이것에 대한 좋은 예가 집에서 기르는 개의 품종이다. 품종개량가들은 잡종개의 모집단으로부터 많은 종류의 순수한품종을 선택해 낼 수 있었다. , 예를 들면 치와와로부터 그레이트 데인을 얻듯이 다양하다. 그러나 품종개량가들이 특정한 특성을 고립시킬 때 다른 특성들은 무시해야만 했다. 따라서, (‘작음을 포함하여) ‘치와와로 만들기 위한 개량을 위해 그 과정 중에 (‘거대함같은) ‘그레이트 데인이 갖는 유전자의 일부를 잃게 되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치와와 이외의 모든 개들이 죽어버리면, 그레이트 데인과 같은 종으로는 결코 다시 개량할 수 없다. 그레이트 데인으로 다시 개량하려면 원래의 잡종의 모집단에 있는 풍부하고 다양한 유전자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사실상 순수한품종은 점점 적어지고 유전적으로 고갈되어 간다. 그들은 더욱 특별해지지만, 동시에 선택에 의해 더욱 변화하거나 적응하는 능력은 덜해진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모집단에서, 아담과 하와는 그들이 종종 묘사되는 것처럼, 푸른 눈과 금발을 가진 창백한 피부일 수가 없다. 그렇다면 그들은 서로 다른 모든 다양한 인간을 생기게 할 수 없었다. 그들은 대부분의 특성에 있어서 길의 한복판에 있었던 것과 같아서, 그들의 후손에게서 관찰되는 넓은 범위의 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었다.

피부의 색조와 머리 및 눈의 색깔과 같은 것에 있어서, 그들은 중간 갈색이었을 것이다. 풍부한 유전적 재질을 가진 사람들의 후손은 이들 유전자가 재조합될 때 매우 넓은 범위의 다양성을 나타낼 수 있다. 그들의 피부 색조는 흰색에서 검은색까지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색조를 나타낼 수 있다.

cr068.jpg

이것을 잘 설명하는 것이 (위의) ‘두 색조의 쌍둥이예인데, 이것은 CMI 연사들이 즐겨 사용하는 것이다. 위에 보인 두 명의 예쁜 쌍둥이 아기 소녀들은 그들의 (그림에 있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혼합결혼의 산물이므로 한 세대 안에서 놀라운 수준의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었다. 간단히 말해서, 다른 인종끼리의 두 사람이 인종간 결혼을 할 때 그들은 최초의 사람과 보다 가깝게, 매우 풍부하고 다양한 유전자를 얻는다.

많은 사람들이 진화론 혹은 다른 사람들에 의해 고취되어서 그들의 특정한 순수 인종을 보존하는 것에 광신적인 열정을 쏟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슬프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거나 심지어는 기꺼이 죽었다. 있는 그대로 본다면 그것은 유전적으로 고갈되는 것인데, 그것을 위해 죽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그것을 위해 숨을 낭비하는 것조차도 가치 있는 이유로 들리지 않는다.

결론

하나님 말씀에 주어진 인류의 실제 역사로부터 출발할 때, 인종간의 결혼에 아무런 성경적, 생물학적 장벽이 왜 없는지를 알게 된다. 사실상, 그것에는 긍정적인 관점이 있다. 그런 결혼에 있어서 배우자는 같은 인종 그룹끼리의 두 사람보다도 일반적으로 덜 가깝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그들은 유전적 다양성이 풍부한 후손을 낳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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