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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시작: 아담과 노아

Two Beginnings: Adam and Noah

Don Batten , 이종헌 역, Creation ex nihilo, Vol. 34(2012), No. 1, pp. 12-14

창조주간에 일어났던 일과 전 지구적인 노아의 대홍수 시기에 일어났던 일 사이에는 많은 유사점이 존재한다. 이러한 유사성은 대홍수가 전세계적이었음을 강조한다.

물과 마른 땅

하나님이 지구를 창조하셨을 때 처음에는 물로 덮여 있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1:2)

여기서 그 물이 나빴다는 암시가 없다; 그것은 단지 창조 과정의 한 단계였을 뿐이다.

대홍수때 물이 다시 한번 지구를 덮었는데, 이때는 심판이었다: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7:19)

창조 시에는 하나님이 물을 한 곳에 모으셔서 땅이 드러나게 하셨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1:9)

대홍수 이후에 물들이 땅에서 물러나 다시 마른 땅이 보였다: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8:3). ...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8:14).

이것은 일반적인 성경의 원리를 말해준다: 심판은 창조의 역과정이다. 따라서 대홍수는 땅과 바다가 갈라졌던 창세기 1장의 사건의 역과정이다. 그래서 예레미야 4:23에서는 심판이 매우 혹독해서 창조를 창세기 1:2의 혼돈하고 공허한 상태로 되돌려놓는 것과 같다고 말하고 있다.

저주와 복

아담의 죄는 땅이 부패하게 만들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3:17). 땅은 잡초를 내고 수고하여야 충분한 음식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대홍수 때에 세상은 전지구적인 멸망으로 저주를 받았지만, 그때 하나님은 결코 땅을 다시는 그러한 홍수로 저주하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8:21).

죄가 인간의 본성을 전적으로 더럽혔기 때문에, 하나님이 모든 죄를 심판하려 하신다면 심판은 지속적으로 그리고 가차없이 일어날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이러한 약속은 풍부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엄청나게 풍부한 은혜의 표현이다.” 이는 받을만한 자격이 없는 자들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용서를 베푸시는 것 안에서 하나님의 풍부한 은혜를 기대한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간과하신다.

대홍수가 물러갔을 때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인간성이 나타났다. 그리고 새로운 시작과 함께 하나님은 아담에게 주셨던 것과 유사한 명령을 노아에게 주신다.

생육하여 땅에 충만하라

아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1:28).

노아: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9:1).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9:7).

생물을 다스리라

아담: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1:28).

노아: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니라”(9:2).

최초의 매우 좋았다”(1:31)는 창조에서는 두려움이 없었다는 것을 주목하라.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배반하여 생존을 위한 투쟁과 고통과 죽음(3:17-19)을 가져왔던 최초의 타락 이후에 두려움이 생겨났다. 이제 노아는 이 매우 다른 세상에서 살았다.

음식

아담: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1:29).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에게 유일하게 먹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셨던 식물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2:17)였다.

노아: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9:3).

하나님이 노아와 그의 후손들에게 먹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던 고기에 관한 한 가지 제한 사항은 피를 먹지 않는 것이었다: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9:4, 17:14을 함께 보라).

이 금지사항은 노아와 그의 후손들로 하여금 생명의 특별함과, 모든 죽음은 죄로부터 나왔다는 것과, 죄에 대한 벌은 죽음이라는 것(3)을 상기시켰을 것이다. 또한 이 금지사항은 그들에게 음식을 위해 동물을 죽이는 것은 최초에 하나님의 매우 좋았던창조의 일부가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켜 주었을 것이다.

계절들

아담: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1:14).

노아: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8:22).

이런 일들이 대홍수 기간 동안에는 멈췄었지만, “땅이 있을 동안에는또 다시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

창조시에 하나님은 사람을 그분의 형상대로”(1:27) 창조하셨다. 대홍수 이후에 하나님은 살인을 금하셨는데,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9:5-6).

한때 기독교 사회였던 서구 세상에서, 하나님에 대한 존경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을 잃어버림에 따라, 인간의 생명에 대한 존경도 같이 잃어버리게 되었다: 우리는 낙태, 영아살해, 안락사 등을 점진적으로 허용하게 됨을 본다. 납세자들이 기금을 대는 교육에서 교의적으로 옹호하듯이, 인간이 단지 진화된 동물에 불과하다면, 인간의 생명에 대해 만연한 경시풍조가 그리 놀라운 것은 아니다. 심지어 납세자가 기금을 대는 학교에서 대량학살이 일어나더라도 그렇다.

죄로 인한 피흘림

창세기 3장에서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옷을 덮어주신다(3:21). 죄가 그들의 벌거벗음을 망가뜨렸으므로 덮을 것이 필요했으며, 이는 동물의 피흘림을 필요로 했다. 대홍수 이후에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은혜로 구원받은 노아는 제단에서 동물을 하나님께 희생제물로 드렸다. 이는 그의 구원이 하나님께 달려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었다. 창세기 8:21은 기쁘시게 하는 향기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이는 신약에서 인류의 죄에 대한 주 예수의 희생을 예표하는 것이다. ,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5:2).

결론

모든 일의 시작과 대홍수 이후의 새로운 시작 사이의 많은 유사성은 노아의 홍수가 전 지구적인 사건이었으며, 한 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시대를 일으키는 대격변이었다는 성경의 가르침을 강화해 주는 것이다. 대홍수는 국지적인 사건이 아니며 그것은 확실하다. 그 유사성은 또한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에 스며있는 구원의 메시지에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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