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UFO 는 있는가? 에 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UFO는 과연 존재할까요? 네 답은 '존재한다' 입니다. 왜냐고요? 본래 UFO라는 것이 Unidentified Flying Object 라는 뜻이잖아요. 그러니까 미확인비행물체입니다. 우리가 잔디밭에서 놀고 있는데, 누군가가 부메랑이나 접시를 던졌다고 합시다. 잠깐 사이에 눈앞을 스쳐간 그 물체가 무엇인지 모르게 될 때에 그것을 UFO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UFO현상을 목격한 사람들이 그것을 반드시 외계인과 연결시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외계인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입니다. 성경적으로 외계인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당연하고, 과학도 외계인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확언하고 있습니다. 과학이란 현재까지 발견되고 증명된 것만 인정하는 학문인데요, 외계인에 관해서는 발견된 것이 없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외계인이 없다는 것이 정답입니다.
그럼 어떤 분들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래도 혹시 있을지 모르잖아요. 그들의 과학이 너무 발달해서 우리의 능력으로는 알아내지 못할 수도 있잖아요. 뭐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러나 과학은 그런 짐작과 희망사항을 과학적 사실로 인정해 주지는 않습니다. 이 studio 뒤에 눈 다섯 개 달린 괴물이 있다고 아무리 주장해도 실제로 증명되지 않으면, 그것은 과학적으로 없는 것입니다.
그럼 왜 UFO와 외계인을 연결지어서 생각하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진화론자들이 조장한 현대인의 신화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생명체의 기원에 관하여 세가지 이론이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지구상에서 생명체가 진화되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설은 문제가 많고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계속 말씀드렸죠.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모든 생명체를 창조하시고 이후에 생명체들이 대대손손 그 유전적 특성을 이어 내려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인정하기 싫어서 나타난 세 번째 이론이 있습니다. 세 번째 이론이 무엇이냐 하면 외계로부터 생명체가 우주를 떠 와서 지구에 안착한 뒤에 진화가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무생물로부터 생명체가 나오지 못하는 것에 대해 대안으로 나온 것이지요.
그런데 여기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생명의 씨앗은 과연 어디에서 왔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외계에서 생명체가 진화되어 그 씨앗이 지구로 왔다고 말하려니까 외계인의 존재를 실제인 것처럼 말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지요. 그러므로 외계인은 현대인의 신화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너무도 넓고 큰 우주니까 오랜 세월이 지나면 생명체의 씨앗이라도 생기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계산해 보면 온 우주가 아무리 넓고 오래되어도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조건을 가진 행성은 오직 지구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은하의 별이 몇 개일까요? 천억개입니다. 그런데 그런 은하가 또 천억개 있습니다(은하계). 전 우주의 별의 개수는 10의 22승 개이지요. 그런데 진화론자들은 우주의 나이가 137억년 정도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온 우주의 크기에 그 나이를 감안하고 온 우주가 유기물들로 가득 차 있으며 전자의 운동속도로 움직이며 서로 결합해 본다고 하더라도 수학확률적으로 가장 기본적인 생명체 하나도 만들어 낼 수 없는 것입니다. 정말 지구만이 온 우주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유일하고도 독특한 행성인지에 관해서는 다음 시간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