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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진화 그리고 공교육

Evolution, Creation, and the Public Schools

 

Henry Morris, Ph.D., 길소희 역, http://www.icr.org/article/48/

 

교육사에 있어서 가장 놀라운 현상 중의 하나는 실제적인 과학 증거가 없는 사변철학(speculative philosophy)을 모든 공교육기관에서 과학적 사실로서 보편적으로 채택하여 가르쳐왔다는 것이다. 이러한 철학은 현대 교육의 뼈대와 모든 교과서의 기초를 이루는 전제를 형성했다. 그것은 모든 분야에서 자유로운 지식인들의 현대적 세계관을 만들어냈다.

One of the most amazing phenomena in the history of education is that a speculative philosophy based on no true scientific evidence could have been universally adopted and taught as scientific fact, in all the public schools. This philosophy has been made the very framework of modern education and the underlying premise in all textbooks. It constitutes the present world-view of liberal intellectuals in every field.

 

이것은 진화론적 사상이다. 진화론이 과학적 사실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다 할지라도, 진화론은 과학적으로 결코 증명될 수 없다. 일부 저자들은 그것을 여전히 진화에 대한 이론(the theory of evolution)이라고 부르지만 이것조차도 너무나 관대한 것이다. 과학적 가설은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결정되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검증될 수 있어야한다. 그러나 진화론은 검증될 수 없다. 어떠한 실험실 실험으로도 그 자체의 특성상, 유효한 결과가 나타나는데 수백만 년이나 걸리는 과정을 확인하거나 잘못임을 입증할 수 없다.

This is the philosophy of evolution. Although widely promoted as a scientific fact, evolution has never been proved scientifically. Some writers still call it the theory of evolution, but even this is too generous. A scientific hypothesis should be capable of being tested in some way, to determine whether or not it is true, but evolution cannot be tested. No laboratory experiment can either confirm or falsify a process which, by its very nature, requires millions of years to accomplish significant results.

 

그러므로 진화론은 사실도 아닐뿐더러, 이론이나 가설도 아니다. 그것은 단지 하나의 신념일 뿐이다.

Evolution is, therefore, neither fact, theory, nor hypothesis. It is a beliefand nothing more.

 

하지만, 창조론자들이 창조를 진화와 더불어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고 제안하면, 진화론자들은 대개 과학적으로라기보다는 오히려 감정적으로 반응한다. 자연주의와 인본주의라는 그들의 종교는 사실상 백 년 동안 국가의 기정 종교였고, 그들의 경쟁을 두려워한다.

When creationists propose, however, that creation be taught in the schools along with evolution, evolutionists commonly react emotionally, rather than scientifically. Their "religion" of naturalism and humanism has been in effect the established religion of the state for a hundred years, and they fear competition.

 

오늘날, 진화와 창조 어느 쪽도 관찰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일어나고 있지 않다(그런데 과학은 관찰에 근거를 두고 있어야 한다!). 고양이는 고양이를 낳고, 과실파리는 과실파리를 낳는다. 생명은 생명으로부터만 나온다. 해 아래 새것은 없다.

In the present world, neither evolution nor creation is taking place, so far as can be observed (and science is supposed to be based on observation!). Cats beget cats and fruit-flies beget fruit-flies. Life comes only from life. There is nothing new under the sun.

 

진화와 창조 어느 것도 과학적 방법에 접근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현재 관찰할 수 있고 반복되는 사건들이 아니라 기원과 역사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찰된 사실들을 예측하고 상호 관련시키는 범위 내에서, 과학적 모델이나 틀로서 그것들을 체계적으로 나타낼 수는 있다. 어느 것도 증명될 수 없으며, 어느 것도 검증될 수 없다. 단지 실제 세계에 존재하는 자료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비교적 용이함의 측면에서 비교할 수 있다.

Neither evolution nor creation is accessible to the scientific method, since they deal with origins and history, not with presently observable and repeatable events. They can, however, be formulated as scientific models, or frameworks, within which to predict and correlate observed facts. Neither can be proved; neither can be tested. They can only be compared in terms of the relative ease with which they can explain data which exist in the real world.

 

그러므로 양쪽 모델을 공교육 교실에서 가능한 한 객관적으로 각각 찬반 두 갈래로 논쟁을 펼치면서 가르쳐야 하는 과학적이고 교육적인 이유가 있다. 일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창조를 믿고 있고, 일부는 진화를, 그리고 일부는 어느 쪽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만약 창조론자들이 창조 모델만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한다면, 그 자녀들을 창조 모델을 가르치는 사립학교로 보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만약 진화론자들이 진화 모델만 가르쳐지기를 원한다면, 그러한 목적에 맞는 사립학교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공교육은 중립적이어야 하므로, 둘 다 가르치거나, 둘 다 가르치지 않아야 한다.

There are, therefore, sound scientific and pedagogical reasons why both models should be taught, as objectively as possible, in public classrooms, giving arguments pro and con for each. Some students and their parents believe in creation, some in evolution, and some are undecided. If creationists desire only the creation model to be taught, they should send their children to private schools which do this; if evolutionists want only evolution to be taught, they should provide private schools for that purpose. The public schools should be neutral and either teach both or teach neither.

 

이것이야말로 가장 공정하고 합법적인 접근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공교육기관에서 종교적인가르침을 금하는 판결을 진화교육이 아니라 창조교육에 적용해야한다고 생각되도록 세뇌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조론은 실제적으로 진화론보다 훨씬 더 효과적인 과학 모델이며, 진화는 비논리적이고 증명할 수 없다는 점에서 창조보다 훨씬 더 어리석은 종교적 믿음을 필요로 한다. 오늘날 이러한 언급을 상세히 적어놓은 많은 양의 논리적으로 옳은 과학 문헌이 있지만, 진화론자들은 거의 일부라도 읽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것을 읽었던 많은 진화론자들은 창조론자들이 되었다!

This is clearly the most equitable and constitutional approach. Many people have been led to believe, however, that court decisions restricting "religious" teaching in the public schools apply to "creation" teaching and not to "evolution" teaching. Nevertheless, creationism is actually a far more effective scientific model than evolutionism, and evolution requires a far more credulous religious faith in the illogical and unproveable than does creation. An abundance of sound scientific literature is available today to document this statement, but few evolutionists have bothered to read any of it. Many of those who have read it have become creationists!

 

어떻게 하면 창조론자들이 공교육 기관에서 이렇게 중요한 문제에 대해 좀 더 공평한 대우를 초래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 그리고, 그동안 자녀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다음 제안들은 우선순위에 따라 언급한 것이다. 모든 것에 노력과 비용이 들면서, 위험성은 높고 필요성은 절박하다.

What can creationists do to help bring about a more equitable treatment of this vital issue in the public schools? How can they help their own children in the meantime? The following suggestions are in order of recommended priority. All involve effort and expense, but the stakes are high and the need is urgent.

 

(1) 가장 기본적인 것은 각각의 관련 있는 창조론자 자신이 그 문제와 관련 있는 과학적 사실에 대해 정보를 제공받아야할 필요성이다. 이것을 하기 위해서 과학자가 될 필요는 없으나, 적어도 현재 유효한 몇몇 창조과학자들의 책을 읽어야 한다. 또한 자신의 확신에 있어서 확고한 입장에 있기 위해서는 의심을 받음직한 다양한 위치에 있는 논리적으로 그릇된 특징을 제시하는 창조론 서적들, 예를 들면 유신론적 진화론, -시대 이론, 간격 이론, 국부적 홍수 이론 등도 공부해야만 한다.

(1) Most basic is the necessity for each concerned creationist himself to become informed on the issue and the scientific facts involved. He does not need to be a scientist to do this, but merely to read several of the scholarly creationist books that are now available. He should also study creationist literature that demonstrates the fallacious nature of the various compromising positions (eg., theistic evolution, day-age theory, gap theory, local flood theory, etc.) in order to be on solid ground in his own convictions.

 

(2) 그런 다음, 자신의 자녀와 젊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들도 각자의 수준에서 비슷한 서적을 접하도록 권해야한다. 또한 그들이 현재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학설에 대해서 알고서 그들이 맞닥뜨리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그리고 항상 교사에게 예의를 갖추고 공손하도록 격려하는 한편, 진화에 대한 내용을 이해할 지라도, 창조 모델도 또한 과학적으로 수용하면서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연설, 학기말 리포트, 퀴즈 등과 같은 기회를 가지도록 권면해야만 한다.

(2) He should then see that his own children and young people, as well as others for whom he is concerned, have access to similar literature on their own level. He also should be aware of the teachings they are currently receiving in school and help them find answers to the problems they are encountering. He should encourage them always to be gracious and respectful to the teacher, but also to look for opportunities (in speeches, term papers, quizzes, etc.) to show that, although they understand the arguments for evolution, the creationist model can also be held and presented scientifically.

 

(3) 만약 창조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는 학생에 대해 명백히 완고하고 부당한 교사에 대해서 듣는다면, 그 논점의 진정한 특성을 제시하면서 교사에게 양쪽 모두의 관점을 제시하도록 요구하면서 가능한 한 공손하게 대화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어떤 경우에서는, 교장이나 교육감과 비슷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이것을 이어가게 될 수도 있다.

(3) If he learns of teachers who are obviously bigoted and unfair toward students of creationist convictions, it would be well for him to talk with the teacher himself, as graciously as possible, pointing out the true nature of the issue and requesting the teacher to present both points of view to the students. Under some circumstances, this might be followed up by similar talks with the principal and superintendent.

 

(4) 많은 교사들과 행정가들은 양쪽 관점을 기꺼이 제시하고자 하나, 창조에 대한 확고한 과학적 사건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 못하며, 따라서 그들은 이것을 제시하는 방법을 모른다. 그러므로 교사들과 도서관 및 도서실에 논리적으로 옳은 창조론 서적들을 제공해야할 필요성이 크다. 아마도 일부 학교나 심지어 일부 지역에서는 그러한 서적을 기꺼이 스스로 제공할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학부모회, 교회 혹은 개인들이 봉사차원에서 그러한 프로젝트를 맡는 다른 대안도 있다. 만약 논리적으로 옳은 창조론 책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 불행하게도 모든 교사는 아닐지라도 현재보다 훨씬 더 많은 교사들이 기꺼이 그 책들을 사용해서 학생들에게 그 책들을 읽도록 권할 것이다.

(4) Many teachers and administrators are quite willing to present both viewpoints, but have been unaware that there does exist a solid scientific case for creation, and, therefore, they don’t know how to do this. There is thus a great need for teachers, room libraries, and school libraries to be supplied with sound creationist literature. Perhaps some schools, or even districts, will be willing to provide such literature themselves. If not, the other alternative is for parental associations, churches, or individuals to take on such a project as a public service. If sound creationist books are conveniently available, many teachers (not all, unfortunately, but far more than at present) would be willing to use them and to encourage their students to use them.

 

(5) 창조론 부모, 교사, 목사, 그리고 기타 사람들은 그 지역에 있는 모임, 세미나, 연구소 등을 후원하는 단체에 가입할 수 있다. 훌륭한 창조과학자들을 그러한 모임에서 강연하도록 초청할 수 있으며, 만약 특히 일대일에 기초해서 적절한 홍보를 한다면, 이런 식으로 실제 지역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다. 그러한 초청이 정해질 때, 창조과학자들이 과학자들이나 교육자들의 모임에서 강연할 기회는 특별히 가치 있다. 게다가 그러한 사람들이 교회나 다른 관심 있는 교인들의 대규모 모임에서 강연하도록 초청될 수 있다.

(5) Creationist parents, teachers, pastors, and others can join forces to sponsor meetings, seminars, teaching institutes, etc., in their localities. Qualified creationist scientists can be invited to speak at such meetings, and if adequate publicity (especially on a person-to-person basis) is given, a real community-wide impact can be made in this way. Especially valuable, when such invitations can be arranged, are opportunities for creationist scientists to speak at meetings of scientists or educators. Also such men can be invited to speak in churches or in other large gatherings of interested laymen.

 

(6) 높은 위치에 있는, 즉 주교육위원회, 지역 위원회, 교육감 등과 같은 공무원들과 토론을 벌여서 창조를 지지하는 증거와 그 논점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다. 그 주나 지역의 교사들에게 종교적인 기초에 있어서가 아니라 과학적 모델로서 진화와 창조를 둘 다 같은 비중으로 가르치도록 허용하고 격려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교실에서 소수의 창조론자들에 대한 부당한 차별 사건을 보고 할 수 있고, 그러한 위치에 있는 대부분의 공무원은 모든 선거권자들의 필요를 충분히 고려한다. 만약 처음에 창조에 대한 타당한 과학적 사실이 있고, 진화도 적어도 창조만큼 종교적 색채를 띠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면, 그들은 아마도 그러한 요청에 꽤 호의적일 것이다.

(6) Discussions can be held with officials at high levels (state education boards, district boards, superintendents, etc.) to acquaint them with the evidences supporting creation and the importance of the issue. They can be requested to inform the teachers of their state or district that the equal teaching of evolution and creation, not on a religious basis, but as scientific models, is both permitted and encouraged. Cases of unfair discrimination against creationist minorities in classrooms can be reported, and most officials at such levels are sufficiently concerned with the needs of all their constituents that, if they can first be shown there is a valid scientific case for creation and that evolution has at least as much religious character as does creation, they will quite probably favor such a request.

 

(7) 진화를 편애하는 뉴스, 텔레비전 프로그램 등에 감정적 색채라기보다는 오히려 항상 과학적 색채를 띠는 여론을 형성할 수 있다. 편집자에게 보내는 편지, 후원자에 대한 항의 편지, 뉴스 발표와 다른 방법의 형태로 이러한 반응을 할 수도 있다.

(7) Public response can be made (always of a scientific, rather than emotional flavor) to newspaper stories, television programs, etc., which favor evolution. Those responses may be in the form of letters-to-the-editor, protest letters to sponsors, news releases, and other means.

 

(8) 창조론 분야에서 과학 연구를 하고, 창조론 교과서와 기타 서적을 만들며, 수준 있는 과학자들이 정식 교육을 제공하는 것 등을 체계적으로 시도하는 기관에 재정 지원을 해야 한다. 이것은 개인의 증여와 유산을 통하여 할 수도 있고, 교회나 다른 기관에서 제공하는 예산으로 할 수도 있다.

(8) Financial support should be provided for those organizations attempting in a systematic way to do scientific research, produce creationist textbooks and other literature, and to provide formal instruction from qualified scientists in the field of creationism. This can be done both through individual gifts and bequests and through budgeted giving by churches and other organizations.

 

학교에서 창조론을 교육해야 한다는 정치적이거나 법적인 압력을 행사하자는 제안은 하지 않고 있음에 주목하라. 일부 사람들이 좋은 의도로 이것을 시도했으며, 이것이 창조론 운동에 대한 홍보 목적은 이루었을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러한 압력은 자멸적이다. “자신의 의지에 반해서 설득된 사람은 여전히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다.”

It will be noted that no recommendation is made for political or legal pressure to force the teaching of creationism in the schools. Some well-meaning people have tried this, and it may serve the purpose of generating publicity for the creationist movement. In general, however, such pressures are self-defeating. "A man convinced against his will is of the same opinion still."

 

힘은 반작용을 일으키는데, 이것은 이처럼 민감하고 중요한 영역에 있어서 더욱 그렇다. 1925년에 스코프 재판 후에 매스미디어와 학교 당국자들의 근본주의자들에 대한 악의에 찬 비평 같은 것이 이 과정 중에 승인하는 법률제정이나 법원 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는 믿기 어려운 일들 속에서 발생할 수 있다.

Force generates reaction, and this is especially true in such a sensitive and vital area as this. The hatchet job accomplished on the fundamentalists by the news media and the educational establishment following the Scopes trial in 1925 is a type of what could happen, in the unlikely event that favorable legislation or court decisions could be obtained by this route.

 

더 나은 길은 합리적인 설득이다. “마땅히 주의 종은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디모데후서 2:24,25).

Reasonable persuasion is the better route. "The servant of the Lord must not strive; but be gentle unto all men, apt to teach, patient, In meekness instructing those that oppose themselves" (II Timothy 2: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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