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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분자시계의 시각은?

최우성, ACT뉴스 201312

 

  1.jpg


 

분자시계란?

 

부모의 유전정보(DNA 분자)는 복사되고 재조합 되어 다음 세대에 전해지게 되는데 이 때 오류가 발생하게 된다. 과학자들은 이 오류를 돌연변이(mutation)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세대 수가 많을수록 즉 인류의 기원이 더 오랠수록 인류의 몸속에는 더 많은 돌연변이가 발생해 있을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 원리를 이용해 인류의 기원을 찾아내려고 시도했는데 이 방법을 분자시계(Molecular Clock)라고 부른다.

 

분자시계 방법으로 시간(=세대 수)을 알아내는데 가장 어려운 과정이 각 세대 당 발생하는 돌연변이 속도를 알아내는 것이다. 어떤 방법으로 그 속도를 구하느냐에 따라 결과(=세대 수)가 크게 달라지게 되므로 과학자들은 가계를 사용하기도 하고, 공통조상의 개념을 사용하기도 하고, 고고학이 동원되기도 하고, 특정 부위의 유전정보를 사용하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시도를 한다. 그러나 이 어떤 것도 확실하지 않은 것이 분자시계의 가장 큰 문제다.

 

인류의 기원 10~20만년

 

현재 인류의 기원에 대한 지배적인 믿음은 약 10~20만년 전 아프리카에서 시작 되었다고 한다. 이 숫자를 얻기 위해 앞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방법들이 동원되고 종합된 것이다. 하지만 결국 이 숫자들은 진화론의 프레임 안에서 얻어진 것이다. 화석도 별로 없지만 그 화석들을 연대측정도 하지 않았다. 분자시계 방법도 결국은 진화론적인 가정을 사용하여 계산한 것이다.

 

분자시계에 영향을 미칠 최근의 보고들

 

미토콘드리아의 돌연변이 속도

과거에는 300~600 세대(한 세대를 20년으로 계산하면 6,000~12,000)마다 한 개의 DNA가 돌연변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미토콘드리아 DNA는 난자를 통해서만 전해지고 크기도 작아 분석하기도 편리해서 분자시계에 자주 사용 되고 있다. 그런데 1997134 가족 357명의 미토콘드리아 DNA를 조사한 결과는 진화론자들을 엄청 당황케 했는데 돌연변이가 600세대가 아니라 40 세대마다 한 개씩 발생하였다는 것이었다(Nature Genetics. 15 (4): 3638, 1997). 또 다른 보고는 미토콘드리아 DNA 돌연변이 속도가 기존의 상식보다 20배나 더 빠르다고 한다(Science 279:28-29, 1998). 돌연변이 속도가 빨라지면 인류의 역사는 그만큼 짧아지게 된다.

 

게놈 D NA 돌연변이 속도

지난 2003년 사람의 전체 DNA를 읽는 게놈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수많은 개인들의 전체 DNA가 해독 되고 있다. 20101027일까지 1,000명의 게놈 해독 결과가 발표 되었는데 이 중에 두 가족 6명의 부모와 딸을 정밀 조사한 결과는 한 세대 당 돌연변이 DNA 수가 60개나 되었다(http://www.1000genomes.org). 기존 교과서들의 한 세대 당 3개와 비교하면 돌연변이 속도가 20배나 더 높은 것이었다. 미토콘드리아 DNA만이 아니라 핵 DNA에서도 돌연변이 속도가 빠르다는 사실은 분자시계가 20배나 빨리 돌아가고 있다는 의미이고 인류의 기원은 20배나 짧게 계산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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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 과학자들은 (인류의 기원이 수 천 년으로 계산 될까봐) 훨씬 빠른 돌연변이 속도를 걱정하고 있다. 새로운 돌연변이 속도를 분자시계에 적용하면 인류의 기원이 6,000년까지 나온다(Science 279:28-29, 1998). , 인류의 가계를 연구한 보고서에 의하면 인류의 역사는 169세대 5000년뿐이다(Nature 2004930). 세상 과학자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수천 년의 역사가 사실임을 계속 보고하고 있다.

 

성경에는 창조 시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었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다(마가복음 10:6). 사람이 창조 된 때는, 빅뱅 가설을 믿는 창조론자들이 주장하듯이 창조 후 135억년 후가 아니라, 6000여년 전 창조 주간이란 말이다. 성경에 기록 되어 있는 인류의 역사를 전부 합하면 약 6000 년이 나오고 노아부터 시작하면 5000여년이다. 현재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노아의 후손이다. 새 분자시계는 성경과 같은 시각을 가르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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