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9 17:03

궁창 위의 물층

조회 수 93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궁창 위의 물층 - 9월 24일


  오늘날 궁창 위에 물층을 볼 수 없지요. 그렇다면, 오늘날 확인할 수 없는 궁창 위의 물층이 노아의 홍수 전에 있었다는 증거가 있을까요?

  앞서 언급했듯이, 이 궁창 위의 물층으로 말미암아 지구 전체가 따뜻한 아열대성 기후가 형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증거로 북부 시베리아 해안을 따라 알래스카에 이르는 지역에서 발견된 500만 마리에 달하는 냉동된 매머드 유해를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매머드들이 급작스럽게 파묻혔다는 증거가 있답니다. 영화 ‘투모로우(The Day After Tomorrow)’를 보셨다면 그 해답이 나온답니다.


  혹시, 아침 식사로 뭘 드셨지요?^^ 그럼, 그 밥과 반찬이 아직 입 속에 남아 있으신가요? 씹기가 무섭게 배 속으로 다 들어갔지요? 그런데, 이 매머드들의 입과 위 속에서는 40여 가지 종류의 아열대성 식물--녹색식물, 블루벨(blue bells), 버터컵(buttercups; 미나리아재비) 등--과 사초과의 각종 목초(sedges) 및 야생콩 등이 소화도 되지 않은 채 들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정상체온에서는 위산과 효소의 작용으로 말미암아 한 시간 내에 식물이 분해되어 버립니다. 여러 이론들이 냉동된 매머드의 수수께끼를 설명하기 위해 제안되었으나 궁창 위의 물층이 제거되면서 온난하던 시베리아 일대가 짧은 시간 내에 급격하게 얼어붙기 시작했다는 노아의 대홍수에 의한 급격한 기후격변이 매머드의 급격한 동사와 매장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현재, 수판이론(Hydroplate Theory)에 의하면 지하 깊은 곳에 엄청난 압력으로 갇혀 있던 물이 지각의 균열을 따라 대기권으로 분출하면서 일부가 대기권 밖으로까지 올라가 급격히 차가워진 후 얼음으로 일부 지역에 쏟아져 내려 매머드가 갑작스럽게 동사하게 되었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현재는 완전한 동토로 우리에게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남극대륙도 한 때는 숲, 그것도 침엽수가 아닌 야자수 나무와 같은 활엽수로 울창했었음을 보여주는 화석림과 화석화되지 않은 채 얼어붙은 열대림이 알래스카와 시베리아 일대에 넓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표의 1/7을 덮고 있는 식물이 쌓여 부패하여 만들어지는 유기질 토양인 흑니(muck)가 북극해를 둘러싸고 있는 지표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흑니는 주위에 토양을 침식시킬 수 있는 산이나 계곡이 없는 일반적으로 편평한 지형에 존재합니다. 러시아 지질학자들은 몇몇 장소에서 지하로 구멍을 뚫어 딱딱한 바위층 없이 1,200미터의 깊이로 흑니층이 덮여 있는 곳을 발견했는데, 그와 같이 엄청난 나뭇잎 등과 같은 부식물이 어디로부터 생겼을까요? 게다가 따뜻한 지역에 사는 동물인 유대류 화석도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진화론적으로 몇 억년이나 되었다고 추정되는 지층에서 발견되는 잠자리 화석을 비롯한 공룡 및 다른 여러 화석들을 살펴보면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동물과는 비교도 되지 않게 거대한 크기였다는 것도 주목할 만합니다.


  하나님이 처음에 만들어주신 하늘 위의 물층이 인간의 죄 때문에 사라져 버린 것처럼, 지금 우리는 환경오염으로 오존층을 파괴시키는 등과 같은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 인간이 저지른 생태계 파괴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당하게 될 것은 불 보듯 뻔합니다. 하나님이 축복으로 남겨두신 이 자연환경을 더 이상 파괴해서는 안되겠습니다. 환경을 지키고 사랑하는 하나님의 청지기들로 잘 살아가도록 합시다!^^


창조퀴즈> 노아대홍수 전에 궁창 위의 물층이 있었다고 추정되는 증거들 중의 하나는 무엇일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 설계논증 Mary 2006.03.08 13187
77 인간 몸속 세포가 1백조개라구요?! Mary 2006.02.27 13169
76 유레이-밀러의 실험 Mary 2005.12.21 12704
75 생체모방공학 4탄 - 전복과 지문 및 낙하산 Mary 2005.11.09 10570
74 천하보다 더 귀한 생명 Mary 2006.02.20 9994
73 놀라운 피부 - 땀샘, 기름샘, 젖샘 Mary 2006.02.13 9501
» 궁창 위의 물층 Mary 2005.11.09 9383
71 환원불가능한 복잡성 Mary 2006.04.05 9026
70 생명탄생의 신비 1 Mary 2006.02.13 8664
69 열역학 제2법칙에 위반되는 진화론 Mary 2005.12.21 8509
68 생명탄생의 신비 2 Mary 2006.02.13 8442
67 시조새 이야기 1 Mary 2005.03.11 8227
66 항상성 - 체온조절 Mary 2006.02.13 7570
65 단속평형설 Mary 2005.11.09 7532
64 생체모방공학 3탄 - 헬리콥터와 거미줄 Mary 2005.11.09 7490
63 노아방주의 수용성 Mary 2005.08.02 7470
62 헤켈의 사기극 배아발생도 Mary 2005.05.16 7086
61 생명의 기원 Mary 2005.12.21 6547
60 (돌)고래가 육상동물에서 진화했다구요? Mary 2005.11.09 5969
59 자연의 청소부 1 Mary 2005.03.11 568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 4 Next
/ 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