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주, 지구, 생명체를 바라보는 두가지 세계관: 창조론과 진화론

 

지금 눈에 보이는 이 세계들은 어떻게 해서 생겨났을까 하는 것은 인류가 존재하면서 계속 같이 해 온 질문이었습니다. 저 넓은 우주와 아름다운 지구와 신비한 생명체가 지금처럼 있게 된 기원이 무엇일까요? 수많은 철학자 과학자들이 이 질문에 대답해 보려고 애썼지만 대부분의 결론은 모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알겠다는 사람들이 두부류가 나왔습니다. 그 하나는 진화론입니다. 진화론은 물질이 우연에 의해서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복잡한 구조로 결합해 오늘날의 세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요소는 ‘우연히, 오랜 시간 후에’ 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설명은 창조론입니다. 창조론은 하나님 곧 대단히 지혜로운 설계자가 계획과 설계를 가지고 이 세상을 만들어 내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요소는 ‘계획과 설계’입니다. 우리가 물질세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연과 오랜 시간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지 계획과 설계로서 만들어진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 정직하고 세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2. 진화론의 실상: 중간 화석, 돌연변이

 

진화론의 중요한 설명중의 하나가 중간화석의 존재가 있을 거라는 주장이고요, 또 하나는 돌연변이입니다. 현재까지 중간 화석은 하나도 발견되지 않아서 이미 화석은 창조를 지지해 줄 뿐이라는 것을 전재하고요, 오늘은 돌연변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 돌연변이의 문제점: 돌연변이는 암과 같은 질병일 뿐 새로운 생명체가 나오는 메카니즘이 아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교육받은 돌연변이란 생명체 내에 새로운 의미 있는 유전정보가 생겨나서 이전과는 다른 생명체가 되게 한다는 뜻이 있는 것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것이 아니라 이전에 있던 유전정보가 파괴되어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된 채 자녀 세대에 유전정보가 전달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씀드리면 두더지에게 돌연변이가 일어나서 박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두더지가 돌연변이가 일어나면 암이 생긴 것과 같이 죽거나 다음 세대를 이어가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4. 돌연변이로 새로운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다고 믿게 된 이유: 매스미디어의 영향

 

그런데 왜 우리는 돌연변이를 통해서 새로운 생명체가 나올 수 있다고 믿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누군가가 먼저 신념으로 그렇다고 믿은 다음에 다른 사람들에게 같은 확신을 갖게 하기 위해서 특별한 방법을 사용했는데 바로 매스미디어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할리우드 영화와 일본 애니메이션입니다.

 

예를 들면 어느 날 거북이 다섯 마리가 물속을 헤엄치다가 화학약품이 쏟아지니까 거북이들에게 돌연변이가 일어나서... 짠 하고 닌자거북이들이 되었다든지, 한 둔한 소년이 두꺼운 안경을 쓰고 반 급우들과 함께 박물관에 견학 같다가 특수광선을 쐰 거미에게 물려서 돌연변이가 일어나면서... 짠 하고 벽을 기어 올라가고 몸에서 끈끈이 줄이 나오는 스파이더맨이 출현하게 되었다든지 하는 흥미로운 영화들이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심지어는 아예 인간의 몸속에 수많은 돌연변이 인자가 돌아다니다가 새로운 미래형 인간, 그러니까 혓바닥이 10m쯤 나가서 파리를 잡아먹는다든지, 정신력으로 천둥번개를 일으킨다든지 몸에서 칼이 나왔다 들어갔다 한다든지 하는 초능력 인간들이 수두룩하다는 영화도 나왔습니다. 이름하여 ‘X맨’ 같은 영화가 판을 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아주 어린 시절부터 세뇌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예를 들면 어린이들이 요즘 가장 좋아하는 만화영화 주인공들은 돌연변이와 진화를 밥먹듯 하고 있습니다. 포켓몬과 디지몬이 바로 그것입니다. 포켓몬의 주인공 피카츄는 지우가 데리고 다니는데 ‘진화’하고 외치면 라이츄가 된다고 합니다. 수많은 포켓몬들들이 ‘진화’ 라는 외침 한 마디에 새로운 것으로 변화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이 문제로 아들하고 언쟁이 있었습니다. 진화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니 아들이 그러더군요. 포켓몬도 진화하고 디지몬도 진화하는데 왜 진화가 일어나지 않느냐고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들과의 이 대화를 통해서 지혜를 주셨습니다.

 

피카츄가 라이츄가 되는 것은 진화가 아니라 성장이라는 것입니다. 만일 이상해씨가 파이리로 변했다면 그것은 진화가 분명합니다. 새로운 종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이상해씨는 만화에서 늘 이상해풀이 되고 이상해꽃이 됩니다. 이것은 자신이 성장하면 되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어린 자녀들도 성장하면 2차성징으로 턱수염이 생긴다든지 어깨가 벌어진다든지 하면서 조금 다른 모습이 되잖아요. 그것처럼 포켓몬들도 사실은 성장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 외에도 디지몬에서는 아구몬이 성숙기에 그레이몬이 되었다가 완전체에서는 메탈 그레이몬이 된다든지 하는 것은 만화속에서는 ‘에볼루션(진화)’라고 외치고 있지만, 사실은 ‘그로우스(성장)’이라고 외쳐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결국 온통 다신론과 진화론의 문화로 젖어 있는 일본인의 사고방식이 이 만화들을 통해서 전 세계에 전파되고 있으므로 이 모든 것들을 시정하고 고쳐나갈 수 있도록 애쓰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5. 진실: 돌연변이는 죽음을 초래할 뿐이라는 노벨상 수상자의 말

 

돌연변이에 대한 진실을 알려면 돌연변이 연구로 노벨상을 받은 뮐러 박사의 말을 잘 새겨야 하겠습니다. 돌연변이는 원래 뮐러 박사가 ‘초파리’를 이용하여 각종 돌연변이를 연구한데서 비롯되었으며, 돌연변이는 원래 있던 생명체가 더욱 나빠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지 진화의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간에 있어서 돌연변이란 기형아를 낳는다든가 암세포(이것이 돌연변이 세포이다)가 생긴다든지 하는 것입니다. 즉 돌연변이는 99.999%가 해로운 방향으로 퇴화의 방향으로 가는 법칙이지 진화의 법칙이 아닙니다. 그리고 뮐러 박사 본인도 많은 연구의 결과로 ‘돌연변이는 그 개체에게 해로운 방향으로 몰고 가는 것이다’라는 사실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6. 결론: 그렇다면 지금의 모든 생명체는? 창조로 시작되어 그 유전적 특성을 이어받아 이어지고 있는 생명체

 

결론적으로 지금의 이 복잡하고 세밀하여 신비하기까지 한 생명체들은 돌연변이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처음에 하나님께서 그 지혜로 창조하시고 그 몸속에 내재된 유전적 정보들 세대를 거쳐 이어져 내려와 오늘날의 생명체로 가득 찬 지구의 모습이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