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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보다 더 귀한 생명 - 2월 18일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다가와서, “당신에게 10억을 줄 테니, 팔 다리를 주겠소?”라고 제안한다면, 어떡하시겠습니까? 당연히 당치도 않은 소리 하지 말라며 쫓아내겠지요! 하물며 생명의 가치를 어떻게 돈으로 환산할 수 있을까요? 마태복음 16:26절에서는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며 생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생명이란 무엇일까요? 이 세상에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이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있으신가요?^^ 그러나 정작 생명이란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지면 답을 찾지 못한 채 그저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백과사전에 보면, ‘생명이란 생물이 기본적으로 가지는 속성이지만 그것을 과학적으로 규정하기는 어렵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대답을 못하는 것이 당연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생명에 대한 명제는 옛날부터 오늘날까지 인류가 사색해온 가장 근본적인 문제로서 종교적으로나 철학적으로 심각하게 이야기 되어 왔고, 근래에는 과학적으로 이를 해명하려는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도 이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의 어느 생물 교과서에는 생명의 기원이라는 단원서 뒤에 지구상에 생명이 언제부터 어떻게 출현하였는지를 정확하게 설명하기란 아마도 불가능한 일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당연한 결론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생물학적 생명의 특성으로 생명체는 환경에서 화학물질과 에너지를 얻어 자신의 성장과 유지에 이용하고, 복제에 의해 자신이 지닌 유전암호를 다음 세대로 전달하며, 환경의 특성을 감지하여 반응하며, 항상성이라는 안정된 정상상태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등등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이와 같은 것이 생명을 완전히 말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생명의 속성, 즉 생명이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설명일 뿐입니다.

  또한 1980년대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의 해부학교수 할리 먼세인은 인체를 분석하면 칼슘 2.25㎏, 인산염 500g, 칼륨 252g, 나트륨 168g에 소량의 마그네슘과 철, 동 등으로 되어 있고 그밖에 체중의 65%가 산소, 18%가 탄소, 10%가 수소, 그리고 3%의 질소로 되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의 과학자들은 생명체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그 구성성분은 거의 다 밝혀내고 있지만, 그 생명체를 구성하고 있는 각 성분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서 합성한다고 해도 결코 생명체를 만들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명체란 무생물들의 단순한 집합 그 이상의 무엇임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국의 프레드릭 호일(Fredrick Holye)이라는 천문학자는 이 지구상에 이렇게 오묘한 생명체가 우연히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은 보잉 747 여객기를 완전히 분해해서 사막에 흩어놓았을 때 회오리바람이 휘몰아쳐 분해 되어 있던 부속품들이 저절로 조립되어서 비행할 수 있는 상태의 확률과 같다고 했습니다.

  생명은 생명을 주시는 분 하나님 없이는 이해될 수도 없고 해석될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바로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다가 다시금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생명을 주신 생명이신 그 분을 느껴는 한 주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신비한 인체창조섭리, 김종배, pp.27-28 참고)


창조퀴즈> 생명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는 성경구절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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