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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의 문제, 창조인가 진화인가? - 11월 5일


  요사인 비행기를 타는 일이 예전에 비해 꽤 흔한 일이 되었는데요, 혹시 비행기 창가 좌석에서 땅 위를 내려다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기억나시나요?^^ 저도 네 다섯 번 비행기를 타본 적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호주 여행을 위해 비행기에 탔던 날의 느낌을 나누고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높은 하늘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게 되면 땅위에 있는 건물들의 높낮이가 그렇게 표가 나지 않지요? 단지, 땅 위에 건물이 있는가, 아니면 농토인가, 아니면 숲이나 강인가에 따라서 색이 다르게 보일 뿐이지요.


  이바구는 여기까지구요, 오늘은 특별히 생명의 기원에 대한 문제를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생명의 기원도 결국은 창조인가 진화인가라는 문제로 귀결되는데요, 과연 그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 중의 하나가 창조과학사역이 과학적으로 하나님의 창조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랍니다.


  근데, 혹시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 옆에서 지켜보셨나요?^^;; 아니면 자연이나 실험실에서 진화가 일어나는 것을 관찰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처럼 어떠한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관찰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창조나 진화 모두다 관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과학적으로는 증명을 할 수가 없는 것이랍니다. 다만, 과학적 증거들을 통해 창조가 맞는지, 진화가 더 적합한지를 알아내는 것이지요. 예를 들자면, 현정씨는 현정씨의 부모님이 현정씨를 낳는 걸 봤나요?^^;; 당연히 볼 수 없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정씨는 현정씨의 부모님이 현정씨를 낳았다는 걸 믿잖아요. 현정씨 어머니의 모습 중에 코가 현정씨와 닮았다든지, 아니면 발가락이 꼭 닮았다든지, 혹은 주변 친척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정씨 어머니께서 현정씨를 임신하게 된 것부터 출산하게 된 과정을 듣는 등등 참으로 많은 증거를 통해 그것을 믿을 수 있는 거잖아요. 결국 ‘창조냐, 진화냐’라는 것도 궁극적으로는 과학의 문제라기보다는 신념(믿음)의 문제이지만 과학적 증거를 통해 그것을 밝힐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근데, 어떤 크리스천들은 창조냐 진화냐 하는 문제가 뭐 그리 중요한가 라는 식으로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것은 단편적으로 과학적 문제가 아니라 두 세계관의 전투이므로 실로 우리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저도 예전에 천지만물에 드러나 있는 창조의 증거를 보기를 거부하면서 창조 대신 진화를 믿었기 때문에 삶에 대해서 아무런 궁극적 목적을 찾을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천지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는 대신 늘 제 자신을 바라보면서 나를 즐겁게 하는 일에 관심을 가졌었답니다. 결국 죄(SIN)라는 것은 우리 삶의 왕좌에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내어드리지 못하고 불완전하고 모순적인 자신이 왕노릇하는 것이겠지요.


  인류가 모두 다 온전히 천지만물을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경외하며 살아갈 때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많은 악하고 가슴 아픈 일들이 사라질 것이랍니다.


  이 아름다운 가을, 붉거나 노랗게 물들어가는 나뭇잎과 푸르디 푸른 가을 하늘 속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의 손길을 더욱 더 찬양하게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으로 바꾸고, 창조주 대신에 피조물을 숭배하고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찬송을 받으실 분이십니다. 아멘.-롬 1:25, 표준새번역”


창조퀴즈> 진화론이 과학이 아니라 철학이나 종교에 더 가깝다고 주장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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