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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ST THE BIG BANG - Carl Wieland, Creation지. Vol. 27 No. 2


  많은 기독교인들이 빅뱅이론에 대하여 단순히 묵인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진심으로 신봉하고 있다. 그들은 “결국에는 우주에는 창조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할 과학적인 도구가 된다.” 고 하면서 빅뱅이론이 우리 신앙의 방어막으로 삼을 수 있는 주요한 버팀목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세속적인 것이 주는 유혹에 굴복하는 대가는(적어도 물리학과 천문학에 있어서) 컸었다. 우리는 빅뱅이론을 기독교사상에 적용하는 것은 목마를 트로이의 성안으로 들여 놓은 것과 같다고 경고하여 왔다. 왜냐하면: 


 빅뱅은 성경과 절대로 양립할 수 없는 각종의 연속한 일들을 받아들이도록 했다.1,2.

  (예 : 태양 이전의 지구 대신에 태양 이후의 지구)

 빅뱅의 수십 억 년간의 천문학적인 진화는 단순히 자연주의적인 가정에 기초를 두고 있지는 않다. 그것은 지겹도록 긴 창조의 과정의 끝이 아니라 최초부터 인간이 있었다는 성경 말씀(마가복음 10:6)에 반하는 것이다 -'Jesus and the age of world'(하나님과 세상의 나이)를 참조하라.

 빅뱅이론 중에 천천히 진행되는 별들과 태양계와 행성들(지구포함)의 진화라는 것은 ‘빅뱅 크리스천’이 항상 ‘지질학상의 진화’를 받아들이도록 질질 끌려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화석을 가진 바위 덩이를 규정짓기 위해 수백 만 년이란 시간을 차용한 것과 같이). 그리고는 대홍수를 부인하고, 아담 이전에도 죽음과 살해와 질병이 있었다고 인정하여 왔다. (화석에서 볼 수 있듯이). 이것은 창조에서의 ‘타락과 그에 대한 저주’가 현 세상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부인하는 것이고, 또한 크리스천들이 항상 가져온 죄악에 고통 받는 문제에 대한 성경적인 해답을 제거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완전한 세상을 창조하셨고, 그것은 죄에 의해 파멸되었다)4,5

 누가 신학과 오늘날의 과학을 결합시킨다면 그것은 외톨이로 남겨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상 이런 일들이 반드시 일어난 다는 암시는 매우 강하다. 그리고 빅뱅을 반박할 수 없는 과학이라 주장한 사람들은 이제껏 사기를 쳐온 것이다.7 ’open letter to the scientific community' 는 33인의 과학자에 의해 발간되어 인터넷에서 새로운 과학자들에게 폭탄적인 인기를 끌었다. 

  www.rense.com ‘최고의 33인의 과학자에게 한방 먹은 빅뱅이론’이란 기사에서는 ‘우주의 역사에 대한 우리의 생각들은 빅뱅이론에 의해 지배되어왔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실 그러한 지배는 과학적인 방법 보다 자금조달의 해결과 더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Eric Lerner, 수학자 Michael Ibison, 그 외 전 세계의 많은 과학자들)8


  위에 언급한 ‘open letter’6 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 오늘날의 빅뱅은 점점 증가하는 가정적인 실체들의 수에 의존하고 있다. 이제껏 관측 된 적이 없는 것들 -(inflation, dark matter, dark energy), 등이 ‘가정적인 실체’의 적절한 예이다. 이러한 가정들이 없다면, 천문학자들에 의해 관측된 것과, 빅뱅이론에 의해 예측되는 것 사이에는 치명적인 모순이 있게 되는 것이다.

 가설적인 인플레이션 영역 없이는 관측을 통하여 알게 되는 평평하고 등방성의우주배경복사를 빅뱅이론을 통해서는 예측해 낼 수 없다. 왜냐하면 지금보다, 우주의 어떤 부분도 어느 정도 하늘에서 떨어져 같은 온도와 같은 양의 극초단파 복사선(microwave radiation)을 방출하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팽창)에는 빅뱅이론이 주장하는 빛의 요소의 기원에 대한 설명인 수소핵반응에 의한 핵융합에 필요한 것보다 20배 더 큰 밀도를 필요로 한다. [‘horizon problem'를 참조하라-빅뱅학자들이 안고 있는 ‘빛-여행-시간의 문제9]

 물리학의 어떤 분야에서도, 새로이 만들어 내는 가정적인 물체에 계속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관측에 의한 것과 이론에 의한 것의 차이를 이어 주지는 못한다. 적어도 기초가 되는 이론에 대한 정당성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게 되는 것일 뿐이다.

 게다가 (관측에 의해서는 가능해 왔던) 양적인 예측에 있어서도 그다지 자랑할 만한 이론이 못된다. 이론의 주창자들에 의해 주장되는 성공은 꾸준히 증가하는 저절로 조정 가능한 매개변수들의 행렬을 가지고 과거의 관측한 것들에 딱 맞추어 지는 능력이 있어야 가능한 것 인데, 이것은 과거의 프톨레마이오스(2세기경 알렉산드리아의 천문학자, 수학자, 지리학자)의 지구중심 우주론(천동설)이 주전원(周轉圓: 지구가 자전하면서 태양을 공전하는 것/옮긴이)의 층에 또 층을 더하는 식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론자들은 우주론에 대한 성공적인 예측을 할 수 있게 하는 다른 설명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들이 주장하는 다른 모델이 반대의견에 대한 해답이 되지는 못한다. 그러나 그들은, 재정상의 문제로 그들의 연구개발이 많은 장애가 있어왔다고 한다. 그뿐 아니라, 이와 같은 의문점들과 대안들은 자유롭게 논의되어 지거나 점검되지 못하고 있다.

  크리스천들에게 빅뱅을 과학적인 사실로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는 사람들은 과학사회에 의한 거의 보편적인 승인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에 반대하는 33인의 과학자들은 비슷한 상황을 많은 창조과학자들에게 묘사한다. : 대부분의 주류회의에서는 사상의 공개적인 교환이 거의 없다. 의심과 반대는 용납되지 않으며, 젊은 과학자들은 권위 있는 빅뱅모델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있더라도 침묵을 지키도록 배운다. 빅뱅에 대해 의심을 품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입을 다물게 된다.

  진화론자이자 과학역사가인 에블린 리차드는 경쟁관계에 있는 진화이론 간에도 주류 패러다임에 대한 도전은 무시된다는 것을 지적해왔었다. 이것은 성경적인 창조론자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우리는 심지어 일간신문에서도 오로지 빅뱅에 의해 지지되는 많은 의견들을 읽게 되지 않는가? : 심지어 관측결과들이 비뚤어진 필터를 통해 새로이 해석되고, 그 결과가  빅뱅을 지지하는 것인지 아닌지에 따라 옳고 그름이 판단되기도 한다. 그래서 그에 일치하지 않는 데이터는(적색편이, 리튬, 헬륨, 은하계분포, 다른 주제들 간) 무시되거나 조롱거리가 된다.

  과학은 훌륭한 인간의 도구이다. 그러나 이해되어야 되는 것이지 숭배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과학에는 오류가 있고, 변하는 것이며, 과학이 결정지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AIG와 빅뱅 반대자들이 종종 지적하듯이, 과학적 개념 대신에 인본주의신조에 바탕을 둔 빅뱅아이디어가 거의 독단적인 종교적인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

  단지 빅뱅체제를 이해시키기 위해 지지를 보내는 것은 과학적인 방법의(계속적인 관측에 의한 것과 대비하면서 계속적인 실험을 하는) 근본적인 요소를 서서히 잠식시켜나가는 것이다-이러한 제한은 편견 없는 토의와 연구를 불가능하게 하는 것이다.8

  게다가, 더 훌륭한 지식인들의 순수한 의견과 대조해 보면, 그것은 망원경을 들여다보거나 몇 십억 년 전의 빅뱅을 보는 것의 따위의 문제가 아니다. 항상 그래 왔듯이 관측이란 것은 세상적인 시각을 통해 이해되어 왔다. 빅뱅이론을 발전시킨 사람들도 (황제가 벌거벗었음에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처럼?) 세속적인 인간의 시각에 영향을 받았었다. 사람들은 우주가 그 스스로 창조되었기를 원한다. 혹은 그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영원한 창조되지 않은 우주를 원한다. 기독교인의 시각으로는, 그 둘의 생각이 모두가, ‘무엇이 일어날 것인지에 대한 창조주의 계획’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라고 보인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진화론 같은 것으로, 악마는 성경의 권위로부터 벗어나는 음흉하고 죽음처럼 치명적인 방법을 받아들이도록 유혹하고 있다. 그래서 진보적인 창조주의(빅뱅이론과 같은)가 복음교회에서 설쳐 대는 것이다.

  이것과(오늘날의 대부분의 중요한 복음적인 타협적인 입장) 관련된 모든 이슈의 강력하고 진지한 표출에 대해, 나의 동료 Jonathan Sarfati박사가 출간한 ‘타협에 대한 이의제기’란 책은 더 깊이 있는 독서를 위한 것이지 임시적인 권고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제 5장에서는, 어떻게 오류 있는 논리와 많은 과학적인 문제점들을 무시해가면서 지지되는 이론인 빅뱅이 지배적인 패러다임이 되었는지를 보여주면서 빅뱅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어떤 사람들은 빅뱅을 부인하는 진화론적 우주론자로의 글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리고 또한 빅뱅이론 없이도 ‘최초의 원인에 대한 논쟁’(first cause argument)(하나님을 창조주로 지적하면서)12을 어떤 식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 책은 사실상 기독교인의 고전이 되도록 정해졌다고 볼 수 있다. 연막을 뚫고 나가는 명료함과 논리, 문화를 바꾸는 콜로서스(거상)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읽는 모든 이에게 ’타협에 대한 반박‘ (Refuting Compromise)란 책을 구해서, 읽고, 빌려주고, 더 많이 전달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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