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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론적 진화론9 하나님의 성품 타협이론

이재만회장(지질학, 과학교육학), ACT뉴스 2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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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 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우주와 생물 진화를 인정하고 진화 이론을 수용한다고 하며 하나님께서 수십억 년 동안 생존경쟁, 적자생존, 자연선택 등의 과정을 통해 진화와 멸종을 허용하셨다고 주장한다. 또는 지질 시대를 그대로 인정한다라고 말하며 창조와 멸종을 수없이 반복하셨다고 한다. 이와같이 타협 이론에서 가장 쉽게 드러난 문제점은 이들이 주장하는 바가 성경 기록과 모순되는 것인데, 특별히 성경 전체에서 말하고 있는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을 바꾸거나 부인한다는 점이다.

 

아래는 성경이 하나님의 성품에 대하여 일관되게 보여주는 예들이다.

 

1.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시다.

 

거룩이란 의미는 불완전, , 피조물과 구별된 완전하고 깨끗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의미한다.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가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으로 영광스러우며 찬송할 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가 누구니이까?”(15:11)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삼상 2:2)

 

하나님께서는 창조를 마치시고 일곱째 날을 거룩하게 하셨다(2:3). 자신의 성품을 그 피조물에 그대로 드러내셨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그분은 흠이 없이 거룩하시기 때문에 거룩하지 않은 자들을 심판하실 수 있으시다.

 

2. 하나님께서는 거짓이 없으시다.

 

하나님께서는 거짓말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추측하지 않으신다. 실험도 하지도 않으시며 그런 시도를 할 필요가 없다. 하위의 것부터 만드실 필요도 없고 그렇게 하지도 않으셨다. 단지 옳은 일만 하신다. 우리를 속이지 않으신다. 과거에 없었던 일을 있었다고 하지 않으시고, 있었던 일을 없었다고 하지도 않으신다. 거짓말을 하지 않으신 분은 후회도 없으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유일하게 무한히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23:19).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6:18)

 

3. 하나님께서는 전지하시다.

하나님은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차차 어떤 것을 터득하시는 분이 아니다. 그분은 처음부터 모든 것을 완전히 아시는 지식의 소유자이므로 불완전에서 자유하시다. 그분의 모든 계획과 목적은 이 전지하심에서 나온 것이다.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에 그분의 결정은 혼란스럽지 않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그분께 배워야 하며, 그분께서 말씀하신 것은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104:24)

 

그가 누구와 더불어 의논하셨으며 누가 그를 교훈하였으며 그에게 정의의 길로 가르쳤으며 지식을 가르쳤으며 통달의 도를 보여 주었느냐”(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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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시다.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시기 때문에 처음부터 작동하고, 재생산되며, 살아서 완벽히 기능하는 것들을 만들 수 있으시다. 이 전능함과 전지함이 함께 어우러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각 부속품들은 질서 있게 작동하고, 모든 살아있는 것들은 그분이 제한한 환경 안에서 완벽히 기능하며 재생산한다. 그분은 기능이 없는

것들을 창조하거나 다듬지 않으신다. 그분에게 우연한 것이란 없고, 쓸데없는 위치에 붙어있는 것도 없고, 낭비도 없다. 결국 그분께서 기뻐하신 뜻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40:26)

 

그러므로 창조자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님께서 자신에 대하여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전능한 자”(1:8)로 말씀하셨다.

 

5. 하나님은 생명이시다.

 

하나님이 생명이다. 하나님에 관하여 드러난 모든 것은 그의 생명이라는 영원한 존재 위에 초점이 맞추어 있다. 성경 어디에도 생명의 하나님께서 죽음을 창조했다는 흔적이 없다. 죽음은 인간의 죄의 결과이다. 성경 어디에도 하나님께서 설계하신 피조물에 대하여 죽음을 좋게 암시한 곳을 찾을 수 없다. 성경은 오히려 죽음은 하나님과의 분리됨을 의미한다. 죽음은 생명의 정지이며, 죽음은 모든 것이 파괴됨을 의미한다. 죽음은 하나님의 창조 과정과는 결코 어울릴 수 없다. 그러므로 창조주 예수님께서 자신을 길이요, 진리요, 생명”(14:6), “부활이요 생명”(11:25)이라고 말씀하셨다.

 

6. 하나님은 영이시다.

 

하나님께서는 무소부재하신 영이시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4:24). 하나님께선 우주나 사람 같은 어떤 피조물이 아니시다. 하나님께선 어떤 우주적인 의식체이거나 놀라운 힘도 아니시다. 그분은 의롭지 못한 존재인 사람이나 그의 생각과 비교할 수 없으며 위대하시다. “하나님은 사람보다 크심이니라”(33:12).

 

7. 하나님께서는 선하시다.

 

하나님은 선하시기 때문에 그분 안에는 그분의 불변의 성품과 상반되는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가 만드신 창조물에도 흠이 있을 수 없다. 처음부터 설계된 그대로 선하게 기능하지 않는 어떤 피조물도 없었다. 그러므로 창조하실 때마다 보시기에 좋았다고 반복하셨다. 하나님에 대하여 선하시다는 동일한 히브리 단어는 성경에서만 500번 이상 등장한다. 창조의 마지막인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는 심히 좋았다(very good)”고 선언하셨다. 이는 정말로 피조물들이 그분의 성품에 맞게 기능하고 있음을 말한다. 모든 무생물의 분자들과 각 생물의 기관들이 흠이 없이 완벽하게 기능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창세기 3장에 기록된 사람의 범죄 이전에는 어떤 죄와 죽음이 언급되지도 않았고 존재하지 않았다.

 

이뿐 아니라, 하나님은 완전하시며, 초월자시며, 스스로 존재하시며성경은 그분의 이런 성품들과 능력을 반복해서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속성을 가진 분만이 진리이다. 이와 같이 성경을 통해서만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알 수 있으며, 그의 피조물 역시 그 창조자의 성품에 따라 처음부터 완벽히 기능하도록 창조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인간이 창조되기 전에 생물들이 수없이 멸종했다는 모든 타협 이론들은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성품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타협 이론들은 생물들을 반복적으로 멸종시키는 변덕스럽고 시행착오의 하나님으로 만들어버렸다. 성경과 무관한 지질시대표로 하나님을 설명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는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성품과 결코 어울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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