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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지식의 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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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지식의 근본

이재만회장(지질학, 과학교육학) ACT뉴스 20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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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크리스천들은 모든 분야와 생각에 대하여 성경에서 무엇을 말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그만큼 우리의 생각과 성경에서 말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크리스천들은 성경이 자신이 기존에 생각하던 것과 다르게 말할 때 놀란다. 그리고 성경에서 말하는 바가 옳음을 확인하며 기쁨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으로 바뀐다. 진화론 세상에 사는 크리스천에게 진화론이 틀리고 성경이 옳다고 하는 것은 현대

에 사는 우리에게 가장 큰 충격이다. 세상의 보편적인 생각과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세상은 인간을 동물에서 진화된 존재라고 말하는 한편 성경은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아주 특별한 존재라고 말한다. 이때 우리는 충격을 받고, 자신의 귀중함을 확인하고 기뻐한다. 세상은 우리가 옷을 입게 된 것은 춥기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성경은 죄 때문이라고 말한다. 세상은 수십억 년의 까마득한 과정을 거쳐 지금의 생물들이 되었다고 말하지만 성경은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고 말한다. 세상은 자연과정을 거쳐 점점 고등한 존재가 되었다고 말하지만 성경은 처음 창조했을 때가 좋았으며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의 죄로 인해 피조물이 저주 받아 좋지 않은 상태가 되었다고 말한다.

 

세상은 동물들이 신호와 같은 의사소통을 하다가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로 발달했다고 말하지만, 성경은 아담이 하와를 향해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처음부터 완벽한 언어를 구사했다고 말한다. 세상은 남녀가 살다보니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의 창조 계획 안에서 인간은 처음부터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도록 창조되었다고 말한다.

 

위의 예뿐 아니라 수많은 세상의 관점들은 성경과 상반된다. 그만큼 세상은 성경과 전혀 다른 어떻게 보면 거의 반대로 편성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접할 때 놀라고 끊임없이 그분이 무엇을 말하는지 성경을 통해서 배워야한다.

 

그 가운데 역사를 보는 관점도 성경은 기존 생각들과 전혀 다른 말을 한다. 많은 사람들은 역사는 발전한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발달한 시대에 산다고 하며 앞으로 더욱 그렇게 될 것이라고 여긴다. 아마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이전에 생각지도 못한 컴퓨터나 스마트폰 같이 놀라운 기술을 보며 진보를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인류는 더욱 발달된 기술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다른 면에서 보면 전혀 상반된다. 역사상 과학 기술이 가장 발달했다고 하는 세상인데 자신은 원숭이와 비슷한 존재에서부터 진화되어 왔다고 믿는다. 이 완벽한 우주가 전자보다도 작은 물질이 폭발해서 되었다고 말한다. 살아있지 않은 무생물에서 생물이 만들어졌다고 믿는다. 이런 것들이 현대인이 자신이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는 가장 고상하다고 믿는 바이며, 현재 학교에서 가르쳐지고 있다. 이런 상상들은 고조선의 시조 단군의 어머니가 곰(웅녀)이었다고 하는 것이나, 신라의 시조가 알에서 나왔다고 하는 전설과 다를 바가 없다. 단지 이들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자연선택, 생존경쟁, 유전자 변이, 적색편이 등과 같은 고상한 용어를 사용할 뿐이다. 물론 이런 과학적 용어들이 종류를 변하게 한 진화의 메커니즘이거나 우주가 폭발로 시작되었음을 지지하는 것도 아니다.

 

기술(technology)은 어떤 면에서 축적의 결과이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과 같은 것들은 이전에 전기, 전신, 전화 등을 만들었던 지식의 누적으로 이루어진 것들이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된 내가 누구인지, 옷의 기원, 생물의 기원, 우주의 기원, 언어의 기원 등은 기술의 발달과 무관한 것들이다. 아무리 기술이 발달한다고 해도 밝혀질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기술의 축적이 궁극이나 당위에 대한 지식을 줄 수는 없다. 아래 성경 말씀은 마치 오늘날 진화론과 같이 어리석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1:20-23)

 

성경은 우리에게 세상의 생각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재편성될 것을 말한다. 그것이 사실이며 진리이기 때문이다. 모든 지혜와 지식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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