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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홍수와 패러다임의 전환

최인식, ACT뉴스 20096

 

 

어떤 사실을 자기 나름대로 그렇게 믿는 이유는 우선 그렇게 믿겨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믿겨지는 이유는 자신의 현재의 세계관에 따라 주위의 사물을 스스로 판단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인식세계에 수많은 견해에 대한 선택의 기회가 오고 갔다면 자신의 세계관 형성에 영향을 준 것이 무수하다고 할 수 있다.

 

세계관은 가장 먼저 내가 누구인가를 정의한다. 자신이 어디서 와서 무엇을 하다가 어디로 가는지를 이해한다. 그런 후에 보이는 모든 세계의 사물에 대한 의미를 정의하도록 한다. 여기에는 땅과 하늘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생물이 포함된다. 그리고 모든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의미를 또 정의 한다. 내세의 문제 즉 천국과 지옥에 관한 이해다. 그런 면에서 우주의 모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차례대로 기술한 성경은 자신의 세계관 형성을 충족시키지 못할 어떤 부분도 없다. , 한가지 확신하는 것은 성경적인 세계관의 정답은 하나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기독인이면 마땅히 성경적인 세계관의 소유자여야만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왜 그리스도인끼리도 각자의 세계관이 다를까 하는 의심이 생긴다. 그 이유는 결국 성경에 대한 이해가 각자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람마다 나름대로 성경을 해석해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로 쓸 수 있을까?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 성경의 처음 시작 부분(창세기 1-11)이라고 한다면 무리한 견해일까? 처음은 오래 되어서 별로 중요한 것이 되지 못한다는 나쁜 버릇이 언제부터, 어디에서부터 왔을까?

 

보이는 가시세계 즉 지질학적, 생물학적, 천문학적 실제 모습에 대해 성경이 너무나 분명히 기술해 놓았는데도 자기 마음에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대로, 그냥 경박한 견해로 성경의 기록을 도전 할 수 있을까? 그 가운데 기존의 격변을 통한 지질학 이해에 도전하며 지구의 과거 역사를 자기의 임의로 해석 기술해서 출판한 찰스 라이엘(1830)지질학의 원리를 들 수 있다. 이 책은 동일과정설적인 지질과정을 주장하였는데 서로 친분이 두터웠던 12세 연하인 찰스 다윈을 매료시켰다. 동일과정설의 철학을 근거로 다윈(1859)은 생물학적 실존을 임의로 해석해서 생물 진화론을 소개하게 되었다. 그 후 이들의 반성경적인 세계관은 드디어 19세기 중엽의, 어떻게 보면 현대의, 가장 중요한 인식의 혁명을 초래했다고 할 수 있다.

 

그 후 100여 년이 지나 1961년에 이들의 가설에 도전한 죤 휫캄 박사와 핸리 모리스 박사의 역작 창세기 대홍수(The Genesis Flood)는 라이엘과 다윈의 반성경적인 세계관에 대항하여 지질학적인 실존을 성경적으로 다시 재조명하도록 도전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을 거역하여 높아지려고 하는 모든 지식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려는 시도인 현대 창조과학을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후 47년이 지난 금년 4월에 참으로 귀한 책이 한국어로 출판되어 나왔다. 이 책은 내용이 너무나 귀하다. 아주 중요한 사실이 그대로 서술되어 있어서 성경적인 세계관을 갖기를 원하는 누구에게나 적절한 책이다. 바로 지질학과 신학을 공부한 이재만 부회장의 두 번째 저서 노아홍수 콘서트이다.

 

100여 회를 손수 그랜드캐년 등의 장엄한 지질학적 증거 앞에서 시간이 아니고 성경적인 격변의 사건을 통해 어떻게 지금의 모습으로 형성 되었는지를 선포할 때 감동을 받지 않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의 설명이 왜 그렇게 신빙성 있는 설명일까? 이 책 노아홍수 콘서트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받을 수 있다.

 

이 책은 노아홍수의 단일 격변의 엄청남에 대해 지구 전체의 격렬한 진동으로 땅의 흙이 액화되는 상태를 눈으로 생생하게 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이어 지질계통표의 허구에서 화석에 대한 이해와 동위원소의 조작 사건들을 거치며, 더 나아가 독자의 생각의 틀(패러다임)이 바뀌어 바람직한 성경적인 세계관이 형성되는 참으로 중요한 영혼의 대격변이 일어나도록 한다.

 

이때 비로소 독자들은 오해로 말미암아 굽어진 길과 산과 계곡이 평탄케 되어 어떤 이에게는 주님을 맞게 되는 첩경이 예비 될 것을 확신한다. 확실히 이 노아홍수 콘서트는 외치는 자의 소리요 현대 창조과학 사역의 한 면모를 단적으로 기술한 저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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