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4 14:02

진화론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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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의 비밀

존 모리스 글, ACT뉴스 20086

 

생명체는 깜짝 놀랄 만큼 복잡하다. 주위의 생명체들을 돌아보면 한결같이 완벽하다. 어떤 생명체건 내부의 기관들이 서로 돕고 있는 관계들은 대동소이하다. 서로 의존하는 관계는 구성하고 있는 부품들이 하나씩 순서적으로 나타난 결과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자연은 얽히고설킨 먹이사슬에서부터 자원의 순환에 이르기까지 균형을 잡고 있다. -식물계는 아주 현명한 창조주가 의도를 가지고 창조했음을 보여주는 모양을 하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그 완벽성을 보지만 어떤 창조자도 부인하고 있다. 한 번 망가지면 다시 복구할 수 없는 복잡한 생명은 누가 보더라도 초자연적인 창조자를 믿지 않을 수 없는데 진화론 과학자들은 생각도 없는 자연적인 원인이 생명체를 만들었다고 한다. 도대체 어떻게 그런 주장을 할 수 있단 말인가? 그것이 논리적인가? 믿을만한가? 그런 결론을 허용하는 사상체계는 도대체 어떤 것인가? 그래서 우리는 가끔 진화론적인 생각을 하게 하는 변수들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첫째로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주의에 대한 믿음이다. 자연적인 원인만을 허용해서 설명해야 한다는 체계다. 이 추종자들 중에는 너무 지나쳐서 과학자연주의라고 재정의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에게 과학은 진리를 탐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과학적인 관찰에 대한 믿을만한 자연적인 설명을 추구하는 것이 되어버린 것이다. 또 다른 자연주의자들은, 창조와 지적설계가 진실이라 해도 창조와 지적설계는 타당한 과학적 접근법의 기초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할 것이다. 모든 진화론자들이 무신론자는 아니지만 진화는 그 중심이 무신론적이다. 그러므로 진화의 첫 번째 비밀은 모든 설명은 자연적인 것이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신이 있다 해도 신은 과학과 과학적인 설명에서 빼버려야만 된다는 것이다. 자연적인 설명들은 믿기 어려워도 그 설명들이 채택되고 초자연적인 원인들은 무조건적으로 피해버린다.

 

그 다음은 긴 시간에 의존하는 것이다. 그 시간은 어떤 것이든지 일어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진화는 어떤 변이체가 특별한 장점을 갖게 하는 유전적 변화인 이로운 돌연변이가 변화의 동력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런 변화는 실제로 말할 수 없이 희귀한데 전체 유전정보(genome)에 새로운 정보를 더했다는 자료가 없다. 어떤 돌연변이가 일시적으로 이로운 생명체를 만들어 자연선택에 의해 선택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런 변화는 결국 생명체의 특성을 잃어버리는 것으로서 전체 유전정보의 체계적인 복잡한 구성을 감소시키게 된다. 단세포 생명체가 사람이 되기까지는 수 조 번의 이로운 돌연변이가 필요할 것이다. 우리는 그런 긍정적인 유전적 변화 단계들을 본 적이 없다. 그렇지만 진화는 수백만년이 수백만 번 지나는 동안 그런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시간은 이 문제를 푸는 열쇠가 될 것처럼 보인다.

 

세 번째는, 진화론은 투쟁과 죽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적자생존이란 것은 적합하지 않은 것이 멸종된다는 의미이다. 몇 개의 선택된 것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형태들의 생명체들이 죽어야만 된다. 예를 들면, 공룡의 멸종 덕분에 포유류들이 번성하게 되었고 사람이 나타나게 된 것이라고 가정한다. 죽음이 없었으면 진화의 진전도 없다.

 

자연주의, 시간, 그리고 죽음 ? 이런 것들이 얼마나 강력한 과학적 기초 위에 있는가? 초자연적인 존재의 행위가 없었다고 확신할 수 있는 지식이 전혀 없다는 것은 확실하다. 우리는 자연 과정만 관찰할 수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데, 먼 과거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마찬가지로, 자연적인 과정들이 작동했던 엄청나게 긴 시간도 확신할 수 없다. 우리는 현재에 고정되어 있어서 접근할 수 없는 과거는 우리의 한계 밖에 놓여 있다. 죽음 - 이것이 창조적인 능력인가? 자연선택에 의한 죽음이 더 고등한 생명을 낳는가? 정반대다: 죽음은 끝이지 시작이 아니다.

 

진화론적인 사고를 과학적인 것처럼 표현하기 위해서 그들은 앞에서 설명한 의문투성이인 개념들에 기대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앞에서 살펴 본 것처럼 이 비밀들은 필요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논리적이지도 않다. 오히려 그것들은 반대적인 증거들이 무수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받아들인 선택이자 입장인 것이다. 진화론은 증거를 해석하는 한 방법인데 전세계적인 세계관이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아주 불안한 기초 위에 있는 세계관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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