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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책, “종의 기원

최우성, ACT뉴스 2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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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은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 18591124일에 출판 되어 진화론의 이정표가 되었다. 이 책은 원래 제목은 <자연선택, 즉 생존경쟁에 우호적인 종족의 보존에 의한 종의 기원>이란 제목으로 출판 되었는데 18726판이 나오면서 <종의 기원>이라는 간략한 제목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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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은 생물집단들이 대대로 자연선택의 과정을 거치는 사이에 진화한다는 이론을 이 책을 통하여 세상에 소개한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이 1830년대에 비글호를 타고 항해하는 도중에 수집한 증거들을 토대로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완성하였는데 비전문가들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쓰여져 넓은 관심을 받았다. 그 내용은 당시 생물학적인 이론들이 지지했던 종교적인 믿음(창조론)과 대치된 것이었기 때문에 논쟁의 여지가 있었고 과학적, 철학적, 종교적인 측면에서 많은 토론을 야기 시켰다. 다윈이 공헌한 과학 이론인 진화론 자체는 지금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지만 자연선택의 개념은 종분화(speciation)를 설명하는 데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압도적으로 높은 과학적인 여론을 얻고 있기는 하지만 오늘날까지도 이 진화 이론에 대해 법적인 투쟁을 하고 있는 나라들도 있다.”

 

이상과 같은 내용이 다윈의 <종의 기원>에 대한 세상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이다. 앞에서 언급한 대로 이 진화이론은 단순한 과학적인 이론을 넘어서 철학과 종교에 커다란 영향을 미쳐 현재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이다. 그 근본적인 이유는 진화론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삶을 지배하는 생각을 바꾸어놓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사람은 하나님의 특별한 창조물(하나님의 형상)이 아니라 가장 진화된 동물일 뿐이란 사상을 심어 놓는 데 성공을 한 것이다.

 

진화론이 바탕이 된 동물적인 삶은 나체주의나 동성결혼, 약육강식이 배경이 된 인종주의, 전쟁, 노예제도, 유물론적인 공산주의, 생명 경시 현상인 안락사, 낙태, 배아줄기세포 연구 등으로 자연스럽게 표출 되고 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아담이 첫 사람이 아니라 유인원과 그 이전의 수많은 동물들이 있었고 그것들이 아담이 있기 전에 죽었다고 상상함으로써 마지막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 의미를 완전히 제거하기 때문에 기독교의 존립을 부정하는 이론이 되고 있다. 진화론은 하나님이 없다는 거짓 위에 세워진 이론이기 때문에 그 영향력은 언제나 반성경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면 문제는 그렇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그 진화 이론이 사실인가? 하는 것이다.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사람들이 받고 있는 진화론의 영향력은 잘못 된 것이므로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될 것이다.

 

지난 1월호 Creation Truth 1(다윈 출생 200주년을 맞이하며)에서 우리는 이 진화론의 사실성에 많은 문제들이 있다는 여러 전문가들의 글들을 발췌하여 실었다. 여기서 사실이란 단어의 뜻은 우리가 알든지 모르든지, 좋아하든지 싫어하든지, 혹은 믿든지 믿지 않든지 참으로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진정한 진화란 소진화라 불리는 종분화(speciation)를 뛰어 넘는 변화(대진화)를 말하는데 창조론자나 진화론자를 불문하고 모든 전문가들이 그런 변화는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는 사실이다.

 

영국 자연사 박물관의 선임 고생물학자였던 패터슨 (Collin Patterson) 박사는 BBC와의 인터뷰(March 4, 1982)에서 어떤 사람도 자연선택 과정에 의해 종을 생산해내지 못했다. 그 근처에 접근한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 현재도 (그 이론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진화하고 있는 진화론의 가장 큰 골격이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인데 패터슨 박사는 바로 이 내용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19811120일 뉴욕 자연사 박물관에서도 과학자들에게 연설을 하였는데 첫 부분을 요약하여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내가 20년 이상 연구해 보았지만 진화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 다른 학자들에게 진화에 대해 아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 봤지만 한 사람도 알려 주는 사람이 없었다. 침묵뿐이었다. ... 여기 계시는 분들도 진화론에 대해 생각해 보셨다면 그것은 지식으로서가 아니라 믿음이었다고 밖에는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 우리가 진화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은 이것을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진화는 실재(reality)가 아니기 때문에 진화에 대해서 어떤 것도 말할 수 없다는 고백이다. 인슐린이란 예를 들어 실재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설명을 해 보자. 인슐린이란 분자량은 5,808이며 췌장(pancreas)의 베타 세포에서 만들어져 분비 되어 혈중 당 농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는 51 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펩타이드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의 역할과 과정에 대해서는 아직도 완전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수천 명의 과학자들이 연구를 계속 하고 있다. 그러나 인슐린이란 것은 실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지식(자료)은 수십 권의 책으로 만들어 낼 수 있을 만큼 방대하다. 그러나 진화란 것은 실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자체에 대해서는 어떤 것도 알고 있는 것이 없어 침묵만 있을 뿐이란 말이다.

 

이런 증언들은 과학 지식이 쌓여진 최근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종의 기원>을 통해 진화론을 소개 한 다윈 자신도, 1872년에 쓴 <종의 기원 > 6번째 마지막 개정판(p. 413)에서 왜 모든 지질층이 중간고리로 가득 차 있지 않을까? 지질학은 그렇게 잘 배열된 생물의 고리를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 이것이 그 이론(진화론)을 반박하는 가장 분명하고 치명적인 것이다.라고 말함으로써 진화는 사실이 아니라 믿음이었음을 이미 시인하고 있었다.

 

진화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어디를 둘러 봐도 그런 흔적이 없다. 압도적으로 높은 과학적인 여론을 얻고 있다고 해도 진화는 사실이 아닌 것이다. 사실이란 것은 압도적으로 많은 사람의 의견이나 믿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실재여야 하는 것이다.

 

진화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임이 더욱 확실해져 왔다. 그러므로 이에 반비례하여 창조 사실(진리)은 더욱 확실해 지고 있는 것이다. 존재의 기원에 대한 논리적인 대답은 창조 혹은 진화 둘 중의 하나뿐이고, 진화는 관찰도 되지 않고 가능성도 없고 진화론자들조차도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과학적인 방법론에서 보아도 이미 사실관계 정리가 끝난 셈이다. 더구나 진화론은 과학적 가설조차도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관찰과 실험에 의해서 그 가설의 사실성 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 가설은 과학적 가설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학교나 TV에서는 진화가 사실인 것처럼 가르치고 있지요? 진화를 부정하는 내용을 소개할 때면 의례 나오는 질문인데 이에 대한 대답도 이미 진화론자들이 잘 정리해서 말해 주고 있다. 진화론이 널리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그것이 논리적으로 일관된 증거에 의해서 사실로 증명되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에 유일한 대안으로서의 특별한 창조를 절대로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Watson, Adaptation , Nature 124:233, 1929). 이런 사상이 실재가 아닌 수백만년에 기반하여 성립 된, 하나님의 창조를 거부하는 진화론의 진면목이다. 세상에서 다윈의 해로 떠들썩하게 행사를 치르는 올 해가 오히려 진리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는 획기적인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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