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2 23:16

완벽한 대기

조회 수 10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완벽한 대기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라 하시고(1:6)

이재만, ACT뉴스 20082

 

1.jpg    

 

첫째 날 만드신 물로 구성된 지구(watery earth)를 꾸미고 계시는 모습이다. “궁창이란 단어는 히브리어로 raquya(라카아)인데 영어로는 firmament 또는 expanse등으로 번역되었으며 넓게 퍼진 공간을 의미한다. 기록된 그대로 보자면 첫째 날의 지구를 덮고 있던 물을 둘로 나누시는데 바로 궁창이라는 것으로 나눈 것이다.

 

창조 주간 동안 궁창은 3일에 걸쳐 언급되는데 둘째, 넷째, 다섯째 날이다. 이 글에서 언급되고 있는 궁창은 물을 둘로 나누시는 둘째 날의 궁창(a firmament in midst of the waters)이다. 넷째 날은 해와 달과 별들을 있게 하신 하늘의 궁창(the firmament of the heaven)이다. 다섯째 날은 새가 나는 땅 위 하늘의 궁창(above the earth in the open firmament of heaven)이다. 그 표현된 그대로 따르자면 둘째 날의 궁창과 다섯 째 날의 궁창은 같은 오늘날의 대기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넷째 날의 궁창은 대기권을 벗어난 우주의 공간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별들이나 새들이 있는 곳에 동일한 하늘을 사용했다. 우리나라 말에도 하늘을 나는 새하늘의 별들의 표현처럼 같은 하늘이란 단어를 사용한 것과 유사하다. 어쨌든 궁창이란 말은 넓게 퍼진 공간을 총칭한다.

 

순수한 건조대기는 질소 78%, 산소 21%, 기타 1%가 일정한 비율로 혼합되어 있으며 지표에서 지상 80km까지 특별한 성분을 제외하고는 그 비율이 거의 일정하다. 대기 중에 가장 풍부한 기체인 질소는 모든 생물에게 필요한 영양소의 공급원이다. 질소는 식물에게 다량이 필요하여 토양 자체만으로는 그 양이 충분치 않다. 그러므로 가뭄이 오래 지속될 경우 수분자체의 부족과 함께 질소의 부족이 심각하게 뒤따른다. 비가 온 후에 식물들이 눈에 띄게 성장하는 이유는 물과 함께 비를 통해 대기 중에 있는 질소를 공급받기 때문이다. 특히 번개가 칠 때 발생하는 고온은 질소를 화학적 반응시켜 질산염으로 전환시키고 비로 인해 식물에게 제공된다. 이 벼락이나 번개에서 힌트를 얻어 인공적으로 암모니아를 합성하여 만든 것이 바로 질소비료인 것이다. 욥기에 보면 그가 번개 빛으로...... 식물을 풍비히(in abundant) 주시느니라(36:30-31)란 엘리후의 말은 번개가 하는 일을 잘 알고 있는 놀라운 표현이다.

 

산소는 생물의 호흡에 절대적이다. 산소가 없으면 물론 생물이 살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이유로 산소 양이 지금보다 더 많으면 좋을 듯하지만, 그럴 경우 불이 너무 잘 붙게 된다. 또 일단 불이 나면 소화하기도 어려워 지구는 곧 불바다로 변할 것이다. 이렇듯 불안한 산소와 산소 사이에 풍부한 질소가 채워져 있기 때문에 안정한 대기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산소의 양이 지금보다 적어지면 그 반대 현상이 일어나므로 불을 붙이기 어려울 뿐 아니라 당장 호흡이 힘들어진다.

 

대기의 완전함을 이야기 하자면 끝이 없다. 대기의 조성을 보더라도 창조과정 가운데 시간이 들어갈 틈이 없다. 진화론자들의 생각은 조화롭지 못했던 상태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조화로운 지금의 대기로 변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은 불가능할 뿐 아니라, 전능한 창조자의 능력을 인정하는 것보다 훨씬 큰 믿음이 필요하다. 대기는 처음부터 완전해야 되며 이 완전성은 창조주의 능력과 신성(1:20)만을 보여준다.

 

3.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빙하 연구 file honey 2014.05.23 980
17 셋째 날 – 물과 바다의 창조 file honey 2014.05.23 1063
16 하나님 말씀을 듣는 창조과학 file honey 2014.05.23 910
15 창조연구의 열쇠 file honey 2014.05.23 931
14 진화론 - 반과학 file honey 2014.05.23 848
13 창조론 - 초과학 file honey 2014.05.23 1102
12 둘째 날 궁창위의 물 file honey 2014.05.23 1677
11 유공식품 file honey 2014.05.22 936
10 ACT 뉴스 2008년 3월호 file honey 2014.05.22 1068
9 우주는 무에서 시작 file honey 2014.05.22 1131
8 금광에서 발견된 “고대”의 화석화된 나무 file honey 2014.05.22 1107
» 완벽한 대기 file honey 2014.05.22 1074
6 ACT 뉴스 2008년 2월호 file honey 2014.05.22 1245
5 격변의 기념비 워싱턴 주 honey 2014.05.21 1042
4 현대 변증학자 file honey 2014.05.21 1194
3 태양보다 빛을 먼저 file honey 2014.05.21 1155
2 하나님의 편견 file honey 2014.05.21 1119
1 ACT 뉴스 2008년 1월호 file honey 2014.05.21 1421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ext
/ 31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