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참여할 때입니다!

ACT뉴스 2010년 1월

 

 

 

<이미 떠나버렸다> 지난 해 4 회에 걸쳐 연재했던 책 제목입니다.

 

젊은이들은 세상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 되어 있고, 거짓인 진화론에 근거한 의심에 찬 질문들은 그들에게 성경의 권위를 인정할 수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 성경과 교회는 의미가 없어져가고 결국 그들은 교회를 떠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영국의 교회들이 무너졌고, 유럽의 교회들이 문을 닫았고, 이제 세계 최고의 크리스천 국가였던 미국에서도 교회들이 문을 닫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수많은 2세들도 이미 교회 밖에 있고 나가고 있습니다. 진화론과 교회의 생존에 대한 근거들은 이번 호에 함께 실린 “일본을 통해 드러난 사탄의 전략”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교회 생존의 문제를 쥐고 있는 공격이 무엇인지가 확실하게 드러났습니다. 바로 진화론입니다. 이미 여러 차례 언급 되었지만 진화론은 첫 아담을 제거함으로써 마지막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를 손쉽게 제거해 버립니다. 또 진화론은 아담이 존재하기 전에 이미 수억 년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생명체들이 죽었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죄와 죽음의 관계를 끊어버려 그리스도의 필요성을 없애 버립니다. 더구나 진화론의 주체가 진화이듯 창조 사실의 주체는 창조주 하나님이므로 진화를 믿으면 당연히 창조주 하나님은 없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성경적 혹은 신학적, 혹은 실질적인 문제점들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진화를 배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진화는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진화를 배격하는 것입니다. 진화는 관찰과 실험을 통해 가설(hypothesis)의 참과 거짓이 판명되는 과학적 가설(scientific hypothesis)도 아닌 가설일 뿐입니다. 더욱이 진화는 어떤 증거도 없고 가능성도 전혀 없습니다. 많은 진화론자들마저도 그 사실을 인정하는 무신론적인 과학 철학일 뿐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할까요? 거짓의 공격으로부터 어떻게 효과적으로 교회를 보호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이 사실을 교회에 알리고 진화론이 박멸될 때까지 이 사실을 계속해서 알릴 사역자들을 세울 수 있을까요? 우리는 지금 망설이고 있을 여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신실하신 후원자(지난해 경제적인 어려움 가운데서도 변함없이 보여 주신 헌신과 사랑은 감격이었습니다! ^^) 여러분, 창조 사실이 그 곳에 더 널리 퍼지도록 끌어당겨 주시고, 창조 사실을 듣고 보고 배울 수 있는 곳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가도록 밀어 주십시오! 함께 주님을 감격하며 섬기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현재 저희의 사역들은 1) 일회성인 세미나가 있습니다. 지금은 국내외의 많은 교회나 집회들에서 3~4 회씩 연이어 초청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가지 않은 교회들이 더 많습니다. 지난 몇 년간 하나님께서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계시는 2) 창조과학 탐사여행은 3일 혹은 4일간 진행 되는데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현장을 보면서 교육이 진행되기 때문에 아주 효과적인 것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3) 창조과학 학교는 개 교회를 중심으로 10회 2시간씩의 강연으로 구성 되어 성경적인 세계관을 갖추는 데 좋은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서부지역에서는 15회, 중부지역에서는 9회 개최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한인 4) 기독교 대학의 강연, 5) 방송을 통한 사역, 6) 문서와 자료 판매와 7) 뉴스레터 Creation Truth를 통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사역자를 세우는 과정은 더 많은 수고를 해야 할 필요를 느낍니다. 현재 저희 사역자들 대부분이 50 세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일꾼들이 너무 늦지 않게 세워져야 될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지난 여름 저희 창조과학선교회에 처음으로 3 개월 동안 와 있었던 대학생 인턴은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 인턴 학생이 느낀 내용 일부를 아래에 소개합니다.

 

“...저의 내면속에 언제나 끊임없이 ‘과연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실까?’하는 질문이 존재했습니다. 언제나 “IF”라는 가정문이 저의 근본적인 믿음에 따라다녔습니다. ...단기간의 강의로만 끝나지 않고 책을 읽으며 스스로 생각해보고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이 인턴쉽의 장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단순한 지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저의 믿음으로 이어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확실한 믿음을 갖게 된 은혜뿐만 아니라 이 시대 가운데 단 하나의 standard인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이 얼마나 심하게 공격당하는지를 보는 은혜와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교회들이 문을 닫고 있는지를 보게 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너무도 마음이 아프지만 이것은 분명 저에게 은혜입니다. ...3개월의 창조과학선교회 인턴으로 있는 기간 동안 제 안에 부어졌던 이 하나님의 마음은 저를 성경을 수호하고 그분이 주신 절대 단 하나인 standard(성경)를 사실이라고 전하고 싶은 열망으로 인도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지금 머뭇거릴 여유가 없습니다. 내가 지금 손 쓰지 않으면 내 자녀가 쓰러지고 주님의 교회가 무너집니다. 교회에 가고 싶어도 갈 교회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쇠락해 가는 미국 교회를 위해 그리고 한국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보내 주십시오. 사용 가능한 정보와 자원을 가능한 한 많이 끌어가시기 바랍니다. 창조과학 학교나 세미나 초청도 많이 이루어지도록 힘써 주십시오. 목사님들과 전도사님들, 교사들이 탐사여행에 참석해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시간과 물질을 투자 해 주십시오. 선교사를 파송하듯이 교회나 기관에서 인턴들을 보내 주십시오. 책이나 비디오 등도 구입하셔서 교회에 기증도 하시고 선물도 하시고 가정에서 자녀들과 친구들과 함께 보십시오. 여러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진리에 대한 부담이 불일 듯 일어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자녀들과 함께 손수 행하실 2010 년을 기대합니다.

 

우리는 궤변을 무찌르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로막는 모든 교만을 쳐부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서, 그리스도께 복종시킵니다. (고후10:4b~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