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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속에서 보이는 창조주 하나님 (10) 생명은 생명에서만

최우성, ACT뉴스 20114

           

세포는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에서 가장 기초적인 구조와 기능의 단위로서 언제나 기존에 존재하는 세포가 나뉘어지는 방법으로만 생겨난다. 언젠가 학교 생물 시간에 배운 기억이 날 것이다. 이것이 현대 세포 이론의 가장 중요한 대목이다. 이 세포 이론(theory)은 진화론 같은 가설(hypothesis)이 아니라 반복된 관찰을 통해 확인 되어 사실로 여겨지는 생각이다. 이 세포 이론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과학적이지도 논리적이지도 않은 생각이 될 것이다.

 

이 세포 이론에 의하면 지금 우리가 보는 모든 세포는 스스로 존재하게 된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고 있던 세포가 나뉘어진 생명체란 말이다. 그리고 나뉘어지기 전에 존재하던 세포도 스스로 존재한 것이 아니라 그 이전에 이미 존재 했던 세포에서 갈라져 나온 것이란 말이다. 이런 방법으로 세포는 계속 그 이전에 이미 존재 했던 세포에서만 만들어졌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맨 처음 존재했던 세포는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을까? 정직한 논리로 말한다면 첫 번째 세포는 스스로 만들어 진 것과는 반대로 창조 되었어야 한다.

 

간단한 원자가 더 큰 원자로, 원자가 분자로, 분자가 모여 고분자로, 그 우연히 생긴 고분자가 어떤 기능을 갖게 되고, 또 다른 고분자들도 우연히 다른 고분자들과 조화를 이루어 가장 간단한 세포가 수십억년 전에 원시 바다에서 저절로 만들어졌다는 동화는 이미 오래 전에 과학자들에게 폐기 처분 된 것이다. 그러나 이런 자연발생설 혹은 화학진화 이론의 한 부분인 아미노산 분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밀러가 성공시켰다는 교과서 내용 때문에 지금까지도 세포가 스스로 만들어졌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이런 자연발생설은 더 이상 발붙일 곳이 없다. “실험실에서 생명의 비밀을 찾던 과학자가 죽다.” 밀러 박사가 죽던 날(2007523) 로이터 통신이 타전한 기사의 제목이었다. 그 기사의 내용은 더욱 참담하였다. 밀러의 유일한 공적은 진화 이론을 실험했다는 당돌함 뿐이었으며 엉뚱한 곳에서 답을 찾고 있었다라고 적고 있다. 이런 기사가 난 것은 과학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잘못된 교과서의 내용을 사실로 믿고 있는 비전문가들을 위한 것이다. 전문 과학자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밀러의 발견이 생명 존재를 설명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밀러의 실험은 세포는 이미 존재했던 세포에게서 나온다는 세포 이론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다. 세포는 다윈이 생각했던 아주 아주 작은 간단한 물질 덩어리가 아니라 도시나 국가처럼 복잡하고 사람이 만든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이 정교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부품 수가 500 만개에 이르는 대형 비행기 200 대를 마침표 크기의 구()의 백만분의 1 정도의 공간에 축소해서 넣는 정도로 복잡한 것이 세포다.

 

세포 속에는 세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정보가 들어 있다. 정보는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 것이 법칙이다. 그 정보 체계(DNA)는 마치 책처럼 글자-문장--전집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도서관과 같은 핵에 보관된 이 정보는 특별한 생체 기계인 단백질이 없으면 읽지 못한다. 그런데 그 단백질을 만드는 정보는 DNA에 들어 있다. DNA와 단백질이 동시에 존재해야만 생명체가 된다는 말이다. 이 세포 안에는 물질이 운반되는 고속도로도 있고 물류 센터도 있고 트럭들도 있다. 자물쇠와 열쇠와 같이 정밀하게 전달되는 수 천 개의 연락망도 있다. 마치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들이 만든 대도시와 같은 시스템이다. 물론 세포의 복잡함과 정밀함과 효율적인 면 등은 인공적인 시스템과는 비교할 수 없이 수준 높은 것이다.

 

그렇다면 이 가장 작은 생명체인 세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생명 탄생에 대한 진화 이론도 없고 사람이 세포를 만들 수 없음은 당연하지만, 어떤 세포도 자신의 세포 밖에다 새 세포를 만들지 못한다. 세포 이론이 말하고 있듯이 이미 존재하고 있던 세포가 나뉘어지는 방법 외에는 세포의 존재는 불가능 하다. 그러므로 각 종류의 생명체들은 처음부터 종류대로 창조 되었어야 한다.

 

종류대로 종류대로창세기 1 장에 무려 10 번이나 반복되어 나오는 강조된 내용이다. 종류대로 생명체들이 존재하게 한 창조자 하나님은 창세기 1 장에서 32 번이나 더욱 강조 되어 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그 창조자라고 기록하였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요한복음 1:3),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 되되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로새서 1:16). , 요한복음(14:6)내가 곧 생명이니라고 선언하고 있다. 포 이론 같은 현대과학이 흠잡을 수 없는 선언, 아니, 오히려 전적으로 지지하는 선언이다. 모든 종류의 생명이 지금도 생명에서 곧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나오고 사람도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으로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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