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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의 생물들(8) 베헤못(Behemoth)

최우성, ACT뉴스 201112

 

  1.jpg


 

그러면 공룡은요?”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라는 지질시대가 진화론으로 만들어진 허구의 시대란 사실을 알게 되면 곧 떠오르는 질문들 중에 하나가 공룡이다. 그렇지 않아도 공룡이 어떻게 방주에 탔을지, 언제 어떻게 멸종 되었는지 궁금하였는데 공룡이 살았다는 중생대가 실제 역사가 아니라는 말을 듣게 되면 누구나 그런 질문을 할 것이다. 세상 과학자들이 줄 수 없는 답을 얻게 되는 순간이다.

 

그런 허구의 지질시대를 믿고 있으면 중생대의 공룡이 멸종한 후 적어도 6500만 년 후에야 인간이 지구상에 출현했다고 믿어야 한다. 이 믿음이 사실이라면 사람은 절대로 공룡을 보아서는 안 된다. , 공룡의 죽음은 사람의 죄와 상관도 없다. (그렇다면 대속자 그리스도도 필요 없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수많은 공룡 그림과 조각들이 존재할 뿐 아니라 글자로 남겨진 기록들도 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이 그림이나 조각들과 꼭 닮은 공룡 화석들이 발견된다는 사실이다.

 

그랜드캐년의 지류인 하바수파이 캐년 암벽에는 언제 그렸는지는 명확하지 않은 에드몬토소러스(Edmontosauros)와 흡사한 그림이 사람들과 함께 그려져 있다. 유타 아나사지 인디언들은 BC 150 AD 1200년 경에 브라키오소러스와 닮은 초식 공룡을 암벽에 그려 놓았다. 그림뿐 아니라 조각도 있는데, AD 1200년에 건축된 캄보디아의 라 프롬이라는 사원에는 스테고소러스 모양이 돌벽에 조각되어 있다. 이런 그림과 조각품들이 보거나 듣지도 않은 사람들의 순수한 상상으로 만들었다고 믿기는 어렵다. 화석에서 그와 꼭 같은 모습의 공룡이 발견 될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증거들을 보고 판단한다면 공룡이 사람들과 함께 살았던 적이 있었다고 말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설명이 될 것이다.

 

공룡과 사람이 같은 시대에 살았음을 알려주는 기록들도 있다. BC 2000년경에 기록된 수메르 점토판에는 길가메시라는 영웅이 용을 죽였다는 기록이 있고, 영토확장을 하던 알렉산더 대제가 BC 330년경에 인도에 갔을 때 커다란 파충류를 섬기고 있는 인도 사람들을 보았다는 기록이 남겨져 있다. , AD 1572년 이태리 볼로고나 근처에서 뱁티스타라는 농부가 용을 죽였다는 사실이 과학 책에 기록되어 있었다. 이런 기록들과 더불어 수 없이 많은 용에 대한 전설들은 사람들이 공룡과 함께 살았다는 강력한 증거들이다.

 

성경에도 공룡이 등장하고 있다. 욥기 4015절부터 하나님은 욥에게 베헤못이란 동물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다. 하나님의 설명에 의하면, 베헤못이란 동물이 꼬리를 치면 마치 백향목이 흔들리는 것 같고 하나님이 만드신 것들 중에서 으뜸되는 동물이었다. 놋관과 쇠막대기 같은 뼈들을 가진 이 베헤못은 요단강이 창일해도 끄떡도 하지 않는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묘사는 마치 베헤못이 브라키오소러스(길이 22미터, 높이 17미터)같은 큰 공룡이란 인상을 주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욥에게 그 동물을 보라고 말씀 하신다. 욥 앞에 그 동물이 살고 있었던 것이다. , 욥기 41장 전체는 리워야단에 대한 하나님의 묘사인데 마치 용을 보고 있는 것 같다. 욥의 나이나 욥기에 묘사된 환경들을 보면 욥은 노아홍수 이후 그리고 이스라엘이 형성되기 전 사람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므로 방주에서 나온 지 2~300여 년 지난 BC 2000년경에는 대형 공룡들이 사람과 함께 살고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성경 기록을 뒷받침하는 최근 발견들도 있는데, 사하라 사막 한 가운데서도 대형 동물들과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는 보고가 있으며 (National Geographic 20089월호), 북극해 근처에서 석기를 사용했던 사람들의 유물들이 발견되어 Science 지에 실리기도 하였다(200412). 시베리아에 매머드 수백만 구가 묻혀 있다는 사실은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 녹지가 무성했던 사하라 지역이나 석기를 사용해야 했던 사람들이 북극해에 근처에서 살았던 적이 있었다는 사실 그리고 시베리아의 매머드 등은 그 시대가 노아홍수 직후와 빙하시대 말기까지의 환경임을 알 수 있다. 빙하시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빙하시대 이야기’(이재만-최우성 저, 20114, 두란노)를 참고하기 바란다.

 

사람들이 공룡과 함께 살았다는 증거들은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다만 고생대-중생대-신생대라는 진화론적인 가르침으로 세뇌 된 마음이 증거들을 보지 못하게 막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과학이 아닌 거짓 지식을 사실로 가르치고 배우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크리스천이 진화론에 바탕을 둔 고생대-중생대-신생대라는 허구의 지질시대와 46억 년의 지구역사 같은 지식을 사실로 받아 드린다면 사람의 죄를 대신해 죽으러 오신 그리스도를 모실 필요가 없다. 진화론적인 지질시대가 아니라 완전한 창조-타락-노아홍수-바벨탑 사건 그리고 그런 이유 때문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음으로 이어진, 불과 수 천 년의 짧은 역사 속에 들어 있는, 복음 때문에 감격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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