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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부드러운 조직, 그것은 진짜다!

 

이충현 역, ACT뉴스 201511

 

 

 1.jpg  

 

고생물학자 메리 슈바이처가 발견한 공룡화석 내부의 부드러운 혈관, 단백질, 다양한 혈액 세포들과 심지어 DNA는 학계로부터 극심한 의심을 받았다. 이러한 생물학적 구조와 고분자 화합물들이 수만 년 이상 지속될 수 없고 수백만 년 동안 보존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잘 확립된 과학적 사실이다. 그렇다면 왜 그것들이 존재하는가?

 

과학자들은 슈바이처의 발견이 틀렸음을 증명하기 위한 많은 시도를 했다. 지난 15년간 공룡 화석에서 발견된 연부조직을 설명하기 위한 대안들로는, 화석 채굴 시 또는 실험실에서 일어난 오염, 박테리아로 인해 생긴 혈관 모양, 그리고 조직으로부터 나온 단백질들이 실제로는 단지 통계학적 오류라고 하는 것들이다.

 

이러한 반대에 답변하기 위한 노력으로, 슈바이처의 연구팀은 무균 상태로 화석을 채취했고, 독립된 제 3자를 고용해서 실험 결과를 분석했다. 그들은 연부조직이 박테리아의 감염으로 생긴 것이 아님을 확인했다. 박테리아는 척추동물의 혈관 모양의 부산물을 생산하지 않으며, 공룡의 뼈에서 발견되는 콜라겐 종류를 생산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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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제는 슈바이처의 공룡 조직에서 투명한 콜라겐 흔적을 발견한 하버드 의대의 존 아사라(John Asara)가 그의 데이타를 온라인에 올려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정도로 많은 열정을 불러 일으켰다. 팔로 알토의 연구자들은 그 데이타를 다시 분석해서 Journal of Proteome Research에 온라인으로 출판했다. 그들은 아사라가 최초로 얻은 일곱 개의 콜라겐 서열이 명백하게 적절하다는 것을 다른 통계학적, 생명정보학적인 방법을 사용해서 검증했다. 놀랍게도 모든 연구 결과는 지금까지 공룡에서 나온 부드러운 조직이 한때 살아있던 숙주로부터 나온 실제 생물학적 부산물임을 가리킨다.

 

이 수많은 세월동안 보존되었다고 생각되는 생명체에서 발견된 고분자 유기화합물과 혈관의 존재를 설명할 수 있는 세 가지 선택이 존재한다. 첫째, 아마도 그 부드러운 조직은 실제 유기 화합물이 아닌 어떤 실수라고 여기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 물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다른 개연성 있는 설명들은 줄어들고 있다. 둘째, 부드러운 조직을 수천만 년 동안 보존할 수 있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자연적 과정이 존재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자기에게 유리한 주장만 하는 오류이며, 실험적 증거는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셋째, 아마도 그 연부조직과 그것을 감싸고 있던 퇴적암 층은 수백만년이 아닌 단지 수천 년 되었을 수 있다는 견해이다.

 

공룡의 화석에서 발견된 부드러운 조직은 최소한 수백만 년이 필요한 진화론적 패러다임을 진퇴양난에 빠지게 한다. 그러나 이러한 공룡의 혈액 세포들과 혈관들은 인간과 공룡이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과거의 같은 날 창조되었다고 가르치는 성경적 역사관과는 완벽히 들어맞는다.

 

Brian Thomas, Dinosaur soft tissues: They’re real, ICR (Article posted on August 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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