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2 16:53

공룡-새(Dino-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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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Dino-Bird)

ACT뉴스 2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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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체르카스 (Stephen Czerkas)는 공룡을 연구하는 고생물학자다. 깃털 달린 공룡에 대한 그의 첫 주장이 최근 들어 반전되었음이 명백해졌다. 그가 깃털 달린 공룡으로 알려져 왔던 화석을 재검토 한 결과는 더욱 놀라운 사실들을 보여주고 있다.

 

조류 화석 전문가인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University of North Carolina)의 알렌 페두샤(Alan Feduccia)와의 최근 연구에서, 체르카스는 발전된 삼차원 현미경과 고해상 사진 기술로 스칸소리옵테릭스 (Scansoriopteryx: 역자 주, 날개 달린 기어다니는 공룡)를 복원했는데, 이 사진들은 손목뼈의 특징과 깃털, 그리고 뒷다리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올해 이 두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는 조류학 저널(Journal of Ornithology)에 실렸다.

 

1999년에 미국 지리학 협회(the National Geographic Society)는 시조새(Archaeoraptor)라고 불리는 반이 새이고 반은 공룡인 화석을 성급히 발표하면서 여러 논란을 일으켰다. 체르카스와 유타주 블랜딩 시(Blanding, Utah)의 공룡 박물관은 중국에서 발견된 그 화석 표본을 1999년 초 애리조나주 투싼 시(Tucsan, Arizona)에서 열리는 젬쇼(gem show: 보석과 광물 쇼)에서 8만 불에 구입했다. 미국 지리학 협회는 과학자들이 그 표본을 상세히 검토하기도 전에 깃털 달린 공룡이라고 성급히 발표했다. 그러나 그 표본은 완전히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스티븐 체르카스는 새와 유사한 공룡인 이 시조새 표본을 구매하고 홍보하는데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일했다. 그러나 그는 실제로는 인위적으로 조합된 새의 일부분과 공룡의 일부분을 구입했던 것이다! 곧바로 저자이자 연구원인 조나단 웰스(Johathan Wells)는 그 표본을 필트다운 새라고 이름을 표기했다. 이 이름은 원숭이와 인간의 뼈를 조합해서 거짓으로 만들어서 유명해졌던 필트다운 인(Piltdown Man) 두개골 이름을 따라 지은 이름이다.

 

2002년 체르카스와 그의 아내는 깃털 달린 공룡과 비행생물의 기원”(Feathered Dinosaurs and the Origin of Flight)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발간했는데, 이 책에서 그들은 스칸소리옵테릭스를 공룡이 새로 진화했다는 관점으로 다루었다. 시조새가 진짜 화석이라고 했던 그의 주장은 그것이 사기였던 것이 밝혀지면서 완전히 바뀌었고 스칸소리옵테릭스가 공룡이라는 주장도 바뀌었다.

 

올해 그는 과학 뉴스 매체인 유레카트(Eurekalert)공룡이 아닌 새인 스칸소리옵테릭스의 연구는 공룡과 새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재평가하도록 이끌었다. 과학자들은 결국 새로부터 공룡을 분리시키는 문을 여는 열쇠를 갖게 됐다.” 결국 그 화석은 단지 또 다른 종류의 새이며 그들이 처음에 주장했던 것과 같은 새와 공룡의 혼합체 같은 어떤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새와 공룡을 구분하는 것의 열쇠가 깃털이 아니라고 누가 말할 수 있겠는가? 오늘날 새만 깃털을 갖고 있다. 깃털이 아니더라도, 새만의 특징적인 뼈의 해부학은 파충류와 새를 구분하기에 충분하다. 이 멸종된 새의 독특한 해부학은 다섯째 날 창조된 순간부터 새는 언제나 새였고, 공룡은 언제나 공룡이었다는 성경의 설명에 잘 맞는다. 그리고 새의 표본이 진흙 속에 빠른 속도록 매몰되었고 화석화되었다는 그 사실도 방주에 타지 못한 모든 호흡하며 땅에 거하는 생물들이 죽게 되었다고 말하는 성경의 설명에 잘 부합된다.

 

스칸소리옵테릭스가 명백한 새의 몸의 형태와 깃털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과학자들이 그것을 공룡이라고 주장하려 했다는 사실은 화석 자체보다도 그들의 과학과 그 과학자들이 어떠한 사람들인지를 더 말해준다.

 

Brian Thomas, M.S., ICR 작가

번역: 조희천(지구물리학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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