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0 20:29

달 자기장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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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장의 신비

ACT뉴스 2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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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자기장이 강해지고 약해진다는 이야기는 행성을 연구하는 하는 학자들에게 끊임없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러나 진화론적 자기장 모델에서 달은 너무 작아서 진화론자들이 상상하는 만큼 오랫동안 자기장을 유지할 수 없고 그만큼 강하지도 않다. 진화론적 과학자들은 짧은 연대를 보여주는 달 자기장의 모습과 수십억 년이라는 진화론 연대를 함께 설명해야 하는 난제에 직면한다.

 

최근 달에 대한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들이 있었다. 이런 시도 결과 한 연구팀이 한가지 해결책을 선택했지만, 그것 역시 이 딜레마를 해결하는 데 실패했다. 다음은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라는 과학저널에서 이 자기장의 문제와 관련하여 발췌한 내용이다.

 

오늘날 달의 자기장은 매우 약하다.

아폴로(Apollo)에 의해 수집된 달의 암석에는 자성이 남아 있는데, 이것은 과거 언젠가 오늘날 지구의 자기장의 크기만큼 강했던 적이 있었다는 기록을 보여준다.

행성의 자기장을 설명하는 가장 우세한 진화론적 이론은 핵 근처의 액체가 서로 다르게 회전하여 생겨나는 다이나모(dynamo)와 관련이 있다. 그러나 다이나모는 수백만 년이면 마모되어 사라지기 때문에 진화론적 연대를 설명할 수 없다.

 

연구팀은 달 자기장과 관련해 세 가지 모델을 고려했다. 첫째로, 다이나모가 너무 짧은 기간 내에 약해지기 때문에 액체 다이나모를 고려에서 배제했다. 두 번째 모델은 달에 큰 충돌이 있어서 내부물질이 액체와 같은 운동을 하도록 유도했다. 마치 이것은 점점 약해져 가는 발전소에 큰 돌을 던져서 발전기를 살려낸다는 것과 비슷한 이야기이다. 어떻게든 자기장이 만들어졌다고 해도 운석충돌에 의해 만들어진 자기장은 만년 이상 지속할 수 없으므로 그들이 생각하는 오래된 지구의 연대를 충분히 뒷받침할 수 없다.

 

연구팀은 세 번째 모델에서 더 나은 해결책을 찾았지만, 이것 역시 답을 제시하는 데 실패했다. 그들은 달의 회전축이 시간이 흐르면서 바뀌었을 것이라는 세차운동(precession)이론을 첫 번째 모델에 추가했다. 세차운동에 의해 만들어진 다이나모는 실제 자연에서 증명된 것이 아닐 뿐더러, 이론상 자기장이 오래 지속되어야 하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생각해낸 것이지만 강한 자기장은 설명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이 모델의 높은 원시강도(paleointensities)는 여전히 큰 난제이다.” 라고 연구팀은 저널에 기록했다. 사실 큰 난제라는 것도 잘못된 말이다. “불가능한 문제라고 하는 것이 맞는 말이다.

 

수십억 년의 연대는 실로 난제 투성이다. 진화론적 천문학자들은 자기장의 딜레마를 해결하려고 시도해왔고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다. 그러나 물리학은 이 문제에 대해 명료하다. 마찰력은 운석 충돌이 있었든지 세차운동이 있었든지 다이나모의 움직임을 결국 늦췄을 것이고, 수십억 년의 연대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달의 자기장은 분명히 젊은 연대를 보여준다. 상상 속에 존재하는 수십억 년의 시간 개념만 버린다면 모든 사실이 이해되고 진화론자들에게 있는 큰 난제는 사라질 것이다.

 

왜 달의 암석에 한때 지구만큼 강했던 그 자성이 남겨져 있는가?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강한 자성을 지니는 달을 수천 년 전에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단지 짧은 시간이었기에 보존될 수 있었던 것이다. 성경의 내용대로 달의 자기장은 점점 약해질 것이다.

 

Brian Thomas, ICR Science Writer/ 번역: 조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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