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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의 긴 하루는?

ACT뉴스 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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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기적 가운데 인상적인 기적을 꼽으라면 아모리 족속 동맹군과 전쟁할 때 여호수아서에 등장하는 긴 하루일 것이다(10:11-15). 이때 여호수아의 기도의 응답으로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다고 기록되어있다.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을까? 그러나 본문에서 다루었던 것처럼 이는 일어날 수 있느냐 없느냐?’는 가능성 문제가 아니라, ‘일어났는가라는 사실여부에 대한 문제다.

 

태양이 머물렀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자면, 지구의 자전이 멈추었다는 말이다. 그런데 지구 적도의 둘레가 468이며 24시간에 한 바퀴 돌므로 지구의 자전 속도는 시속 1,669(1,037mile)가 된다. 만약 자전이 갑자기 멈추었다면, 관성에 의해 전지구적으로 엄청난 재해가 올 것이다. 그러므로 자전 속도가 점차 늦어지면서 멈춘 것이 유일한 가능성일 것이다.

 

지구의 자전이 점차 늦어졌을 때 가장 민감하게 받는 부분은 바로 대기다. 관성에 의해 대기 순환에 큰 영향을 주며 대기가 불안정했어야만 한다. 대기가 불안정할 때 일어나는 현상 중에 하나가 바로 광범위한 우박이다. 그런데 당시 전쟁 상황이 기록된 성경을 읽어보면, 그 전쟁에서 여호와께서 큰 우박덩이를 내리시매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다”(11)고 기록된 점은 흥미로운 기록이 아닐 수 없다.

 

또 다른 흥미로운 사실은 여러 나라의 전설에서 낮이나 밤이 아주 길었던 던 기록이 발견된다는 점이다. 성경 자체에서도 ‘‘야살의 책에 기록되어있지 않느냐?”(13)고 말하고 있을 뿐 아니라, 힌두교, 불교, 중국, 고대 멕시코, 미대륙의 인디언, 폴리네시아인, 그리스 등의 전설에서도 발견된다. 이는 인상적인 공통된 기억이 남아있는 흔적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지구와 해, , 별을 만드신 분이 누구인지 안다. 사실 다른 증거가 없더라도 하나님께서 필요하시다면 이런 일은 충분히 하실 수 있다고 믿는다. 역으로 이런 일을 행하신 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우주를 초월하시고 창조자이심을 고백할 수 있다.

 

**여호수아서의 긴 하루에 대한 그릇된 정보가 하나 있다. NASA에서 컴퓨터로 계산을 하니 과거에 하루가 비었는데, 이 전쟁에서의 긴 하루와 히스기야왕 때 그림자가 뒤로 십도 물러갔던 기간(왕하 20:11)을 고려하면 딱 맞아떨어진다는 식의 설명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많은 심각한 가정을 고려해야 될 뿐 아니라, 그렇게 계산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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