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여호수아의 긴 하루는?

ACT뉴스 20131

 

  1.jpg


 

성경의 기적 가운데 인상적인 기적을 꼽으라면 아모리 족속 동맹군과 전쟁할 때 여호수아서에 등장하는 긴 하루일 것이다(10:11-15). 이때 여호수아의 기도의 응답으로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다고 기록되어있다.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을까? 그러나 본문에서 다루었던 것처럼 이는 일어날 수 있느냐 없느냐?’는 가능성 문제가 아니라, ‘일어났는가라는 사실여부에 대한 문제다.

 

태양이 머물렀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자면, 지구의 자전이 멈추었다는 말이다. 그런데 지구 적도의 둘레가 468이며 24시간에 한 바퀴 돌므로 지구의 자전 속도는 시속 1,669(1,037mile)가 된다. 만약 자전이 갑자기 멈추었다면, 관성에 의해 전지구적으로 엄청난 재해가 올 것이다. 그러므로 자전 속도가 점차 늦어지면서 멈춘 것이 유일한 가능성일 것이다.

 

지구의 자전이 점차 늦어졌을 때 가장 민감하게 받는 부분은 바로 대기다. 관성에 의해 대기 순환에 큰 영향을 주며 대기가 불안정했어야만 한다. 대기가 불안정할 때 일어나는 현상 중에 하나가 바로 광범위한 우박이다. 그런데 당시 전쟁 상황이 기록된 성경을 읽어보면, 그 전쟁에서 여호와께서 큰 우박덩이를 내리시매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다”(11)고 기록된 점은 흥미로운 기록이 아닐 수 없다.

 

또 다른 흥미로운 사실은 여러 나라의 전설에서 낮이나 밤이 아주 길었던 던 기록이 발견된다는 점이다. 성경 자체에서도 ‘‘야살의 책에 기록되어있지 않느냐?”(13)고 말하고 있을 뿐 아니라, 힌두교, 불교, 중국, 고대 멕시코, 미대륙의 인디언, 폴리네시아인, 그리스 등의 전설에서도 발견된다. 이는 인상적인 공통된 기억이 남아있는 흔적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지구와 해, , 별을 만드신 분이 누구인지 안다. 사실 다른 증거가 없더라도 하나님께서 필요하시다면 이런 일은 충분히 하실 수 있다고 믿는다. 역으로 이런 일을 행하신 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우주를 초월하시고 창조자이심을 고백할 수 있다.

 

**여호수아서의 긴 하루에 대한 그릇된 정보가 하나 있다. NASA에서 컴퓨터로 계산을 하니 과거에 하루가 비었는데, 이 전쟁에서의 긴 하루와 히스기야왕 때 그림자가 뒤로 십도 물러갔던 기간(왕하 20:11)을 고려하면 딱 맞아떨어진다는 식의 설명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많은 심각한 가정을 고려해야 될 뿐 아니라, 그렇게 계산할 수도 없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8 세포 속에서 보이는 창조주 하나님 (5) DNA 먼저, 단백질 먼저? file honey 2014.06.14 653
317 유전학은 네안데르탈인이 사람임을 입증한다. file honey 2014.07.23 652
316 창조과학: 성경과 사랑에 빠지기 file honey 2014.07.18 652
315 세계관 전쟁 22 점진적 창조는 무엇이 문제인가?(2) file honey 2014.07.19 651
314 세계관 전쟁 1 file honey 2014.06.04 651
313 ACT 뉴스 2011년 5월호 file honey 2014.06.26 651
312 ACT 뉴스 2012년 8월호 file honey 2014.07.15 649
311 동성애(Homosexuality) 시리즈(1) 과학으로 결정된 문제일까? file honey 2014.07.12 649
310 미얀마의 사이클론, 중국의 강진 file honey 2014.05.24 649
309 창세기 1장(2)–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file honey 2014.07.20 648
308 ACT 뉴스 2014년 3월호 file honey 2014.07.23 646
307 캘리포니아에 상륙한 다윈 폭풍 file honey 2014.06.04 646
306 창조, 종류대로(5) C–Value Paradox file honey 2015.01.17 645
305 지구온난화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file honey 2014.06.23 644
304 ACT 뉴스 2013년 8월호 file honey 2014.07.20 642
303 과학의 이해 9 진화, 한 이름, 많은 의미 file honey 2014.06.27 642
302 ACT 뉴스 2013년 9월호 file honey 2014.07.21 640
301 Creation Worldview 3 세상의 역사에는 목적이 있다 file honey 2014.06.25 640
300 다윈과 자연선택 file honey 2014.06.03 640
299 낙태: 진화론과의 연관성 file honey 2014.07.20 639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1 Next
/ 31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