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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전쟁 19/ 수백만년이라는 생각은 어디서 온 것일까(3) 불필요한 타협

최우성, ACT뉴스 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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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타협의 슬픈 아이러니가 오히려 지난 반세기 동안 창세기 1-11장에 대한 진실이 점차로 입증 되도록 하였는데, 이는 가끔 무의식적인 진화론자들의 연구에 의해서 이루어 졌다. 라이엘의 동일과정설 원리는 1970년대까지 지질학을 이끌었다. 그러나 유명한 영국 지질학자인 데렉 에이거(Derek Ager, 1923-1993)와 여러 사람들이 라이엘의 가설에 점차로 도전하였으며 많은 암석기록이 빠른 격변적 침식과 퇴적작용을 보여 준다는 증거들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이 증거들은 많은 지질학적 퇴적물이 형성되는데 수반되는 시간을 현저하게 단축시킨다고 주장했다. 무신론자인 에이거(그의 글을 통해서 본 바에 의하면)는 지질학이 라이엘에 의해 얼마나 영향을 받았는지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비전문가가 장황하게 본론을 벗어나 역사에 대하여 말하게 된 것에 대한 변명은 지질학이 현장을 관찰한 사람들이 아니라 그 시대의 사회적 정치적 현실(역사)로 판단했던 이론가(동일과정론자)들의 손 안에 들어가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려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우리는 과거에 대하여 해석할 때 극단이란 말과 격변적과정이라는 용어사용을 회피하도록 우리 자신들을 세뇌된 상태로 방치해 왔었다.

 

암석에 대한 신격변론자의 재해석은 홍수 지질학의 부활과 같은 시기에 발전되었다. 이 홍수지질학은 19세기 성서적 지질학자들과 젊은 지구 창조론의 기본 요소와 아주 비슷한 관점으로 지구 역사를 보는 견해다. 이런 지구 역사관은 존 위트컴(John Whitcomb) 박사와 헨리 모리스(Henry Morris) 박사의 창세기 홍수(1961)의 출판으로 드디어 세상에 진출하였다. 이 운동은 범위로 보면 세계적이 되었으며 과학적 모델의 세련미는 시간이 감에 따라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은 다윈주의에 대항할 때 지적설계논쟁방법을 택함으로써 공적인 토의에서는 창세기를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은 19세기 초에 자연신학의 많은 글들과 함께 시도되었었으며, “브릿지워터 논문(Bridgewater Treatise)”으로 잘 알려진 유명한 여덟 권의 책으로 절정에 달했었다. 이 책들은 성가대를 전도하는 (preaching to the choir: 이미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 믿도록 하는, 역자 주)” 태도였으며 무신론과 이신론 쪽으로 움직이는 문화에 대하여 어떤 저지도 못하였다. 사실 지구나이에 대하여 타협하였으며, 기독교를 옹호하는데 성경을 무시함으로써, 실제로 그들은 교회를 약하게 만드는데 기여했다. 이와 같은 일들은 오늘날에도 일어나고 있다.

 

유명한 무신론적 진화론자이며 하버드대학의 생물학자인 언스트 매이어(Ernst Mayr):

 

다윈주의적 혁명은 지구가 불과 6,000년 전에 창조된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래되었다는 것이 분명해졌을 때 시작됐다. 이 발견은 모든 눈사태를 시작하게 했던 작은 눈덩이였다.

 

매이어가(다윈의 이론이 아니라) 지구의 나이가 불신의 눈사태의 시작이었다고 한 것은 옳았다. 그러나 그가 수백만 년이라는 생각이 과학적 연구의 발견이라고 말한 것은 틀렸다. 오히려 그것은 암석과 화석을 해석하는데 사용된 반성경적이고 철학적인 가정들이 맺은 열매였다. 역사 연구를 해 보면 라플라스(Laplace)는 개방적인 무신론자, 버폰, 라마르크, 워너, 허튼은 이신론자나 무신론자였으며, 큐비에, 윌리엄 스미스, 라이엘이 이신론자나 애매한 유신론자였다는 것을 보여 준다. (타협된 기독교인들의 생각에 영향을 준) 이 사람들은 진리에 대하여 편견 없이 객관적으로 추구한 자들이 아니었다.

 

라이엘, 버폰 등이 썼던 것들은 전형적으로 허튼이 주장한 것들이었다. 허튼은 지구의 지나간 역사는 지금 일어나는 것이 관찰되는 것으로 설명해야 한다. 지구에서 자연적이지 않는 것은 어떤 힘도 개입시켜서는 안되며, 우리가 알고 있는 원리를 제외하고는 어떤 활동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지질학자들은 오늘날 알려진 자연과정만 가지고 추론해야 한다고 주장함으로써, 암석들은 눈여겨보지도 않고 초자연적인 창조와 창세기의 유일한 전지구적 홍수를 제외시켜 버렸다.

 

허튼이 창조와 홍수와 지구나이에 관한 성경적 가르침과 일치하는 압도적인 지질학적 증거를 볼 수 없었다는 것은 놀라운 것이 아니다. 그리고 지난 200 년 동안 같은 전제로 세뇌된 모든 지질학과의 학생들이 그 증거들을 볼 수 없었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들 역시 많은 젊은 지구 창조과학자들이 한때 그랬던 것처럼 세뇌되어 있었다.

 

Terry Mortenson, 역사지질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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