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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관 전쟁 17 / 빅뱅은 성경적인가? (2) 행방불명의 빅뱅 초기별(POP. III)

ACT뉴스 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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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모델 자체로는 단지 세 개의 가장 가벼운 원소(수소, 헬륨, 미량의 리튬)들 만을 설명할 수 있다. 이 모델은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약 90개 이상의 다른 원소들의 존재를 설명하지 못한다. 빅뱅 지지자들이 쉽게 동의하듯이 빅뱅의 조건이 보다 무거운 원소들을 형성하도록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세속적인 천문학자들은 별들이 그 중심의 핵융합 반응으로 그 원소들을 만들어 낸다고 믿는다. 이것은 초신성(슈퍼노바)이 폭발할 때 마지막 단계에 발생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폭발 후에 무거운 원소들이 우주 공간으로 퍼져 나갔고, 2세대 그리고 3세대의 별들이 이 소량의 무거운 원소들로 오염되었다는 것이다.

 

만일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초기에 존재하는 물질은 단지 이 3개 원소들이기 때문에 1세대 별들은 단지 3개의 가장 가벼운 원소들로만 구성되었어야 한다. 그와 같은 별들은 수명이 빅뱅에 의한 우주의 나이를 초과하는 것으로 계산이 되므로 오늘날도 빅뱅 초기의 별들(Population III)이 존재해야 한다. 빅뱅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놀라운 일이지만 그런 별들이 발견된 적이 없다. 지금까지 알려진 모든 별들은 미량이나마 무거운 원소(중원소)들을 포함하고 있다. 놀랍게도 우리 은하계 안에만 1000억 개 이상의 별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3개의 가장 가벼운 물질들로만 구성된 별들은 단 한 개도 발견된 적이 없다.

 

빅뱅이론의 붕괴

앞에서 언급한 문제들 외에 다른 문제점들이 수 없이 많음에도 소수의 천문학자들만이 빅뱅이론을 포기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빅뱅이론이 비록 현재까지 지배적인 모델이지만 우주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유효한 설명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는 물리학자들과 천문학자들이 증가 하고 있다. 2004522일자 뉴-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지는 주로 일반 과학자들에 의해 쓰여진 빅뱅 이론의 유효성에 도전하는 공개서한이 실려 있다. 여기서 과학자들은 임의의 가정들과 빅뱅의 예측들이 맞지 않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이 진술하고 있다.

 

오늘날 빅뱅이론은 흑암물질(Darkmatter 가상물질)과 암흑 에너지(Dark Energy 가상에너지)와 같은 결코 관측되지 않은 가상적인 실체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 가상적인 실체들이 없으면 실제 관측 결과들과 빅뱅 이론의 예측 사이에 치명적인 모순들이 존재한다. 이론과 관측 결과 사이의 간격을 연결하기 위해 새로운 가설을 계속 세워야 하는 물리학 분야는 없다. 적어도 기초가 되고 있는 이론의 유효성에 대한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어야 한다.”

 

이 공개서한의 진술에 여러 연구기관에 속한 수백 명의 교수와 과학자들이 서명하였다. 빅뱅이론이 인기를 크게 잃고 있는 듯하다. 과학자들이 빅뱅이론을 점차 거부하고 다른 모델들을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만일 빅뱅 이론이 폐기 처분된다면 그동안 성경이 빅뱅의 이론과 양립한다고 주장하고 말씀을 절충하고 타협하던 크리스천들은 어찌되는가? 이제는 그들이 성경이 빅뱅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며 대신 첨단과학의 기원모델을 가르친다고 주장할 것인가? 세상적인 기원의 모델들은 출현했다가 다시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변화시킬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정확히 이루셨기 때문이다.

 

결론

앞에서 살폈듯이 빅뱅이론에는 많은 문제점들이 있다. 이 문제들은 잘못된 세계관에 기초한 증상들이다. 빅뱅은 우주가 초월적으로 창조된 것이 아니며 수십억 년 전에 자연과정에 의해 우연히 생겼다고 가정한다. 그러나 현실은 이 이론에 일치하지 않는다. 성경은 진화모델이 늘 사용하는 애매모호한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직설적으로 증거를 설명해 준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빅뱅 이론을 거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주의 창조자 하나님 자신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1:1)”라고 가르치시는 것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Dr. Jason Lisle/ Answers in Genesis 의 강사

출처: War of the worldviews, Master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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