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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전쟁 16 / 빅뱅은 성경적인가? (1) 빅뱅이론의 과학적 문제점

ACT뉴스 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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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은 지난 수년간 허블 우주 망원경, 쌍동이 화성탐사선 스피릿(Spirit)호와 오퍼튜니티(Opportunity), 그리고 갈릴레오호, 카시니호, 호이겐호와 같은 우주 탐사선들로부터 최근의 발견들에 대한 풍성한 뉴스거리들을 제공해 왔다. 이 모든 우주 프로그램들은 이 우주가 수십억 년 전에 빅뱅으로 시작되었다는 가정에 바탕을 둔 내용들이다. 보통 사람들은 대부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이 이야기들을 넘겨 버린다. 그러나 빅뱅은 정말 과학적인 이론일까? 과학이 우주의 나이를 입증 하였나? 본 장에서 빅뱅에 대하여 탐구 검토하고 왜 많은 과학자들이 그 이론을 포기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빅뱅이론이 성경이나 과학에 왜 부합하지 않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빅뱅(대폭발)은 우주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이야기이다. 그 이론은 수십억 년 전에 우주가 무한대로 뜨겁고 고밀한 소위 특이점(Singularity)이라고 부르는 점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제안한다. 이 특이점은 오늘날 우리가 보는 모든 것들의 기원이 되는 물질과 에너지뿐만 아니라 우주 공간 까지도 포함하고 있다. 이 이야기에 따르면 그 특이점은 한때 급격히 확장되었고 계속 에너지와 우주 공간이 펼쳐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빅뱅으로부터 우주가 확장됨에 따라 에너지는 오랜 기간 동안 식어졌다고 말한다. 한편 그 에너지 중에 어떤 것은 수소와 헬륨 가스와 같은 물질로 변하였고, 이 가스들이 서로 충돌하여 별들과 은하들이 형성되었다고 하며, 어떤 별들은 그 중심에 보다 무거운 원소들이 생겨났고 그 후 폭발하여 그 원소들이 우주 공간으로 확산되었다고 한다. 그들의 진술에 의하면 그 무거운 원소들이 서로 결합하여 결국은 지구와 다른 행성들이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기원에 대한 이 이야기는 전적인 공상이다. 그러나 슬프게도 많은 사람들이 빅뱅 모델을 믿는다고 말한다. 스스로 크리스천이라 공언하는 많은 이들이 빅뱅이 무신론의 버팀목임을 깨닫지 못한 채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을 볼 때 크게 좌절이 된다. 그들은 기원에 대한 성경의 평범한 가르침들을 진화론의 믿음으로 어지럽게 절충하며 재해석해 왔다.

 

세상적인 타협

우리가 빅뱅이론을 성경에 덧붙일 수 없는 몇 가지 이유들이 있다. 한 마디로 빅뱅은 기원에 대한 세상적인 이야기이다. 빅뱅의 첫번째 제안은 우주가 어떻게 하나님 없이 창조될 수 있었는지를 설명하려는 시도이다. 바로 성경의 창조를 대체하려는 의도이다. 따라서 성경과 조화를 이루려 하는 시도는 이치에 맞지 않는다. 여기서 기원에 대한 성경 말씀과 빅뱅의 차이를 좀 더 깊이 조사해 보기로 하자.

 

성경은 하나님이 우주를 6일 동안 창조하였다고 가르친다(창세기 1, 출애굽기 20:11). 그 창조의 날들이 저녁과 아침으로 구분되어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등의 순서로 이어지기 때문에 창세기의 문맥으로부터 24시간의 하루인 상식적인 날들이라는 것이 분명해 진다. 이와 반대로 빅뱅은 우주가 수십억 년 이상 진화해 왔다고 가르친다.

 

성경은 별들과 태양이 있기 전에, 그리고 식물들을 지으시기 전에 지구를 먼저 창조했다고 가르친다. 그렇지만 빅뱅의 세계관은 성경과 정확히 반대로 가르친다. 성경은 우리에게 지구가 낙원으로 창조되었다고 말하지만 진화 모델은 지구가 낡은 덩어리 정도로 만들어 졌다고 가르친다.

 

많은 사람들은 빅뱅이론이 과거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가장 인기 있는 빅뱅 버젼은 우주가 영원히 팽창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유용한 에너지는 고갈될 것이라 가르친다. 이 이론에 따르면 천문학자들이 소위 말하는 열역학적 죽음(Heat Death)에 이르러 그 상태가 영원히 지속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세상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며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가르친다. 낙원은 회복될 것이다. 빅뱅은 이렇게 중요한 성경의 가르침을 부정한다.

 

빅뱅이론의 과학적 문제점

빅뱅이론에는 많은 과학적 문제점들이 있다. 빅뱅이론 지지자들은 실제 과학적 관측자료들이 서로 불일치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맹신하도록 강요한다. 여기서 빅뱅이론과 실제 우주 사이에 일치하지 않는 대표적인 것들을 검토해 보려고 한다.

 

행방불명된 단극자

대개 냉장고에 붙일 수 있거나 나침판 같은 것을 자석으로 알고 있다. 보통 자석은 남극(S)과 북극(N) 두 개의 극을 가지며 같은 극은 서로 밀어내고 다른 극끼리 서로 당긴다. 하나의 단극자(Monopole)는 가상적인 질량 입자인데 이는 마치 하나의 자석과 같지만 한 개의 극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단극자는 하나의 양극 또는 음극을 갖는다.

 

입자 물리학자들은 많은 자성을 띤 단극자들이 빅뱅시에 고온의 상태에서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한다. 단극자들은 안정하기 때문에 그들은 오늘 날까지 지속되어야 한다. 그러나 상당한 탐구에도 불구하고 단극자들이 발견되지 않았는데 그러면 이들이 어디에 있다는 말인가? 우리가 단극자를 찾지 못하는 사실은 우주가 결코 그렇게 뜨겁지 않았다는 것을 암시해 준다. 이는 빅뱅 같은 대폭발이 결코 없었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반대로 우주는 무한히 뜨거운 고열로 출발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성경의 창조 모델에 부합하는 것이다.

 

평탄성 문제(Flatness Problem)

빅뱅 모델의 또 다른 도전은 평탄성 문제이다. 관찰되는 우주의 팽창 속도는 중력의 힘과 매우 정교하게 균형을 이룬다. 이 균형의 상태를 소위 평탄성(Flatness: 역자주-천체 이론물리학의 용어로 공간의 곡률 값이 영이 되는 공간을 정의함)이라 한다. 만일 우주가 빅뱅의 우연의 부산물이라면 어떻게 그와 같은 극적인 일치가 생길 수 있을까? 상상하기도 어렵다. 빅뱅 천문학은 우주에 있는 물질의 밀도가 높아져 스스로 붕괴(닫힌우주)하거나, 반대로 물질의 밀도가 낮아져 급속하게 팽창(열린우주)해버리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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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더 심각해진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완전한 평탄성으로부터 편차가 증가하므로, 오늘날 보다는 과거의 우주가 더욱 정확하게 조율(균형) 되었어야 한다. 그러므로 빅뱅의 대폭발 순간에 우주는 실제로 극히 정밀한 평형상태이었어야 한다. 물리법칙들이 무한한 범위의 값을 가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주가 극히 평탄한 조건을 가졌었다는 것이 바로 빅뱅의 가정이다. 이것은 말도 되지 않는 것까지 믿는 것이다. 물론 주님께서 생명체를 위해 우주를 미세 조율 하였을 것이므로 창조모델에서 균형은 당연한 것이다.

 

인플레이션 문제(Inflation Problem)

많은 천문학자들은 평탄성(Flatness)과 단극자(Monopole) 문제들을 (그 외 여기서 자세히 다루지 않는 지평선의 문제와 같은 다른 문제들뿐만 아니라) 풀려는 시도로 소위 인플레이션이라는 아이디어에 매달려왔다. 인플레이션은 우주의 팽창이 과거 한 때 가속된 기간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인플레이션을 지지하는 증거는 없다. 인플레이션은 빅뱅 자체와 같이 실체가 없는 추상에 불과하다. 더욱이 인플레이션 아이디어는 팽창이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어떻게 완만히 멈추게 되었는지 설명하지 못하는 자체의 어려운 문제점들이 있다. 뿐만 아니라, 빅뱅의 문제점은 인플레이션이 사실이었는지 조차 풀지 못하고 있다. 이것들은 검증되지 않는 문제들이다.

 

반물질은 어디에 있나?

바리온 수 문제(Baryon Number: 역자주-한 미립자계에서 바리온의 수와 반바리온(antibaryon)의 수의 차이와 동일한 양자수로 모든 반응을 통하여 동일한 수임)를 고려해 보자. 빅뱅이론은 우주가 팽창함에 따라서 물질(수소와 헬륨 가스)이 에너지로부터 만들어졌다고 가정한다. 그러나 실험 물리학은 에너지로부터 물질이 만들어질 때 그의 반작용으로 반물질(antimatter)이 또한 생겨난다고 설명한다. 반물질은 입자들의 전하가 반대인 것을 제외하고 그 물질과 유사한 특징을 가진다.(여기서 양자(proton)는 양전하를 띠며 부양자(antiproton)는 음전하를 갖는다.) 에너지가 물질로 바뀌는 어떠한 반응이라도 물질과 동일한 양의 반물질이 생겨나는데 이에 대한 예외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몰라도 빅뱅이 사실이라면 물질의 양과 동일한 양의 반물질이 생겼어야 하며 오늘날 우리가 그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시적인 우주는 거의 완전히 물질로 되어 있으며 단지 미량의 반물질이 존재하는 것으로 본다.

 

빅뱅 이론에 치명적인 이 문제 거리는 실제로 성경의 창조와는 일치하는 설계의 특징이다. 하나님은 틀림없이 물질만 있도록 우주를 창조 하셨고, 그것은 그가 보시기에 좋았다. 물질과 반물질이 함께 생겨난다면 그것들은 격렬하게 서로를 파괴할 것이다. 빅뱅이 말하는 것처럼 만일 우주가 물질과 반물질이 동일한 양으로 존재한다면 생명의 존재는 불가능할 것이다.

 

Dr. Jason Lisle/Answers in Genesis 의 강사

출처: War of the worldviews, New Leaf Press (January 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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