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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들어있는 진화론(5) 시조새

이재만, ACT뉴스 20119

 

 1.jpg

<시조새의 상상도: 파충류도 새도 아닌 이런 어중간한 동물은 생존할 수 없다.>

 

"생물의 진화과정을 어떻게 설명할까?” 이는 진화론자들이 항상 고민해왔던 질문이다. 예를 들어 조개와 같은 무척추동물이 어떻게 딱딱한 껍질을 벗어버리고 헤엄치는 물고기로 진화했을까?” “알을 낳던 파충류가 어떻게 바로 새끼를 낳는 포유류가 되었을까진화하는 과정을 한 번도 본적이 없을 뿐 아니라 신체 기능을 완벽하게 사용하고 있는 지금의 모습을 보더라도 애매한 중간 과정을 그리기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진화론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단계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날아다니는 일 것이다. 기던 동물이 어떻게 날게 되었을까? 정말 상상하기 어렵지 않은가? 이 고민가운데 진화론자들은 파충류를 새의 조상으로 선택했다. ‘이라는 공통분모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날 살아있는 파충류들은 모두 네발로 기어 다닌다. 네발로 기다가 날려면 두 발로 걷는 단계를 반드시 거쳐야겠지만, 살아있는 동물 가운데는 두발 가진 파충류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진화론자들은 자연스럽게 화석으로 눈을 돌렸다. 그런데 화석에서 두발 가진 파충류가 있었는데, 바로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두발 가진 공룡이었다. 만화나 어린이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아기공룡 둘리나 미국 어린이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Barney가 이를 캐릭터 한 것이다. 그리고 진화론자들은 이런 두발 가진 공룡이 새로 진화했다는 이론을 전개해나가기 시작했다.

 

일단 공룡에서 새로 진화되었다는 믿음(!)이 생기자 진화론자들은 화석에서 그 증거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여기서 잘 알아야 할 것은 여기서도 진화는 증거가 아니라 그릇된 믿음이 먼저였다는 사실이다. 그 진화의 믿음을 갖고 발견한 것이 유명한 시조새(archaeopteryx)’. 시조새는 1861년 첫 보고된 이래로 지금까지 여섯 구 정도가 발견되었지만, 대부분 완전치 않다. 그 가운데 1877년 독일에서 발견된 두 번째 것이 가장 크고 잘 보존되어있어서 교과서에도 들어있다(아래 사진).

 

  2.jpg

<시조새 화석>

 

과연 이 시조새 크기를 얼마로 상상하는가? 공룡이 떠오르며 적어도 수 미터는 될 것 같지만 고작 30cm밖에 되지 않는다! 그 크기가 비둘기나 까마귀 정도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파충류의 특징인 긴 꼬리, 날개 끝에 갈퀴, 치아가 없는 모습, 그리고 새의 특징인 깃털, 날개, 부리를 말하며 중간 형태라고 말했던 것이다. 그러나 파충류의 특징이라고 하는 앞의 세 가지는 새들도 갖고 있는 반면, 새의 특징인 나머지 세 가지는 오직 새만이 갖고 있다.

 

실제로 권위 있는 논문에서 많은 전문가들은 이미 시조새 화석을 완전한 새로 결론 내렸다. 예를 들면 새에 대한 최고의 권위자인 페두시아는 사이언스지에서 다음과 같이 결론 내렸다 (Science, “Archaeopteryx: Early Bird Catches a Can of Worms”, 1993).

 

고생물학자들은 시조새가 날개 가진 공룡으로 해석해왔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이것은 새다. 잔가지에 앉을 수 있는 새다. 어떤 말로도 이를 바꿀 수 없다.”

 

1982년 시조새에 대한 국제회의에서도 완전한 새로 결론 났다. 더욱이 나중에 시조새와 같거나 더 아래 지층에서 오늘날의 새와 동일한 화석들이 발견되어 혼동을 주기도 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시조새 화석이 교과서에 들어있는 것이 놀랍지 않은가?

 

새들이 얼마나 경이로운지 독자들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특히 완벽한 깃털은 어떤 동물도 갖고 있지 않다. 어떤 진화론자도 파충류의 피부가 어떤 과정을 거쳐 깃털로 진화했는지 이론조차도 못 만든다. 피부나 깃털이나 모두가 완전하기 때문이다. 만약 마음속에 시조새가 진화의 증거로 남아있다면 깨끗이 지우기 바란다. 이는 한 마리 작은 새 화석일 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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