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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의 생물들(2) 최초의 생물체, 식물

최우성, ACT뉴스 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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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땅에게 명령 하셨다.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창세기 1:11). 그러자 땅은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냈다(창세기 1:12). 이렇게 창조 된 식물들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었다(창세기 1:12).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최초의 생물체는 식물(vegetation)이다. 사람들이 살게 될 지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나님께서는 창조 주간 제 3일에 드디어 우리가 생명체(living organism)라고 부르는 식물들을 창조 하셨다. 그러나 성경은 식물들을 생명체(living creature)라고 부르지 않는다. 식물들은 머리도 없고, 피도 없다. 원줄기가 잘려 나가도 죽지 않는다. 이 식물들은 동물이나 사람들의 양식으로 혹은 사람들의 필요를 위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물건들이었다(창세기 1:29-30).

 

여기서 종류대로(after their kind) 창조 되었다는 말씀은 무슨 뜻일까? 히브리어로 (min)’이란 단어를 종류(kind)’로 번역을 하는데 이 단어는 한계 즉 울타리 안에 갇혀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각각의 종류는 변화의 한계를 가지고 있고, 이 창조된 종류는 지금도 모든 식물계에서 관찰되는 사실이다. 다양한 형태의 해바라기들은 서로 교배가 되지만 씨 모양과 꽃 색깔이 비슷해도 해바라기 수술과 호박 암술로는 어떤 씨도 맺지 못한다. 완전한 생식적 격리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들 각 종류의 식물들을 꽃과 열매가 달린 성숙한 모습으로 순간적으로 창조 하셨다. 식물의 씨앗이나 어린 묘목을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씨가 맺혀 있는 채소와 열매를 창조 하셨다. 왜냐하면 그 식물들을 먹고 살 동물들과 사람들이 각각 창조 5일째와 창조 6일째 창조되기 때문이다. 창조 3일째가 저물어 갈 무렵 이 지구의 모습을 그려 보라! 지금의 원시림처럼 우거진 숲은 물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평화로운 푸른 초원이 있는 한 폭의 그림보다 더 아름답고 풍요로운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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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진화가설은, 하나님의 창조 과정과 달리, 수십억 년의 세월을 지나면서 가장 간단한 세포가 저절로 생겨났고, 스스로 진화 하여 물속에 사는 다세포 조류(藻類, algae)가 되고, 조류에 우연히 새로운 기능이 생겨 물 밖에서 살 수 있는 선태식물로, 그리고 계속 진화하여 양치식물로, 더 진화하여 씨를 맺는 종자식물로 진화했다고 한다. 한 종에서 다른 종이 생겨나고 또 다시 다른 종이 생겨나고이렇게 수 억년을 더 지나는 동안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여러 종의 식물들로 진화되어 왔다고 우스운 말을 한다. , 진화가설의 영향을 받아 창조의 순서는 인정하지만 그 하루를 수천만년 혹은 수 억년의 긴 기간으로 생각하는 안타까운 크리스천들도 있다. 꽃이 피어 씨와 열매를 맺는 각종 식물들이 벌과 나비들을 수 억 년 기다렸을까? 창조 4일째 창조 된 태양 없이 식물들은 얼마나 긴 기간을 살았어야 할까?

 

식물들은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뭍이 드러난 창조 3일째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순간적으로, 모든 종류의 식물들이 풍성하고 아름답게 창조 되었어야 한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식물들을 종류대로 창조 하실 때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라고 즉시 되어졌음을 암시하고 있다. 이런 사실이 하나님을 아는데 중요하기 때문에 창세기 1 장에 이르시되라는 표현을 10 번이나, 좋았다는 말씀을 7 번이나 반복하여 기록하셨을 것이다. 논리와 법칙을 만드신 사랑의 하나님은 창조의 과정도 일관성 있게 지구를 중심으로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순서대로 차례차례 진행하셨다.

 

식탁에 올려져 있는 음식들 중에 사람이 만든 것은 하나도 없다. 채소와 과일나무들을 종류대로 창조하신 하나님은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 하셨다. 그 창조자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이해하는 총명함과 마음껏 누리는 기쁨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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