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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들어있는 진화론(2) 엄마 뱃속에 있을 때는 동물과 닮았다고?

이재만, ACT뉴스 20116

 

  1.jpg

 

Creation Truth 독자들도 위의 그림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모태 안에 있을 때 사람과 동물들의 성장과정을 나열한 그림이다. 난자와 정자가 수정되어 모태 안에 있는 초기 상태를 배아라고 부른다. 교과서에서는 이 그림에 대하여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척추동물들의 배아가 모태 안에서 그 모습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한 것은 모두가 한 조상에서 진화되었다는 증거다

 

이 그림은 1874년 그러니까 지금부터 135년 전인데, 독일인 진화론자 헥켈이 발표한 논문 속의 그림이다. 그는 이 그림들을 보여주며 척추동물의 배아가 발생하는 모양을 보면 진화과정을 반복해서 보여준다라고 주장했다. 이 논문으로 헥켈은 아주 유명해졌고, 사람들에게 진화론을 믿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헥켈의 이 논문은 이미 학계에서 생물학에서 가장 유명한 위조 논문으로 악평이 나있다. 진화론자의 리더였던 굴드 박사조차도 백 년 동안 그렇게 많은 교과서에 이 그림들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온 무심함에 대하여 심히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지적할 정도였으니까. 저자인 헥켈은 자신이 믿고 있던 진화론 쪽으로 답을 유도하기 위해 배아의 일부를 부분적으로 변형 또는 삭제하여 서로 비슷하게 손질한 것이다. 아래 그림의 윗 줄은 조작된 그림이고 아래 줄은 각각의 실제 사진들이다. 와우! 정말 다르지 않은가? 어떤 것은 그 크기가 진짜보다 열 배 이상 차이 나는 것도 있다. 헥켈의 논문은 발표 당시에도 생물학자들에게 많은 비평을 받았었다. 결국은 헥켈 자신도 그림을 조작했음을 스스로 시인하기까지 했다는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그림이 그렇게 오랫동안, 그것도 지금까지 교과서에 남아있다는 것이 놀랍지 않은가? 실제로 사람이나 동물들은 배아 형성되는 시기부터 그 기능이 분명히 구분된다.

 

  2.jpg

 

더 심각한 문제는 학교에서 헥켈의 그림을 가르치기 시작하면서부터 일어났다. 이 그림은 단지 교과서 안에만 머물러있지 않았다는 말이다. 이 그림을 보는 학생들에게 인간은 동물 중의 하나라는 진화론적 사고를 넣어준 것이다. 특별히 엄마 뱃속에 있을 때는 인간과 동물이 동일하다는 생각을 심어주어 인공낙태가 증가하는 그릇된 계기를 만들었다. 예를 들어보면, 진화론을 일찍 받아들였던 유럽과는 달리, 기독교 정신을 갖고 있었던 미국은 1960년도가 되어서야 공립 중고등학교에서 진화론만을 교육시키게 되었다. 그런데 당시까지 인공낙태가 거의 없었던 미국에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인공낙태가 갑자기 급증하기 시작한 것이다. 진화론 교육이 시작된 지 약 10년이 지난 다음이니까, 헥켈의 논문과 진화론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결혼을 하게 된 이후부터 인공낙태가 급증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결과는 진화론은 단지 그릇된 과학 이론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 부분까지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여준 안타까운 예이다.

 

성경은 우리들이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를 뭐라고 했을까? “내 형상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139:16)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너를 도와줄 여호와”(44:2). 아주 명확하게 말씀하시지 않은가? 우리 모두는 아빠 엄마의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순간부터 하나님께 주목을 받고 있던 소중한 사람이다. 과연 Creation Truth 독자들 가운데, “나는 배아 시절이었던 적이 없었다고 하는 분이 있다면 손들어볼까요? 그렇다 우리는 모두 배아였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해서 그 시절이 없던 것이 아니다. 기억이 나지도 않던 엄마 뱃속에서부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려고 계획하신, 바로 하나님의 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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