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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의 생물들(1) 생물 이해의 근본 창조자 하나님

최우성, ACT뉴스 20115

 

  1.jpg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장 원하시는 믿음의 내용은 무엇일까?

 

믿음장이라고 불리는 히브리서 11장에서 맨 처음으로 언급된 믿음은 모든 세계 즉 이 우주(Universe)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음을 믿는 것이다. 그 창조 내용은 창세기 1장에 기록 되어 있다. 더불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바로 이 창세기 1 장의 창조자 하나님이 계신 사실을 믿어야 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믿음의 중요성은 하나님께서 창세기 1 장에서 당신의 이름을 32 차례나 반복하여 강조하셨음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창세기 1 장의 창조 과정은 히브리서 11 장이 요구하는 믿음인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는 상세한 내용을 보여 주고 있다. 하나님은 첫째 날 시간-공간-지구를 동시에 창조 하시고(1) 이어서 빛을 창조 하셨다. 둘째 날은 궁창, 셋째 날은 뭍과 식물들, 넷째 날은 해와 달과 모든 별들, 다섯째 날은 물속의 생물과 공중의 새들, 그리고 여섯째 날은 땅 위의 동물들과 사람들을 순서대로 창조 하셨다.

 

이 창조 과정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창조자 하나님의 창조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창조의 목적은 맨 마지막에 창조된 자기 형상인 사람들을 지구에 살게 하는 것이었다(이사야 45:18). 창조자 하나님은 이 사람들을 창조하시기 위해 이들에게 필요한 지구를 맨 먼저 창조 하시고 계속해서 매일 그 지구를 꾸며가셨다. 그러면서 ~았어!’라는 말씀을 7 차례나 하심으로써 그가 사람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드러내셨다. 하나님께서 지은 세계는 아름다움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보셨어도 아주 좋았던 것이었다.

 

창조된 세상 속의 창조물들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므로 창조 순서를 바꾸거나 하루의 길이를 다르게 하면 무질서한 창조 과정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질서 있고 완전하신 하나님의 성품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게 된다. 로마서 120절에는, “이 세상 창조 때로부터,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속성, 곧 그분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은, 사람이 그 지으신 만물을 보고서 깨닫게 되어 있습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 창조 기록을 달리 해석하거나 무시하면, 하나님의 완전한 능력과 신성을 왜곡하는 결과를 가져 온다. 마치 모세가 하나님 명령대로 하지 않고 바위를 두드려 물이 나오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지 않은 것과 같을 것이다. (이 사건 때문에 모세는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 심히 좋았던 창조는 복음의 시작이다. 이 좋았던 사실이 없으면, 복음은 반쪽이 되거나 성립하지 않는다. 구원의 필요성은 언제나 좋았던 사실 이후 발생한 위기나 위험한 상태를 전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식물들도, 물에 사는 생명체들과 새들도, 가축들과, 땅 위에 기어다니는 동물들과 야생 동물들도 사람들을 위해 (궁극적으로는 주님을 위해) 만들어진 것들로 모든 상호 관계들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이었다. 그 가운데 흐르는 평화와 풍부함이 창조자 하나님의 또 다른 성품을 보여 주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한 사람의 죄로 말미암아 모든 피조물들은 지금 고통 가운데 신음하고 있다(로마서 8:22). 하나님의 완벽했던 시스템이 사람의 범죄 때문에 고장나버린 것이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들이 얼마나 좋았던지 우리들은 그 고장난 피조세계를 보고 있는데도 그 정교함과 능력에 깜짝 놀라고 감탄하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하나님 없이 모든 것이 가능했다는 아이디어로는 그러한 경이를 납득할만하게 설명할 수도 없고, 보고 느낄 수도 없고, 더 나아가 하나님을 찬양할 수도 없다. 하나님의 경이로우심은 일상생활에서도 얼마든지 발견된다. 막 피어나고 있는 대추나무 잎들과 이미 나무 전체를 덮고 있는 감나무 잎들의 표현할 수 없는 연록의 아름다움은 바쁜 세상일에 쫓기는 우리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준다. , 가을이 되면 그것들은 맛있는 열매들로 우리를 기쁘게 해 줄 것이다. 창조자의 원래 의도대로 말이다. 할렐루야!!!

 

성경은 우리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다. 계속해서 이 성경 속에 들어 있는 생물들을 통해서 창조주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하나님의 손길과 가까이 있는지 느껴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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