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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속에서 보이는 창조주 하나님 (6) DNA가 많으면 진화된 생명체일까?

최우성, ACT뉴스 201011

 

  1.jpg

 

고등동물이나 하등동물이란 말이 있다. 어디까지가 하등 동물이고 어디서부터가 고등동물일까? 구조가 간단한 동물들을 하등동물이라고 부르는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 진화가 많이 되었다는 고등한 생명체는 DNA 정보를 더 많이 가지고 있을까?

 

동물 세포든지 식물 세포든지, 고등동물 세포든지 하등동물 세포든지, 모든 세포들은 일반인들이 상상할 수도 없게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고등한 세포나 하등한 세포가 따로 없다는 말이다. 사람 세포의 평균 지름은 1 mm100분의 1정도 되기 때문에 아무리 눈이 좋은 사람도 맨 눈으로는 세포 한 개를 직접 볼 수 없다. 그런데 이렇게 작은 세포가 얼마나 복잡하냐 하면 보잉 747같은 대형 비행기 200대 이상을 축소시켜서 그 세포 크기의 공간 안에 질서 있게 집어넣어 놓은 상태와 비슷하다고 생각 하면 될 것이다. (이 비행기 한 대의 부품은 약 500만개, 세포 한 개의 부품은 10억 개가 넘는다.)

 

세포의 크기와 전체적인 모양만 보고 세포가 간단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어떤 사람이 세포 안을 들여다 볼 수 만 있다면, 그리고 그 세포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조금만 알게 된다면, 그 복잡함과 정교함에 놀라 뒤로 자빠지고 말 것이다. 진화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부정했던 위대한 생물학자 파스퇴르는 이렇게 고백했다. 자연을 연구하면 할수록 나는 창조자의 작품들에 깜짝 놀란 채 서있게 된다. 진화론적인 의도만 없다면, 하등동물 세포가 고등동물 세포보다 간단하다거나 하등하다는 표현을 할 세포생물학자는 없을 것이다.

 

유전정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각 생물의 유전정보의 총 양(genome)이 진화 관계와 상관이 없고, 각 종류는 모두 다 고정된 양의 유전정보를 갖고 있다는 사실은 진화론자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 상상했던 진화 순서와 유전정보 양이 비례하지 않는다. 유전물질 양과 진화 정도가 관계가 있다면 조류 --> 포유류 --> 어류 --> 양서류의 순으로 진화가 되었어야 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이 가장 단순하고, 형편없다고 생각하는 아메바가 현재 알려 진 생명체들 가운데 가장 많은 양의 유전정보(사람의 220)를 가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염색체 수와 진화 단계가 상관이 없고, 유전자 수도 진화와 관계가 없다.

 

  2.jpg

 

사람의 유전자 수는 놀랍게도 20,000~25,000 개 밖에 되지 않는다. (현재까지도 정확한 수를 모른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하등하다는 C. elegance라는 길이 1mm밖에 안 되는 선충(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등과 같은 동물)의 유전자가 사람과 비슷한 약 20,100 , 2.5 mm밖에 안 되는 초파리도 약 14,000 개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 고릴라, 침팬지 그리고 성게(23,300 )가 사람과 비슷하고, 복어(27,918 )는 사람보다 더 많은 유전자를 갖고 있다.

 

하등동물 운운 하는 것은 진화론에 세뇌되어 하나님의 깜짝 놀랄 작품들을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얕잡아 보는 것이다. 창조자 하나님의 작품은 더 발달 된 것, 덜 발달 된 것, 더 중요한 것, 덜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두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각각 종류대로 다르게 창조 된 중요한 것들이다. 만물이 그의 안에서 창조되었습니다.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왕권이나 주권이나 권력이나 권세나 할 것 없이, 모든 것이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었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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