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03 19:23

다윈과 자연선택

조회 수 6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다윈과 자연선택

ACT뉴스 20094

출처: Answers (Jan.-Mar.) 2009, pp 49-50.

 

  1.jpg

 

다윈은 생물들이 제한된 자원을 두고 서로 경쟁한다고 믿었다. 생존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 더 강하고, 더 빠르며 더 교활한 것들이 살아남으며, 그렇지 못한 것은 죽게 된다는 것이었다.

 

다윈이 목격했던 생존경쟁은 아담의 죄(창세기 3:17-19) 이후에 생겨난 하나님의 저주의 결과였다. 문제는 다윈이 자연선택을 관찰된 바는 없었지만 어떤 것인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는 것이다.

 

자연선택이 실제로 하는 것은 무엇일까? 동물들이나 식물들을 생존하기 힘든 곳에 두어보자. 한 예를 생각해 보자. 여러 종류의 핀치새들이 비가 많아 수풀이 우거지고 먹이가 풍부한 한 섬에 살고 있었다고 해 보자.

 

여기에 가뭄이 몰아 닥쳐 특별히 작은 씨앗을 생산하는 식물들이 죽어가기 시작하자 작은 부리를 가진 핀치새는 먹잇감을 찾기 어려워 졌다. 먹이를 찾기 어려워지면, 작은 부리를 가진 핀치새들은 죽어갈 것이고 새끼도 적게 나게 되므로 수가 줄어들 것이다. 결국 새들의 평균 부리 사이즈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것이 자연 선택의 결과다.

 

자연선택은 다음 세가지를 필요로 한다.

 

1) 변이 variation: 원래 개체군은 여러가지의 부리 크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2) 유전될 수 있는 변이 Variation that is heritable: 특정한 부리 크기를 가진 핀치새는 똑 같은 부리 크기를 가진 새끼를 낳아야 한다.

3) 제한된 자원: 모든 핀치새가 다 생존하기에는 부족한 먹이만 있어야한다.

 

그러나 자연선택이 하지 않는 것을 주목하여 보자.

 

(1) 자연선택은 본래의 변이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설명하지 않는다: 그 변이는 벌써 존재하고 있었다.

(2) 자연선택은 어떤 개별 개체(, 핀치새)도 바꾸지 않는다: 특별한 특질을 가진 개체 수(, 핀치새)의 비율만을 바꿀 뿐이다.

 

여러 해 동안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연선택이 다윈이 믿었던 것과 같은 그 어떤 새로운 종의 핀치새도 만들어 낸 것을 관찰한 적이 없다. 하지만 우리는 저주받은 세상가운데서 살아남기 유리한 핀치새들만 더욱 많아지도록 돕는 자연선택을 보고 있을 뿐이다.

 

다윈이 자연선택의 원조인가?

 

다윈이 자연선택의 아이디어를 첫 번째로 생각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실제로 다윈 이전의 많은 학자들이 이미 생존경쟁과 도태에 대하여 썼기 때문이다. 다윈이 Edward Blyth Patrick Matthew 같은 사람들의 생각을 표절했다고 의심받고 있는 사실에 매우 놀라는 사람들이 있다.

 

다윈이 쓴 글과 그가 표절했다고 주장되는 글을 주의 깊게 관찰해 보면 표절을 입증할 만한 예를 찾을 수는 없다. 그 이유는 다윈이 자연선택에 대한 생각을 Blyth Matthew가 아닌 다른 작가들, 특히 CandolleMalthus로부터 얻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는 종의기원이란 책에 자연선택에 관한 참고 문헌으로서 적당하지 않은 Candolle Malthus를 넣었던 것이다. Blyth Matthew 대신 CandolleMalthus를 넣는 실수가 진화 하면 다윈의 이름이 생각나게 한 배경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8 힘의 정체는 무엇일까? file honey 2018.01.31 82
617 힉스입자 발견과 빅뱅이론 file honey 2014.07.18 796
616 힉스 입자, 신의 입자를 찾았나? file honey 2014.07.18 800
615 화석의 나이를 측정 못한다고? honey 2014.06.05 923
614 화강암의 형성 file honey 2018.09.07 38
613 홍수 지질학: 선한 유산 file honey 2018.02.02 107
612 홍수 동안에 민물고기와 바닷물고기는 어떻게 살았을까요? file honey 2014.08.04 1173
611 형태적 유사성의 덫 file honey 2018.02.02 93
610 현재 분자시계의 시각은? file honey 2014.07.22 927
609 현대 변증학자 file honey 2014.05.21 1194
608 현대 교회의 최소한의 요구 file honey 2014.06.09 721
607 항생제가 진화의 원인? file honey 2014.07.20 996
606 하와의 분자시계 file honey 2014.06.17 922
605 하늘을 장막같이 펴시며 file honey 2014.07.05 924
604 하나님이 빅뱅을 사용하셨나? honey 2018.02.20 111
603 하나님의 편견 file honey 2014.05.21 1119
602 하나님의 진화? file honey 2014.07.12 763
601 하나님의 신묘막측한 설계 file honey 2014.07.16 787
600 하나님은 누가 창조했으며, 어디로부터 왔는가? file honey 2018.09.07 50
599 하나님은 과연 계시는가? file honey 2014.06.10 83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1 Next
/ 31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