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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과 자연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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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과 자연선택

ACT뉴스 20094

출처: Answers (Jan.-Mar.) 2009, pp 49-50.

 

  1.jpg

 

다윈은 생물들이 제한된 자원을 두고 서로 경쟁한다고 믿었다. 생존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 더 강하고, 더 빠르며 더 교활한 것들이 살아남으며, 그렇지 못한 것은 죽게 된다는 것이었다.

 

다윈이 목격했던 생존경쟁은 아담의 죄(창세기 3:17-19) 이후에 생겨난 하나님의 저주의 결과였다. 문제는 다윈이 자연선택을 관찰된 바는 없었지만 어떤 것인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는 것이다.

 

자연선택이 실제로 하는 것은 무엇일까? 동물들이나 식물들을 생존하기 힘든 곳에 두어보자. 한 예를 생각해 보자. 여러 종류의 핀치새들이 비가 많아 수풀이 우거지고 먹이가 풍부한 한 섬에 살고 있었다고 해 보자.

 

여기에 가뭄이 몰아 닥쳐 특별히 작은 씨앗을 생산하는 식물들이 죽어가기 시작하자 작은 부리를 가진 핀치새는 먹잇감을 찾기 어려워 졌다. 먹이를 찾기 어려워지면, 작은 부리를 가진 핀치새들은 죽어갈 것이고 새끼도 적게 나게 되므로 수가 줄어들 것이다. 결국 새들의 평균 부리 사이즈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것이 자연 선택의 결과다.

 

자연선택은 다음 세가지를 필요로 한다.

 

1) 변이 variation: 원래 개체군은 여러가지의 부리 크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2) 유전될 수 있는 변이 Variation that is heritable: 특정한 부리 크기를 가진 핀치새는 똑 같은 부리 크기를 가진 새끼를 낳아야 한다.

3) 제한된 자원: 모든 핀치새가 다 생존하기에는 부족한 먹이만 있어야한다.

 

그러나 자연선택이 하지 않는 것을 주목하여 보자.

 

(1) 자연선택은 본래의 변이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설명하지 않는다: 그 변이는 벌써 존재하고 있었다.

(2) 자연선택은 어떤 개별 개체(, 핀치새)도 바꾸지 않는다: 특별한 특질을 가진 개체 수(, 핀치새)의 비율만을 바꿀 뿐이다.

 

여러 해 동안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연선택이 다윈이 믿었던 것과 같은 그 어떤 새로운 종의 핀치새도 만들어 낸 것을 관찰한 적이 없다. 하지만 우리는 저주받은 세상가운데서 살아남기 유리한 핀치새들만 더욱 많아지도록 돕는 자연선택을 보고 있을 뿐이다.

 

다윈이 자연선택의 원조인가?

 

다윈이 자연선택의 아이디어를 첫 번째로 생각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실제로 다윈 이전의 많은 학자들이 이미 생존경쟁과 도태에 대하여 썼기 때문이다. 다윈이 Edward Blyth Patrick Matthew 같은 사람들의 생각을 표절했다고 의심받고 있는 사실에 매우 놀라는 사람들이 있다.

 

다윈이 쓴 글과 그가 표절했다고 주장되는 글을 주의 깊게 관찰해 보면 표절을 입증할 만한 예를 찾을 수는 없다. 그 이유는 다윈이 자연선택에 대한 생각을 Blyth Matthew가 아닌 다른 작가들, 특히 CandolleMalthus로부터 얻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는 종의기원이란 책에 자연선택에 관한 참고 문헌으로서 적당하지 않은 Candolle Malthus를 넣었던 것이다. Blyth Matthew 대신 CandolleMalthus를 넣는 실수가 진화 하면 다윈의 이름이 생각나게 한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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