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합니다.
좋으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요즘은 TV만 켜면 나는 가수다를 시작으로 탑밴드, 불후의 명곡, 보이스 코리아 등
음악의 실력을 겨루어 승자와 패자를 나누는 형식의 서바이벌 또는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범람으로 인해 자칫하면 교회의 찬양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대해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일에 능숙해 질까 두렵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한다 하면서 하나님께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상대방을 이겼다는 즉 내가 더 인정받았다는 성취감에 사로잡혀 진정한 찬양을 잃어버리고 음악과 자신의 취향에 심취하여 하나님께서 그토록 기뻐하시는 찬양을 변질되게 하는 일이 없도록 컨퍼런스를 통해 진정한 찬양을 가르치고 적용토록 하려 합니다.
또 무슬림의 금식월인 라마단이 끝난 하리라야 기간은 겉으로 보기에는 평온한 우리네 추석과 비슷한 풍경이지만 영적으로 바라보면 이 기간은 태풍의 핵처럼 고요함 가운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기간입니다.
이 긴장감 넘치는 기간에 우리 코리안 디아스포라들의 초점을 주께로 향하도록 도전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은혜로 채우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정한 찬양으로 무장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자칫 이론적으로만 알아서 커진 귀를 가지고 판단만 배우는 컨퍼런스가 되지 않기 위해서 아침과 저녁으로 하나님을 전심으로 예배하며 더 깊은 은혜를 구하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시간들을 통해 개개인은 하나님을 더 친밀하게 만나게 되길 기도합니다.
또한 배우고 채워진 헌신된 일꾼들을 통해 주님의 몸 된 교회들이 큰 유익을 얻고
섬기는 교회마다 아름다운 열매가 풍성하게 맺혀지기를 소망합니다.
참으로 감사드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귀한 강사님들을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싱가폴과 말레이시아를 섬기기 위해 자비량으로 함께 하시는 강사님들의 귀한 헌신으로
말미암아 찬양에 대한 바른 배움과 은혜가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 사역을 준비하기엔 저희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규모와 열심히 너무도 미약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시니 여호와의 열심히 일을 이루시리라는 확신 가운데 특심한 기도로 성실하게 준비하겠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연합이 이루어진 것을 바라보며 기쁨으로 초대합니다.
2012년 6월
자비량 찬양 선교단 코리안 디아스포라 대표 김성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