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으로 새로운 시작이자 부활의 의미를 담고 있는 숫자 ‘8’이 들어간 2008년을 열어가면서 하나님께서는 창조과학회 대구지부를 통해 ‘2008 청소년 창조과학 수련회’를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 소재한 경일대학교에서 개최하도록 하셨습니다. 1월31일(목)부터 2월2일(토)까지 2박3일 동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창세기 1장 1절을 주제말씀으로 중ㆍ고등학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창조과학강연을 통해서 온 천지 만물에 드러나 있는 하나님의 창조역사와 노아의 대홍수를 통한 심판의 역사를 다루었고, 10군데의 강의실에서 이루어진 5개의 코너실험에서는 지시약ㆍ대기압ㆍ빛의 굴절ㆍ불꽃반응ㆍDNA에 관한 실험 및 활동을 통해 성경적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영적 적용을 함께 다루었습니다.
강연은 신동수 교수님(창세기1장과 창조의 증거), 서민호 교수님(진화의 허구성), 이종헌 교수님(노아의 홍수는 역사적 사실인가?)께서 담당해 주셨고, 저녁집회의 말씀은 김형기 목사님께서, 그리고 기타 순서 등은 송힘 전도사님께서 인도하셨습니다. 코너실험은 김형기 목사님의 열정어린 지도하에 한동대학교 창조과학 동아리인 “두두스”의 회원들과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너무나 열심히 수고해주셨습니다.
수련회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여러 분야의 과학적 접근에 대해 매우 호기심을 나타내었고, 또한 각 강연이 진행되기 직전에 학생들의 호기심 유발과 강연내용에 대한 간략한 전달을 위해 “도전, 천국벨을 울려라!”라는 퀴즈시간을 가졌는데, 퀴즈의 난이도를 좀 더 조절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학생들이 창조과학적 지식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어서 뿌듯한 마음도 들었답니다. 특별히 수련회의 여는 예배(같은 진흙으로 만들었는데... 난 왜 이 모양이지?)와 닫는 예배(나는 하나님의 걸작품)를 통해 선포된 말씀은 학생들의 자아정체성과 크리스천으로서의 자존감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았습니다.
끝나는 시간에 수련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한지로 된 수료증을 전달함으로써 우리가 비록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니기에 창조과학을 도구로 복음을 힘차게 전하는 세상 속으로 보냄을 받은 선교사로 파송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수련회의 모든 준비과정과 수련회를 마치는 순간까지 인도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Loading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