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조과학회 서민호 박사(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교수)가 미국 연합문화협회 (United Cultural Convention, UCC)로부터 2009년도 국제평화상(International Peace Prize)을 수상하였다. 미국 연합문화협회는 세계적인 인명기관인 미국인명연구소(ABI)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정치적, 종교적, 문화적으로 탁월한 활동을 수행하여 세계평화에 크게 기여한 사람들을 선발하여 매년 국제평화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 및 국회에서 적극 지원하는 기관이다.
한국창조과학회는 서 교수가 지난 20여 년간 생명의 신비와 지적 설계에 관한 연구, 강연 및 저술활동을 국제적으로 이루어 생명의 존엄성을 크게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도 국제평화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의학자로서 뿐만 아니라 창조과학회 이사 및 기독교계 지도자(대구 삼덕교회 장로)로서 인간생명의 고유성과 생명체에 내재된 창조의 증거에 관한 대중강연과 저술활동을 통하여 생명체는 우연히 진화된 것이 아니라 지적 설계에 의한 신의 창조물임을 전 세계적으로 계몽해왔다. 특히 2009년은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의 출생 200주년을 맞는 해이며, 진화론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분위기에서 창조과학자에게 국제평화상이 수여됨으로써 진화론과 창조론에 관한 논쟁이 다시 큰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