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4일 (수) 22:42 한겨레 | |||
공룡 발자국 화석 태종대서 155개 발견 | |||
부산해양수산청은 지난해 태종대가 국가지정문화재(명승 제17호)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4개 대학 6개 연구팀으로 이뤄진 공동조사단에 맡겨 자연환경조사를 벌인 결과 최근 공룡 발자국 화석 155개, 둥근 혼펠스 15개 등을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공룡 발자국 화석은 신선바위 일대에 집중돼, 21~49㎝ 길이에 70~80㎝ 보폭으로 10㎝ 정도 깊이 파여 있으며, 특히 신선바위 벼랑 오솔길에서 발견된 12개 발자국은 공룡의 걸어가는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이 일대 공룡 발자국 화석은 7000만~6500만년전 공룡 멸종기에 새겨진 오리부리공룡의 것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영도등대 주변 절벽 지대에서는 마그마의 영향으로 퇴적암이 치밀하고 견고한 암석으로 변한 지름 2~100㎝의 둥근 혼펠스 15개가 발견됐다. 조사단은 혼펠스가 일반적으로 화산암 지대에서 발견되는 것과 달리 태종대처럼 퇴적암 지대에서 발견된 것은 매우 희귀한 사례로 보고 있다. 신선바위에서 망부석 계곡 입구까지 80여m 길이의 벽면에서는 파도를 헤치고 나가는 해룡, 공룡 행렬, 용과 범이 싸우는 모습, 독수리 모습 등을 연상시키는 자연적으로 생긴 벽화가 발견됐다. 조사단은 또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닮은 바위를 발견해 사자바위, 거북바위 등의 이름을 붙였다. 부산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조사범위를 넓히면 공룡 알과 뼈 화석을 발굴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자연벽화는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보다 훨씬 아름답다”며 “문화재청에 조사결과를 보내 후속조처를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
부산 태종대서 공룡 발자국 화석 155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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