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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부의 명재춘 간사님께서 보내오신 메일 내용이랍니다.

 

아래 메일을 읽으면서 참으로 우리 대구지부에도 이러한 주님의 일꾼으로서의 이야기꾼이 필요함에 공감을 표하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특히, 우리 대구지부에서도 일반 회원들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계시는 선생님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함께 주님의 복음을 나누는 이야기꾼으로 서가기를 더욱 더 간절히 바란답니다.

 

기도 부탁드리며, 오늘도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칼 프로스트 박사가 60년대 후반을 나이지리아에서 보내면서 경험했던 이야기의 한 토막이다.

  당시 그의 가족이 살고 있던 마을에 전기가 막 새로 들어와 집집마다 오두막에 전깃불이 하나씩 설치되었다. 피부로 느껴지는 발전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아무 읽을거리도 없고, 사실 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도 밤마다 모든 사람들이 이 놀라운 기술의 상징을 쳐다보느라 제각기 오두막 안에만 들어앉아 있다는 것이었다.

  온 부족민들이 불을 피우고 그 주위에 모여 밤을 지내던 관습이 사라지고 대신 전구를 쳐다보는 일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전에는 모닥불 주위에서 부족의 이야기꾼들, 즉 나이든 어른들이 부족의 역사를 이야기를 통해 전수해주곤 했다. 그러나 이제 이 부족은 단 몇 개의 전구에 떠밀려 그들의 역사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과학적인 경영과 부족 방식의 리더십 사이에 차이를 볼 수 있다. 모든 가정과 학교, 기업에는 부족의 이야기꾼 같은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들이 전해주는 이야기를 듣지 못하게 되면, 기업(가정, 학교) 정신을 지켜주고 다시 새롭게 해줄 이야기를 듣지 못하게 되면 기업(가정, 학교)의 역사와 공통의 가치관을 잃어버리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 그리고 정체성마저 흔들리게 될 것이다.


  평안하셨는지요? 대전지부의 지킴이! 명재춘 간사입니다.

  이상은 제가 요즘 틈틈이 읽고 있는 책의 한 부분입니다. 짧은 글이지만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뭔가 느낌(feel)이 오지 않나요?  ^^*

  나는, 회원 여러분은, 선생님들은, 후원인 여러분은 부족의 이야기꾼 같은 삶을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저희 사무실은 이야기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간 나실 때 마다 언제든 들려주셔서 주절주절(? ^^*) 이야기를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

  특히 회원들의 방문을 환영합니다(그렇다고 선생님들, 후원인들은 삐지지 마시길... 언제든 환영합니다! ^^*). 그리고 간곡히 요청합니다. 공통의 가치관을 지키기 위해, 우리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을 막기 위해.......

  저희 간사들을 믿어주셔서 감사하지만 저희들도 잘못 판단하고, 잘못 실행할 수 있기에... 특히 저같이 우리 학회의 역사가 일천한 사람은 공통의 가치관이나 정체성에 대해 오해할 소지가 많기에....... ^^*

  장마와 무더위로 많이 짜증나고 힘들지는 않으십니까? 비타천 한 병 사들고 오셔서 수다(? ^^*)를 떨다보면, 그리고 함께 기도하면... 힘듦도 사라지고, 새로운 비전과 목표가 앞에 펼쳐지지 않을까요?

  여름에 외부의 방문이 많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교원연수도 실시될 것이고... 우리 간사들이 학회 공통의 가치관에서 벗어나는 우를 범하거나 정체성을 잃은 채 표류하지 않도록, 여러 단체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잘못 판단하거나 결정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실 뿐만 아니라 간섭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간섭받고 싶습니다~~~ ^^*

  창조과학회가 교회의 필요와 신앙인의 필요를 100% 채워줄 수는 없지만 특정한 영역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줄 수 없는 아주 탁월한 기능과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너무도 중요한 주님의 사역이기에, 우리 학회의 활동이 앞으로도 사용될 곳이 너무나도 많기에... 지금 우리의 삶의 자리가 잘 보존되고 유지, 향상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학회의 이야기꾼 어디 없나요?

  우리의 맥, 우리의 기둥, 우리의 역사, 우리 학회의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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