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천문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하나님은 인간에게 두 권의 책을 주셨다. 하나는 성경이고 다른 하나는 자연 책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성경도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고 자연도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 과학자라고 자타가 인정하는 아인슈타인은 '과학을 모르는 종교는 장님이며 종교가 없는 과학은 불구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과학자란 누구입니까? 과학자는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내는 창조자가 아닙니다. 과학자는 누군가가 이미 만들어 놓은 것(이것은 일반적으로 '자연'이라고 함)에서 어떤 원리나 법칙을 발견해 내는 일이요, 누군가가 이미 만들어 놓은 작품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그것을 모방하여 어떤 작품을 만들어내는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 누군가가 이미 만들어 놓은 것이 없었다면 과학자란 존재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김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