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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배꼽, 아담의 갈비뼈

by Mary posted May 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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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배꼽, 아담의 갈비뼈
 김정훈

이책은 성경을 둘러싼 많은 질문들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나아가 창조와 진화를 주제로 첨예한 논란을 벌였던 재판 이야기와, 첨단 과학을 통해 드러나고 잇는 창조론의 증거들을 제시한다.

또한 인간과 많은 생물들 속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설게도를 쉽고 자세하기 해설하면서 하나님의 창조를 분명하게 드러낸다.

이 책은 당신이 아주 과학적이며 합리적인 진리 위에 서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줄 것이다.

--- 목차 ---

제1장 : 진화론, 교회를 위협하다

제2장 : 성경은 과학적으로 모순이 없다

제3장 : 과학은 오히려 창조를 증거한다

제4장 : 생물, 창조인가 진화인가?

제5장 : 진화론의 영향과 그 영적인 의미

 

- 본문중에서 -

과연 하나님께서 갈비뼈 하나를 취하신 이후로 아담은 평생 갈비뼈 한 개가 모자라는 채로 그의 생을 살았을지 생각해 보기로 하자.

우리 몸을 잘 관찰해 보면 갈비뼈는 골막이라고 하는 섬유성 조직에 의하여 덮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 골막 조직은 바로 그 안에 있는 뼈를 만들어 내고 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함으로, 이 조직만 살아 있으면 갈비뼈가 다시 재생되어 생겨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병원에서 갈비뼈를 잘라내는 수술을 하더라도 의사들이 이 골막 조직을 다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잘라내면, 차츰 갈비뼈가 재생되어 수술 후에 곧 상처가 아물고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된다.

그렇다면 누구보다 이 사실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아담을 잠재우고 갈비뼈를 꺼내는 수술을 하실 때 왜 이 골막 조직을 남겨 두지 않으셨겠는가?

어쩌면 아담의 갈비뼈는 얼마후 멋지게 재생이 되어 하나님의 수술로 인한 아무런 불편도 겪지 않고 지내게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은 때로 놀라울 정도로 성경을 믿지 않으려고 한다. 그것은 어쩌면 성경이 누구라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너무나도 쉽게 쓰여 있는 까닭인지도 모르겠다.

어떤 사람들은 성경을 읽으면서도 성경적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훈련이 부족하다.

가령 우리는 노아 시대의 홍수로 인해 하나님께서 처음 창조하실 때와는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데, 성경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바로 보지 못하면 창세기의 많은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처음에 아담과 이브에게 배꼽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우리 아이들처럼, 성경의 기록에 충실하기보다는 현재 우리가 경험하는 세상의 눈으로 성경을 보면 성경의 많은 중요한 진리들을 놓치게 된다.

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는 우리의 신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창조과학은 정확한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잘못된 성경의 이해를 바로잡는 데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도구이다.

성경을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그 기록을 토대로 세상을 바라보는 바른 세계관의 정립이 우리 모두에게 절실히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