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를 증언하는 익룡연구
ACT뉴스 2013년 10월
공룡과 뒤섞여 발견되는 날아다니는 파충류 익룡(pterosaurs) 화석에 대한 최근 연구들은 익룡의 이해가 혁명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부 구조에 대해 더 깊은 이해가 이루어지고 보니 익룡은 이전에 오랫동안 사람들의 인식 속에 있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새로운 모습이 되어 가고 있다.
영국의 한 신문사(UK’s Observer)의 최근 내용 중에 마크 위튼(Mark Witton)이라는 작가는, ‘많은 사람들이 익룡을 “진화가 덜 된 날개를 단 괴물”과 같은 이미지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이러한 잘못된 이해가 아마도 “익룡이 아직 진화가 덜 된 조잡한 비행 생물체”라고 표현했던 “미숙한 과학적 커뮤니케이션” 때문에 생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 전문가들은 익룡을 생체역학(biomechanics)을 통해 재구성하면서 익룡들의 놀라운 기체 역학적(aerodynamics) 정밀성을 발견하고 있다. 화석 증거로 보면 익룡은 진화가 덜 된 불완전한 모습이 아니다.
그렇다면, “진화가 덜 된 날개를 단 괴물”이라는 익룡에 대한 이미지는 단순한 진화론적인 추측이었을까? 익룡 화석들이 여러 다른 새들의 지층 아래에서 발견되는 것을 보고 진화론자들은 익룡을, 초기 진화물이라 너무 크고 엉성한 모습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 익룡들은 수백만 년의 오랜 시간 동안 기체역학적인 문제 등을 해결하는 진화의 과정을 겪어 결국 지금 훌륭하게 날아다니는 새나 박쥐와 같은 우월한 조류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지금 익룡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 중이고, 이러한 연구들은 익룡이 “진화가 덜 된” 모습이 아니었다는 사실들을 드러내어 주고 있다. 예를 들어, 프랑스에 있는 익룡 발자국 화석은 익룡이 착륙하고 이륙하는데 매우 능숙하고 숙련되어 있었음을 보여준다. 옵저버 신문사의 작가 윗튼(Witton)은, “과학자들이 익룡 고생물학의 여러 측면에 대해서 연구한 결과들은 익룡에 대해 완전히 다른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그들은 진화의 낙오자가 아니라 1억 6000만 년이라는 진화연대를 쟁취할 수 있었을 만큼 진화적 적응력이 뛰어난 강한 동물이었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건 정말 모순적인 이야기 아닌가! 1억 6000만 년 동안 느리고 점진적인 변화로 그렇게 “강하고 적응력이 뛰어난” 익룡을 만들었다면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진화적 낙오자”들이 무수히 많이 만들여졌어야 한다. 그 진화 실험실에서 만든 낙오자들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예를 들면, 박쥐의 날개는 5개의 손가락 같은 뼈들이 마치 부채처럼 접혀있는 모양을 한 반면에, 익룡의 날개는 하나의 긴 뼈로 되어있다. 그렇다면, 진화가 만들어냈어야만 하는 두 개나 세 개의 뼈로 된 날개를 가진 새나 절반 크기의 날개를 가진 새는 어디로 갔는가? 한 세기 동안 그렇게 열심히 찾아봤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진화적 낙오자”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진화론의 시간 흐름과 가장 명백한 익룡 화석 자료는 일치하지 않는다. 그러나 창세기의 역사는 이것을 매우 쉽게 설명한다. 첫째, 익룡의 구조는 처음부터 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렇게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둘째로, 창세기 홍수 심판 때 이 익룡이 매몰 되었다. 따라서 익룡 화석이 종종 공룡, 물고기, 도마뱀, 작은 포유류 그리고 새들과 같은 층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그래서 진화적 중간단계인 “낙오자”의 모습이 아니라 완전하게 형성된 우아한 익룡의 모습만이 화석으로 발견되는 것이다.
Brian Thomas, M.S./ 번역: 조희천
출처 : http://www.icr.org/article/ 7687